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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7 17:27
충분한 수면이 삶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믿는 입장에서, 하루이틀도 아니고 (본문에 기간은 안 나왔지만) 일주일 이상을 매일 수면 방해 받는다면... 룸메가 이해가 됩니다.
20/01/17 17:28
내가 알람 못들어서 룸메가 괴롭든말든 신경 안쓰고 편하게 잤으니까 안들렸지, 긴장하면 안들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극도로 긴장하면(ex.군대) 알람 울리기 몇분전에 눈이 번쩍 떠지기도 하지요.
20/01/17 17:28
48 근무나갈때는 손목시계 알람으로도 벌떡벌떡 일어났는데~
경험이 없는 친군거 같네요 ㅠㅠ 차라리 귀에 이어폰꼽고 자는것도 괜찮을듯 잠버릇 나쁜거아니면
20/01/18 00:55
룸메에게 수면다원검사(15만원) 해보라고 하세요. 그 후에 양압기 빌리면 대여료(2만원)가 싸대요. 코골면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집중력 저하에 나중엔 치매도 올 수 있대요.
20/01/17 17:50
친형제였으면 엉덩이차이고 한소리든는게 아니라 더 심한꼴 당할거같은데 그리고 글쓴이가 친형제없어도 주변 친구들 친형제있으면 어느 느낌인줄 알텐데 그것도 아니고 말투도 남자애들 인터넷에서 사용하는말투랑 다르게 이질적인거보면 여자애가 익명으로 어그로 끄는글 같긴하네요
20/01/17 18:14
저거 진짜 안겪어보면 모름...
내 기상시간보다 2시간이나 일찍 알람 맞춰놓고는 알람이 10분째 울려도 못일어나서 내가 끄러 일어나는데, 세상모르고 자는 룸메 표정 보면 진짜 줘패고싶었습니다 크크크
20/01/17 18:45
저는 학부 때 전공 특성상 밤 샐 일이 많았는데 룸메가 낮에 방에서 자고 있는데 큰소리로 노래 부르는 일이 잦아서 그 친구를 패는 꿈을 꿨었죠.
20/01/17 18:51
과연 자매라고 무사할까요??
제가 어렸을때 엄마 머리에서 피난걸 본적이 두번 있는데, 하나는 자명종 맞춰놓고 안일어나다가 이모가 던진 시계에...
20/01/17 19:36
저도 잠귀가 어둡다고 생각했습니다. 군대가기전까지는요.
이등병때 기상음악이 아니라 마이크 켜고 테스트겸 툭툭 하는소리에도 눈이 번쩍하는 상황이 되고나니 그때 알았습니다. 내가 그냥 둔감했었구나,,
20/01/17 19:59
상대도 사실상 심신미약인 상태인데 떄릴수도 있다고 봐요. 어쩌다 30초~1분 못듣는건 몰라도 며칠 이상 반복적으로 저러면 맞을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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