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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1 10:25
지가 하나도 안나가서 동대에선 어떻게 올해 전에 훈련 끝내게하려고 했구만.
나가지 말고 고발 당해서 벌금 내고 훈련 나가시던가.(전직 상근)
20/01/11 10:27
예비군 동대장들이 진짜 소수의 사례 이야기 하는데 이 사람은 거기 꼭 들어가 있겠네요. 미루고 미루다가 2주 내내 받는다는 사람 이야기는 들어봤는데 그것도 동대장이 소수의 사례라고 이야기 한 걸 텐데 이건 정말...
20/01/11 10:58
이거 아직 고소 안된게 신기한데요.
그래도 나름 봐줘서 고소당하기 싫으면 한달내내 나오라는건데... 저거 다 배째면 징역 가능성이...
20/01/11 11:26
제 친한 후배는 다니던 회사를 퇴사할만큼 허리가 좋지않아 예비군을 계속 미뤄서
위에 나온 짤정도로 예비군이 쌓인 상태입니다. 예비군을 미루는건 상대적으로 쉬운데 아예 면제받으려면 조건이 까다로운것 같더라구요. 저분이 왜 예비군을 미뤄서 저렇게 쌓였는지는 모르겠지만 2년 군대갔다오고도 예비군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후배 보니까 참 뭐 같긴 하더라구요
20/01/11 12:02
저는 면제라서 모르는데 저게 물리적으로 가능한가요? 그러니까 1년에 가야 하는 일수가 정해져 있고 미룰 수 있는 기한이 있을텐데 21일이면 최소 3년간 안가고 미룰 수 있다는거같은데(제 상식으로는 1년에 10일이상 전역한 성인남성을 괴롭히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말이 되는건지
20/01/11 12:08
동대가 일정조정을 해줄수 있다고 생각했다는거 보니 동대랑 별 통화는 안 해본듯
차수가 있으면 무조건 훈련부여해야 되는데. 저 때는 21차까지 불참한 인원 보긴 했어요
20/01/11 16:55
크크아이고
제가 민방위8년차인가? 사이버강의만 들음 되는걸 안해가지고, 벌금낼 처지가되었었는데 29일인가 30일에 부평에서 소집 훈련을 한적이 있었어요. 그게 그해의 마지막 훈련이었습죠 아마. 본인의 게으름과 멍청함을 탓하면서 퇴근하고 1시간인가 운전해서 갔더니 경기도 전지역에서 인파가 구름 같이 몰려서 아수라장이 됐었습니다. 나만 똥 멍청이가 아니라고 안심하고 있는데 그와중에 공무원들한테 민원제기하는 정신병자가 있더라구요. 사람이 몰렸으니까 일일히 본인확인 하지 말고 빨리 처리 하라면서... 세상에는 참 별놈이 다 있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20/01/11 20:55
(수정됨) 중요한 시험 한 달 전에 향방작계 보충훈련 잡혀서 헌법 책 손에 들고 틈틈이 읽으면서 훈련 마치고 돌아온 기억이 선명한데, 진짜 진상도 저런 진상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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