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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6 07:12
허허... 도대체 왜 ㅠㅠ 꼬마 없는 티원이라니....
김정수 코치가 온건 그나마 다행이지만 꼬감하면 티원 그 자체와도 같은 인물인데... 국내 다른 팀간건 다행히도 아니지만 왜 가버린거지... 그만큼 관심과 주목도에 지쳐버려서 그런건가
19/11/26 07:12
이정도면 슼 프런트가 이적 실패로 책임져야되는 수준...돈 더 준다고 해도 거절한 기존 선수/감코가 칸까지하면 3명이면 조마쉬는 무슨 짓을 했길래;;
19/11/26 07:14
올해 국제대회 성적 부진으로 인한 팀내 회의론과 훈련 환경에 대한 불만 + 김정균은 본인의 멘탈붕괴와 책임감, 향후 슼 감독으로서의 부담, 그리고 결혼 준비와 같은 신변문제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이적... 이정도로 지금까진 유추해볼 수 있는 것 같네요.
19/11/26 07:17
멘탈코치로 전향해 근무시간 감소, 방송시간 감소 등등 잡을 방법은 많았죠. 돈 더주는거 빼고 나머지를 바꿀 생각을 안했다는 거는 구단 방향이 잘못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19/11/26 07:20
뭔가 팀내부적으로는 더 타이트하게 대회에 맞춰 스케줄을 짜길 바라는 흐름도 있었던거 같은데 외적인 부분의 스케줄이 많다는 불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거기다 방송 관리도 개판으로 하다보니 정신적으로도 꾸준히 소모되는 면이 있었겠죠. 방송 관련해서는 변화가 확실히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뭔 스트리밍 클럽도 아니고, 그걸로 콘텐츠 자가발전해서 수익을 낸다? 성적이 우선이죠... 아무리 구단운영의 방향성을 개진한다고 해도 이건 진짜 마음에 안듭니다. 그리고 스틸에잇(구 콩두)와는 제발 좀 손절했으면 좋겠네요. 저 사람들하고 엮여서 좋은 꼴을 못봤어요.
19/11/26 07:39
꼬감독이 출정식부터 자신이 책임지겠다하고 올해 책임진다는 말을 많이 해서 말 그대로 책임지고 사퇴한 듯싶습니다.
부담감도 많이 느꼇을테지요. 성적부담이 그나마 덜한? lpl 최하위권으로 간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힘들면 언제든지 다시 와줬으면 싶은 꼬감입니다.. 형 항상 기다리고 있을께ㅠㅠ
19/11/26 07:41
팀이랑 안맞는거 보다는 그냥 책임지고 나간듯...VG는 그래도 성적 부담이 없으니...
언제든지 돌아와!!!! 기다릴게!!!ㅠㅠㅠ
19/11/26 07:48
뭔가 꼬마는 본인이 책임감을 느끼고 처음부터 시작하겠다는 마인드같네요
거기다 VG라면 그래도 T1처럼 성적 부담은 없으니 이해는 가네요.
19/11/26 07:51
원문 보면 정확한 액수가 아니라 다년 계약에 '십억대' (seven figures) 라고 하니 실제 T1이 제의한 액수는 십억보다는 더 컸을거같네요. ESPN 소스가 그런 확실한 액수까지 다 알고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19/11/26 07:57
모두들 꼬감이 계약 안한 건 휴식을 위해서였다고만 생각했는데... ESPN 기사로 쐐기가 박혀버렸군요.
꼬감은 영원한 SKT의 프랜차이즈 감독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기분이 이상합니다 흐...
19/11/26 08:10
꼬감은 본인이 느끼는 t1이라는팀에서 받는 스트레스에서 탈피하고자 한거같습니다. 시작과 영광, 왕조와 추락을 모두 겪었고 올해 재도약을 기대했지만 결과가 안나왔기에..
19/11/26 08:54
꼬감은 롤드컵 우승 못할시 하차할거 같았어요. 올시즌 출정식부터 자신이 전부 책임지겠다고 선언했던걸요.
계속 책임진다 했으니 자진 하차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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