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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8 00:31
신촌삽니다.
맛은 그냥 저냥 괜찮고 저 깨를 으깨서 소스에 뿌리는게 은근 맛납니다. (소스맛으로 먹었습니다.) 본인이 많이 드시는 편이면 양은 조금 부족하며 형제갈비 바로 뒤에 있어서 신촌역에서 5분 거리이지만 뒷골목에 있어서 찾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인근 브로스 돈까스나 하루 돈까스가 기본 8,000원부터 시작하는것과 비교하면 뭐 가성비 킹왕짱이긴 합니다.
19/11/18 01:33
저도 신촌사는데 하루정도면 괜찮지 않나요?
신촌에서 그나마 괜찮은 것 같은데 이전하고 안 가봐서 모르겠네요. 오늘도 부탄츄가서 탄탄멘 먹고 왔습니다.
19/11/18 01:40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예전에는 물도 500원인가 주고 사먹어야 됐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싸긴 하고, 제 기준으로 맛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19/11/18 05:19
저기 신촌 거시기라고 가정하면
가격은 3000이고 양은 저거 반입니다 사진은 x2 버젼인듯 맛은 그냥 보통입니다 한번 가고 안감 옆 건물에 엄청 크고 유명한 메인 고깃집 사장님이 저렴하게 운영하는걸로 알아요
19/11/18 09:45
사진은 양이 많이 나왔는데 저것보다는 좀 적습니다.
맛에 별로 민감하지 않고 먹는 양도 많지 않은 가성비충인데 저는 이정도면 굉장히 훌륭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양이 적으면 2개 시켜먹으면 되지 않나??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자리가 꽉꽉 차서 합석도 시키는터라 2개 먹기 쉬운 분위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이쁜 여자분과 합석하게 되면 행-복!
19/11/18 10:37
저도 가성비를 중시하지만 8~9천원 정도에서 가장 맛있는걸 찾는다는 식이지 굳이 싼 걸 찾게 되진 않더군요.
시간을 고려하지 않으면 예를 들어 대충 절반 맛있는 음식을 절반 가격에 먹느면 같은 가성비라고 봐야겠지만 사실은 이게 한 슬롯(?)을 차지해버린단 말이죠. 간식과는 달리 '한 끼'라는 똑같은 시간 영역을 차지한다는거죠. 그래서 개인적으로 유사 점포에 비해 가격이 절반 이하라도 맛과 서비스가 75%는 가야 우세한 가성비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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