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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6 21:49
토크멘터리 전쟁사보다보니
당시 예술가들의 제자들도 다 한가닥 한느 사람들이라고.... 예술품의 당대 원료가 너무 비싸다 보니 도둑이나 강도가 그렇게 들었다고...
19/11/16 22:06
가장 비쌌던게 울트라마린 아닌가요?
청금석(라피스 라줄리(아프간 지역 원산이라는...))을 갈아넣은 엄청 비싼 염료 페르시안 블루가 나온 다음에는 그나마 파란색 염료 대체품이 있어서 나아졌지만 지금도 특유의 색감때문에 쓰이기도 하고 그전에는 파란색 염료가 딱히 없었던거로 아는데... 지금도 진품은(화학적으로 만든 가품말고) 상당히 비싼거로..
19/11/17 01:33
(수정됨) 코발트 블루도 푸른색인데 다른안료입니다.
주로 도자기쪽에 썼고 특히 청화백자에 쓰던 염료가 이거죠 가격도 코발트블루가 싼 염료는 아니었지만 청금석을 쓴놈보다는 쌌고 말이죠... 그리고 이 염료도 꽤 역사가 오래되었지만 코발트 블루라는 이름을 쓴것도 18세기 넘어와서이고 회화에 쓰인것도 그정도 시기였던거로 알거든요
19/11/16 22:25
화가로 대성당 벽화를 채울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체력, 5미터 정도의 돌덩이를 그라인더 없이 정과 끌로 다듬어 다비드상을 만들어낼 힘이 없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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