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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8 15:26
일베를 순한맛으로 만들어버리는 천조국의 위상.
51명 사살에 비하면 일베의 패륜짓거리도 매우 순한맛이네요. 갸들이야 살해당한 피해자를 조롱했지, 살해하고 다니진 않았으니.
19/09/28 15:27
PC에 관해선 조금만 그래도 민감하게 받아들이는데 사실 그것보다 더 원조격이고 훨씬 더 과격한 포챈에 대해선 논란도 잘 안 되는 게 신기하긴 하더라고요. 여긴 진짜 차별과 우월주의인데..
19/09/28 15:32
국내 분위기 말하시는 거죠? 아마 두가지 요인이 있을 듯 합니다. 국내의 꼴페미 같은 것의 원조가 저쪽 PC라고 생각해서 욕하는 것과.. 본인이 좋아하는 게임,영화,드라마 같은 것에 소위 PC 요소가 묻거나 PC로 평가절하 하는데 질색하는 것이죠.
반면 저런 포챈 같은 혐오주의가 국내에 끼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죠. 일베는 자생적으로 큰거고.. 요즘 시대에 문화 컨텐츠에 대놓고 혐오주의 넣는다는 건 말도 안되니까요.
19/09/28 16:07
간단하죠 우리랑 상관없는 얘기니까 백인 우월주의자가 강남 번화가 테러하면 달라지겠지만 그럴일 없죠 반면에 sjw는 이미 옆에 있으니까요
19/09/28 16:23
어찌 보면 PC에 발작하는게 포챈 스탠스 그대로 들여온건데 논란만들 필요가 없는거에요.
외국 나갈 일 없으면, 엥 PC 그거 일종의 폭력 아니냐? 같은 말 툭툭 던지면서 백인남성 포지션에 이입해서 즐겨도 아무 문제 느낄 일이 없죠.
19/09/30 12:55
페미형들만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기도 하고...
반PC는 보통 PC묻으면 재미없으니까요 최근 한 10년만에 영화관에 갔는데 하필 그게 PC묻은 맨인블랙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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