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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8 15:27
킹존-담원이 스크림과 실전이 어떻게 다른지 보여주는 경기죠. 그거 스크림이었으면 킹존이 담원 못 이겼어요. 실전이니까 박빙으로 비볐다고 봅니다.
19/09/28 15:26
스크림이야 진에어가 g2상대로도 2승 2패 한다는 대단한 분야인지라... 윗분 말대로 상대적으로 초반이 낫고 중후반이 약한 팀들이 스크림에서 실전보다 훨씬 강한것 같네요. 실전같으면 악으로 깡으로 버텨서 비벼봤을 판도 스크림에선 대충 아니다 싶으면 접고 다음판 가서 그렇겠지만.
19/09/28 15:37
스크림은 기본 라인전 체급, 그러니까 15분 선수들 라인전 수행능력을 볼 수 있는거에 가깝다고 봅니다.
연습경기라는 점에서 초반에 터졌으면 바로 리겜가는 경우가 국룰이고 G2처럼 온갖 조합 다 테스트하는 성향의 팀도 있고 하니 이게 실전과 같다고 볼 수가 없죠. 거기다 전 현직 선수들이나 관계자들 말 들어보면 스크림 자체가 매일하는 일과다 보니 긴장감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빡집중해서 임하는 대회와 분명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어요. 샬케의 경우에는 LEC 리그 후반기에 폼이 꽤 올라와서 플옵간거고 아베다게가 스크림도르 수상하고 팀에이스 노릇하던 트릭이랑 이그나가 미쳐날뛰었으면 스크림에서 못나올 성적은 아닌거 같네요.
19/09/28 15:45
샬케와의 상대전적 뿐만 아니라 스크림 성적은 프나틱이 상당히 안 좋다는 얘기는 계속 있죠.
정작 본인들은 신경 안 쓰는것 같고요. 샬케전에서도 붙었을때 질 거라는 생각을 1도 안했다고 하고. 뭐 정말 순수한 연습의 의미로만 스크림을 대한다고 봐야
19/09/28 16:11
1대1과 5대5의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스크림과 대회에서의 차이는 긴장과 그로 이어지는 콜미스 판단미스 자신감부족등이 있는데 그게 1명일때와 5명일때의 편차는 비교할수없죠
19/09/28 20:35
지역마다 스크림 분위기도 꽤 다를 것 같기도 해요. 팬 입장에선 당연하지만 알기 가장 힘든 영역이라 궁금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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