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B 2012 윈터 결승 5번째 경기

- GSG는 트페, 올라프, 케이틀린을 픽하여 상대방인 맛밤이 쉔, 카직스, 소나, 이즈 등 라인클리어가 느린 챔프를 픽하게 유도함

- GSG는 마지막 픽에서 블리츠+하이머딩거를 픽하여 푸쉬강캐 컨셉을 만들고 타워철거를 방해하기 힘들도록
  블리츠를 가져가는 픽 전략

- GSG는 경기가 시작되지마자 4미드로 달림

- 근데 그냥 막던지는 5미드 전략이 아니라 올라프를 탑으로 보내고 이후엔 바텀이 비자 바텀으로 보내는 올라프 키우기를 병행함
   또한 마나가 부족한 올라프에겐 블루를 주고 공격력이 부족한 하이머딩거에겐 레드를 주면서 약점까지 보충함

- 맛밤이 어중간하게 대처하면서 맛밤라이너들이 5렙인 상황에서 7렙인 올라프가 미드밀기에 합류하여 투닥투닥하다 억제기까지 9:30 걸림

- 슈퍼미니언을 미드 라이너 삼으며 바텀을 끝없이 파면서 결국 바텀 억제기까지 터트리고 이후 라인을 쥐고 흔들며 GSG 우승

픽밴 시스템의 존재 때문에 날빌이 거의 불가능한 롤 리그에서도 거의 유일하게 날빌을 쓴 게임입니다.
근데 이게 하위리그인 NLB이긴 했지만 결승 2:2 이후 마지막 경기에서 나왔다는 거 크크

이후 GSG맴버 중 이지훈과 푸만두는 결국 다음 시즌에 SKT로 가며 롤드컵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