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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4 21:13
예전 여자친구가 이과생에 최고 명문대 상위권과 출신인데 혈액형 신봉자였던게 생각나네요
처음 만났던 자리에서 혈액형별 성격 신나게 얘기해서 떠보나? 생각했었는데 크크
19/09/25 00:03
최고 명문대 상위학과요? 그정도는 애교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자였던 제가 아는 교수님도 혈액형으로 성격 예측하고 그러셨어요 크크크
19/09/24 21:15
실제로 연구해보니 전체적으로 연관관계는 당연히 없게 나타나지만 자기보고식 성격검사에서는 특정 항목에서 B형에게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고...크크
실제 성격과는 상관 없이 자기보고식에서는 자기가 믿는 자신의 성격을 쓰게 되니 가장 널리 알려진 B형 관련해서 나타난 듯 보이더군요
19/09/24 22:22
3번은... 저걸로 (제가 문과 출신인데) 이과생인 이성하고 싸웠습니다.
제가 '어떻게 나보다 생물도 더 많이 배운 사람이 그런 거 믿느냐'고 했더니 그 이과생이 '어떻게 이과생보다도 화법이 구리냐'고 받아치더군요....
19/09/25 02:39
(수정됨) 관련 공부 빡세게해서 ABO식 혈액형이 당의 차이라는것도 잘 알지만 저도 농담삼아 자주 맞출려고합니다 꽤 재밌고 신기하게도 50%정도 확률로 맞추긴하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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