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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07 16:58
그럴만하죠. 결혼식의 주인공은 신랑신부인데 대부분 사람들의 관심이 그 연예인에게만 가버릴게 뻔한데요.
못 오게 하는거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19/06/07 16:57
(수정됨) 그냥 연예인어도 잘못하면 분위기 애매해지는데, 이름좀 있고 외모좀 되면... 하......
결혼식날 주인공은 (신랑)신부고, 그걸 위해서 그 돈을 열심히 쓰는건데(부차적으로 봉투회수의 목적도 있습니다만)... 주목을 엉뚱한데서 받아버리면 킹받죠... 달리 하객패션할때 드레스 흰색이라 가급적 밝은 또는 흰색 옷도 피해주는 마당인데, 연예인인데 막 왔더니 핫한 아이돌 출신 연예인이고 이라믄 이제.. (......)
19/06/07 17:11
겁내 무례한 부탁이란걸 알면서 사정사정하면 생각해볼 수도 있겠으나 '내가 주인공인데 내맘이지' 당연한 권리인듯 요구하면 되게 짜증날 것 같네요.
19/06/07 17:11
실제로 사촌 여동생이 인지도 좀 있는 30 초반 연예인인데
친척들 결혼식 참석하면 무수한 사진 요청이 들어오더군요. 식장 들어가는 순간 주인공이 되어버려요.
19/06/07 17:14
그놈의 주인공 타령은; 결혼식 주인공이 신부라고 언제부터 정해졌길래 맨날 주인공은 신부니까 흰색옷도 입으면 노매너라고 지들끼리 이상한 굴레같은거나 만들고.
19/06/07 18:31
주인공은 신랑신부 둘단데 오로지 자기만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다 받아야된다면서 시간내서 와주는 하객들 복장까지 프로토콜 만들어서 이래라저래라하는게 에바라고요. 그것도 오번데 친척이 연예인이라고 오지말라는건 제정신 아닌거같은데.
마지막 두분은 아주 +1 1111 2222 이런거나 다시지 그러십니까
19/06/07 20:06
이렇게 풀발하시면서 댓글 다시는게 에바 같아요~!
https://www.rd.com/culture/wedding-etiquette/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외국에서도 흰색 입지마라고 되어있는데, 세계적으로 잘못된 에티켓을 가지고 있는거네요... 근데 위 본문 내용(이쁜사람 혹은 유명한사람 오지마!)은 저도 공감이 안가요.
19/06/07 17:17
남편 가족이지 내 가족이 아니다란 마인드가 있으니까 저런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는거겠죠.
자기 사촌이 연예인이었어도 저런 얘기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었을지 궁금합니다
19/06/07 17:48
칙칙한 옷 입고와도 하객 이쁜 사람한테 눈길이 한 번이라도 더 가지 신부보게 되진 않던데, 이럴거면 못생긴 알바만 잔뜩 데러와야..
19/06/07 17:53
채정안 친구면 예일여고 동창생들인가 보네요. 장정안은 그 때부터 연신내 바닥에 소문이 다 난 미인이어서 ... 버스에서 한번 본 적이 있는데 맨 뒷줄에 다른 친구들과 앉아 있으면 하나도 안보태고 장정안 밖에 안보입니다. 그 촌스러운 예일여고 교복이 하나도 안촌스러웠고 고등학교 때 키가 큰건지 요즘 애들처럼 교복이 달라붙어서... 친구들이 저런 불만 가져도 인정합니다.
19/06/07 20:00
솔직히 말해서 결혼식 가면 연예인 아니더라도 신부보단 하객중에 예쁜 사람한테 눈이 더 갑니다 애초에 하객들 대부분이 신랑신부한테만 집중하지 않는데 참 예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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