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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03 14:38
저는 제갈첨이 많이 아쉽습니다. 공성병기 이런거 안 가져왔을 텐데 걍 면죽에서 농성하면서 강유의 지원군을 기다리는 선택지를 했으면 어땠을까...
19/06/03 14:38
최훈: 마막, 장서 같은 사람이 하필 그런 중요한 곳에 있어서 촉나라가 운이 없었다기 보다는, 나라꼴이 그 모양이기에 그런 중요한 자리에 그런 인간들만이 배치되었던 것
19/06/03 14:41
저도 삼국전투기 보면서 최훈 말 맞다..싶었는데
이 사진들 보고나서는 '아니 저런데 지나와야 있는 자리에 똑똑하고 능력있는 인물까지는 둘 필요가 없는 게 당연한거 아닌가?' 싶어지더라고요 크크크크크크
19/06/03 15:44
그죠 저 정도로 해야 겨우 도달할 수 있는 곳이면 본문에도 적혀있지만 물자 사실상 제로, 공성무기 없는 군대인데, 그런 곳이면 제 정신 박힌 놈이면 안들어온다고 봐야죠. 들어와도 정상적인 공성이 불가능한데요. 버티기만해도 되는 것을...
19/06/03 15:00
이 글이 올라올 때마다 적는 리플인데, 등애가 저 등산을 수행한 나이가 환갑입니다 -_-
현대 의학의 힘읗 빌은 요즘 60세들도 힘들법한 일을 등애는 1800년 전에 실행한거죠 ;;;;;; 한 40살만 되도 할아버지 소리 들었을거 같은데 말입니다.
19/06/03 15:22
부관이 빡쳐서 뒤에서 밀어버릴만도 한데, 60먹은 노인네가 앞장서서 저걸 타고 있으니 뭐라 할 수도 없고...
시대와 나라를 잘못 타고난 마속이 안타깝네요 ㅠㅠ
19/06/03 16:22
일단 일차적으론 제갈첨이 농성망했더라면 어땠을까 싶지만서도, 올거라고 생각을 못했는데 왔을 때 냉정한 대처가 되기 힘들었겠죠. 제갈첨은 그렇다치는데 그걸 성도에서 내준 마막놈이... 근데 윗분들말씀대로 이미 촉이 그모양 그꼴이 났기때문에 벌어진 사단이 아닌가 싶네요. 아무리 오나라 원군 + 강유가 막으러 왔다고 해도 결국엔 망했을꺼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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