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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1 21:53
근데..요즘 이 가장 남자다운 행사들에서 나는 냄새가 이슈가 되는데, 남고 교실이나 군대 내무반이 소속원들이 다 덕후라서 그 쾌쾌한 냄새가 난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냥 남자들이 모이면 냄새가 나는거 아닐까요?(...)
19/05/21 21:57
그냥 냄새가 나는 사람이 있어요...
남자도.. 여자도.. 확률적으로 비만한 사람들이 그런 경우가 경험상 더 많더라고요... (그냥 비만 말고 초고도 비만..) 암내랑은 다른 냄새인데... 설명을 못하겠네 ㅡㅡ;;;
19/05/21 22:02
저런곳에 그냥 씻는다는 행위가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거죠 크크크
어디서 제발 씻고 오라고 샴푸로 씻는법을 공지에 박았더니 물로만해도 상관없지 않냐는 진지한 반박도 있기도했고.. 생각보다 씻는행위가 별거아니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사람들이 있습니다(?)
19/05/21 22:27
군대에선 그닥 냄새를 맡아본 적이 없는 거 같습니다. 잘 못 씻던 훈련소 제외하면요.
다들 샤워 하고 그 날 입은 옷은 무조건 빨래가 일상화 되있어서 그랬던건지..
19/05/22 12:35
8월 중반 타 부대 훈련소에서 비만인 인원이 훈련중 사망해서 동반입대자 생활관에 비만인원들을 반반 섞어서 생활하게했습니다. 그때 진짜 사람 채취로 구역질 올라온다라는걸 처음 느꼈습니다...
19/05/21 21:56
피씨방 흡연금지하면 주로 장시간 사용하는+단골인 꼴초들 안와서 망할거라는 얘기 많았고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복합문화공간이 되었죠. 뭐 저것도 잘하면..
19/05/21 22:21
저 어렸을때 피시방 한번 가면 옷에 냄새가 배겨서 도저히 갈 곳이 못 되었는데, 지금은 맛있는 냄새가 나는 편안한 공간으로 변했더군요.
19/05/21 22:23
설마 안 씻고 밖에 나오는 놈들이 진짜 있겠어? 싶지만 오락실 가면 냄새 엄청 나는 걸 봐서는 진짜 있습니다. 철권이야 이제 오락실 가서 하는 건 아닙니다만 안 씻는 놈들이 집에서 한다고 청결해지는 것도 아니니 ( . .)
19/05/21 22:24
어디 모자란 사람이 아니라, 지극히 정상인인데도 그냥 씻는걸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긴 합니다. 군대있을때 정말 뼈저리게 느꼈죠.
한겨울에도 찬물로라도 안 묻히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 저같은 사람이 있는가하면, 여름에도 그냥 존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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