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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2 13:31
위정현교수 같은데
저 학부생때 무려 수업을 임진록 거상으로 하신 양반입니다 남들 다 미국 유럽 유학갈때 동경대 학위 받으신분 ㅠㅠ
19/05/22 11:17
"우리 갓.반.인.들에겐 근거가 필요없어요. 모르시겠어요?"
"저도 일반인인데... " "그 이야기 끝났고요 다른 이야기 하나 있습니다."
19/05/22 11:18
게임하는걸 환자라고 생각한다면서
환자를 불쌍하다 생각 안한다는건 또 뭔 소리인지.. 게임중독자는 환자다.. 불쌍하지 않고 혐오스럽다.? 크흠...... 저 여자분은 나중에 국회의원으로 나오겠네요 아니면 세미나 다니면서 강의 하던가..
19/05/22 11:24
본인 스스로 인터넷의 폐해를 전부 보여준 인터넷 과의존 예방 시민연대.....
남 걱정하기전에 본인을 먼저 걱정하셔야 할듯.....
19/05/22 11:24
여성토론자의 태도는 뭐.. 꽤나 수준미달이긴 한데, 게임중독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는 있을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게임중독에 빠진 아이들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부모의 입장에서는 정말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한다고 봐요. 저도 어떻게 키워야할지 참 고민이 많거든요. 나름 디아와 스타가 학창시절을 관통한 세대라 남부럽지 않게 게임하고 자라긴 했지만 여성토론자의 말대로 피시게임은 컴퓨터가 있어야 할 수 있지만, 모바일게임은 핸드폰만 있으면 할 수 있는거라서 접근성이 넘사벽이죠. 게다가 현질도 너무 쉬워서 클릭 몇번이면 몇십만원 몇백만원도 순식간에 과금되고요. 질병이다 아니다까지는 아니어도 아이들에게 핸드폰을 사주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서 모바일 게임 중독은 부모입장에선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9/05/22 11:52
뭐.. 자녀의 문제도 결국은 부모의 잘못이니 크게 보면 부모의 문제가 맞다고는 봅니다만..
그렇기에 부모의 입장에선 더욱 고민이죠. 혹시나 해서 추가하는데,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게임 관련한 고민과 걱정이 있다는 이야기고, 다른 부모님들도 이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해봐야한다는 이야깁니다.
19/05/22 11:40
그 고민을 우리 부모님 세대가 했죠. 컴퓨터 집집마다 다 있는데 사줘야 하나? 게임 때문에 애가 잘못 되면? pc 통신 하면 전화비 많이 나온다던데?
그래서 님은 어떻게 되셨나요? 게임 한 거 때문에 큰 문제가 있었나요? 게임 때문에 공부를 못하고 애들이 몇십만원씩 현질을 하고 하는건 가정의 교육의 문제지 그게 모바일이라서, 게임 접근이 쉬워서의 문제가 아닙니다. 왜 자꾸 규제 하고 통제할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과하게 몰입하면 대부분의 취미는 다 나쁜 형태로 보입니다.
19/05/22 11:48
제가 딱 그런 이유로 컴퓨터를 못사다가 고등학생때 컴퓨터 서클 들어가면서 겨우 486컴퓨터를 얻어냈죠.
게임만 엄청해서 문제가 있기도 하였고요. 전 딱히 규제나 통제는 관심없는데, 아이를 키울때 게임에 대한 부분은 어떻게 가르치고 키워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은 늘 합니다. 제 기준에서 재밌어서 몰입하는건 연애와 게임 두가지 밖에 없어서 이것들에 대해서는 더욱 고민이 많습니다.
19/05/22 11:42
중요한 문제 맞지요. 근데 게임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자녀 양육 방식에 대한 고민으로 방향이 잡혀야 한다고 봅니다.
이세상 게임 다 사라져도, 애들이 정서적 안정을 못찾고 학업에 열중 못하면 다른 길로도 얼마든지 빠질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학생 시절에 할만한 일탈행위 중에서 게임보다 덜 심각한 것이 있느냐 하면 저는 생각나는게 별로 없네요. 제 학창시절에 게임 안하던 친구들이 일탈로 무슨 일들을 했는지 생각해보면....
19/05/22 11:55
제 기준에서 즐거워서 하게 되는 것은 게임과 연애밖에 없었고, 제 아이는 절 닮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특별히 고민이 됩니다.
물론 게임자체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양육방식에 대한 고민일 뿐이에요.
19/05/22 12:06
결제는 막아야죠. 막는 시스템이 있는걸로 알고
거기에 부모님 카드 몰래 가져다가... 란 가정을 넣으면 안되죠 그건 스마트폰 없던시절에도 교육 안되면 가능한부분인데요 핸드폰만 있으면 할 수 있다고 해도 학교 수업시간에 할까요. 학원 수업시간에 할까요. 이동시간이나 쉬는시간에나 조금할거고 나머진 집에서나 할텐데 집에서 뭐 하는건 가정교육의 컨트롤 범위 내죠. 컴퓨터는 뭐 자기방에 있으면 집에서 다 하는데요. 자기방에서 컴퓨터하나 핸드폰 하나 거기서 거기 통제가 필요하시다 생각하시면 하면되고 아니면 마는거죠 저도 자기방에 컴퓨터 생겨서 했고 끄고 자라고 하시면 잤는데 이동시간 사고조심은 따로 교육할 부분이고.
19/05/22 12:21
게임중독은 가정에서 풀어야될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게임을 아무리 제제를 가해도 아이들이 몰래게임하는건 절대 막을수가없거든요 오히려 반대로 풀어주고 자제심을 다른식으로 기르게 하는것이 더좋은 방법이 될수있습니다. 적어도 제제를 가한다고 지금까지 사례로 봐선 절대 좋아지진 않았거든요 제 친구집안 사례로는 친구동생이 프로게이머한다고 게임에 줄창 빠졌는대 친구 부모님이 그 동생을 학교도 안보내고 몇일 밤낮으로 최소 수면에 식사시간뺴고는 게임만 강제로 시켰는대 도저히 못버티고 그만 둔 사례가 있습니다. 물론 이게 다먹힐지는 모른지만 인간이란게 하지말라하면 더하고싶어지는 종족이라.. 정부를 통한 제제는 반대입니다. 정말 완벽한 제제를 하려면 전기없는 조선시대로 보내야...
19/05/22 13:55
네 결제가 간단하게 되는부분이나
경쟁을을 통해서 뽑기를 자극한건 아주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연령의 아이들은 랜덤박스 류의 게임을 못하도록 하는건 필요할거 같아요
19/05/22 14:12
(수정됨) 자녀를 올바르게 키우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냐에 대한 고민은
역사 이래 줄곧 해 왔던 겁니다. 그 시대의 문제에 따라서 달랐을 뿐이지 지금에 와서 새로운 고민을 하는게 아니란 말이죠. 그리고 현재 스마트 폰 때문에 갈등이 있는 가정의 가장 큰 문제는 스마트 폰의 문제를 가족의 문제 혹은 부모 스스로의 문제로 보지 않고 많이 해서 중독이 되는 자녀의 문제로 보는 부모의 시각의 문제입니다. 아직 미성년인 자식들이 분별력이 부족해서 그 재미있는 게임에 빠지는 건 지극히 정상적인 일입니다. 그걸 막거나 덜 하게 하는 게 부모의 역할이자 목적이겠죠. 문제는 그 역할을 제대로 다 하지 못하고 목적을 이루지 못했을 때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신이 뭘 잘 못해서 그 목적을 달성못했는지를 고민하는게 아니라 많이 하는 애들을 탓한다는 데 있습니다. 목적달성을 실패했을 때 원인을 제대로 알고 고민해야 해답이 나오는데 항상 자식들이 잘못한다고 그거 바로잡으려 하는데 애들이 말을 들을 리가 만무하죠.
19/05/22 11:35
세금 낼고 다 내면서도 마약 취급받고 홀대 받을 바에는 제대로 대접해주는 나라로 나가버리는게 낫죠.
그럼 그만큼 구멍나는건 지들이 알아서 메꾸라고 하구요.
19/05/22 12:28
대도서관 앉혀 놓은 게 더 어이없죠. 정부와 여당에 게임산업 관련해서 명함이 몇개인데... 게임 관련 토론 자체를 방송사가 별로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고 쉬어가는 코너 정도로 본다는 거죠.
19/05/22 12:43
다른 얘기지만 말씀하시는 여성패널분은 교포신지 발음이 좀 특이하네요..
사회자는 남자 교수님이 반론하려면 왜 정리하려는지 모르겠네요
19/05/22 13:14
수준미달 토론은 그렇다 치고 게임 '중독'은 문제 맞는데...
자꾸 게임 중독자와 일반 게이머를 동일선상에 놓고 중독 얘기만 나와도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분들이 있어서 놀랍네요
19/05/22 16:32
게임중독이라는 명목하에 행해질지도 모를 일들이 예상되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게임회사에 삥뜯기 강화라던가, 셧다운제 강화라던가, 게임심의 강화 라던가... 등등 그리고, 중독과 중독이 아닌것의 구분도 애매모호 해서, 많은 부모들이 자식이 게임만 하면 중독아닐까 라고 걱정할 것이며, 야단칠때도 거봐라 게임중독 질병아니냐. 라는 논리를 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19/05/22 17:10
왜냐하면 저 사람들이 중독자와 일반 게이머들을 구분할거라는 기대는 안하거든요. 셧다운제를 중독자, 비중독자 구분해서 실시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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