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하고 싶은거 마음대로 하면서 초토화 시키는 중
이번 주에 폼 절호조의 프나틱이 정말 남은 최후의 희망으로, 결사항전 하는데 프나틱도 못 막으면
LEC라는 리그 자체가 그냥 G2가 재미 삼아서 흔들고 던지고 가지고 놀다 지겨우면 끝내는 장난치는 곳 정도로 막을 팀이 없을듯.
바이탈리티전 보니 경기 막판에 더 가지고 놀면서 릴레이로 죽이려고 일부러 경기 안 끝내고 놀더군요.
그러다 미니언이 넥서스 깨서 경기 종료...

이번 MSI에서 두 번 만나 두번 떡실신.
그건 그렇다 치는데 심지어 지난 해 롤드컵에서도 퐁부와 두번 싸워 한번 패배,
그리고 한번 이긴 경기조차 완전히 털려버린 경기가 47분이 넘는 당시 롤드컵 메타 생각하면 초장기전 가면서 겨우겨우 똥줄 타는 역전 승리.
G2 상대로 통산 전적 3승 1패. 그 1패도 거의 다 때려잡았다가 졌음.
캡스와 미키는 이번에 G2 들어왔으니 그렇다고 쳐도 원더, 퍽즈, 얀코스는 퐁부 마크만 봐도 오금이 저릴듯...
지난 롤드컵에서도 아프리카가 2,3위 놓고 다툴뻔한거
G2 한번 잡고 소드아트가 당황한 표정이 역력한 정도로 플래쉬 울브즈도 떄려잡아서 아프리카가 막판에 1,2위 결정전 하게 되고(그래서 끝나고 양팀 선수들 길 가다 만나서 서로 껴안고 따봉도 하고)
어쩄건 1위로 진출하고 G2는 순위 결정전까지 가서 고생하다가 겨우 올라와서 4강 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