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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9/05/16 22:37
제가 흡연자라서가 아니라 우리나라 식당, 술집에서 금연정책하는거 정말 성공 못 할 줄 알았어요
그렇게 만연해 있는데 그게 고쳐질리가 있나...싶었거든요...근데 되네요 그게 ;; 흡연자라 처음엔 조금 불편했지만 지금은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는 정책중 하나에요
19/05/16 22:38
중국갔을 때 놀란게 너무 많아서 적으려면 여백이 부족하지만 저 사진 보고 떠오른게 엘레베이터 안에 재떨이가 있었다는 거네요. 크크크크
19/05/16 22:55
저는 타본 비행기중에 유독 중국 비행기만 라이터 반입이 금지라서 별스럽다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반입을 허용하면 꽤나 헬게이트겠다 싶더라구요..
19/05/16 22:38
(수정됨) 전 흡연자라 일본여행가면 좋은 점입니다..크흠...
근데 일본은 이동중에 필곳이 없음요... 어디 지하철역 앞에나 가야지 흡연부스가.. 한국은 길빵이 흔하고 실내흡연이 미친놈 취급받는데 일본은 실내흡연이 흔하고 길빵이 미친놈 취급받음... 무엇...
19/05/16 22:47
실내흡연과 길빵의 위치가 정확히 반대입니다.
여행가서 길다가다 진짜 한대 간절히 피고싶었는데, 막 미친놈처럼 거리를 헤집고 다녔던 크크크
19/05/16 23:01
흡연자 입장에서는 아직 미흡한 부분이 많은듯해요. 모든 곳을 금연구역으로만 지정해놨지 흡연구역은 그에 비해 극히 부족해서 흡연자들은 남에게 피해안줄려면 사람없는 후미진 골목을 찾아 헤매야하는... 조심스레 흡연구역 필수 설치법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비흡연자도 피해를 덜봐요.
19/05/16 22:51
전 일본갔을땐 이런거 못봤고, 중국갔을때 좀 심하게 느꼈습니다.
주방장이 주방 싱크대쪽에 신발신고 올라가서 담배피며 전구갈고있고,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 꽁초들이 마구 떨어져있고 하던게 강렬했네요.. 게다가 상해면 중국에서도 큰편일텐데..
19/05/16 22:54
제가 흡연자임에도 불구하고 남의 담배냄새가 너무 싫어서 이건 우리나라가 맞다고 봅니다. 특히 피시방 너무 좋은게 (결국 흡연실 찌든내가 배긴 배지만) 두세시간 놀다 와서 옷에서 찐내 올라올때 그 어질어질함 느낄일 없이 에어컨 시원하게 쐬다 오면 기분이 그리 좋을 수가 없음 크크크
19/05/16 22:54
그래도 일본도 예전에 비하면 어느정도 괜찮아졌습니다
예전엔 흡연 가능인데가 엄청 많았는데 언제부턴가 금연층이 따로 생기는 매장도 생기고 아예 금연인데도 많아지고 계속 바뀌고 있긴 하더라구요 흡연 안되는 음식점들 많습니다
19/05/16 23:11
(수정됨) 교토같은 경우에는 여행객 말고 로컬들이 많이 가고 나이 드신 분들 많이 가는 곳으로 가면 여전히 저렇습니다. 다른 지역은 잘 모르겠네요
예전에는 일본 시민의식을 따라잡는게 일종의 컴플렉스에 가까웠던 부분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한국이 더 독해진 부분도 있는거 같더라고요 담배라든가 분리수거라든가 일회용비닐봉투 금지라든가...
19/05/16 23:12
요즘은 저런곳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카페도 흡연실 따로 분리해놨구요.
한 20년전만 해도 맥도날드에서도 피고 신칸센에서도 피고 막 피웠는데..
19/05/17 00:37
어디서 봤는지 잘 기억이 안나지만 그래도 뭔가 과학적인 연구글이었던 듯 한데요.
담배를 피면 각성효과와 긴장 완화 효과가 있어서 사람들이 담배타임 후 “일”을 하고 일의 “능률”을 기대할 수 있는데, 대마는 아예 사람을 늘어지게 만들어서 “일”을 안하려고 하기에 금지쪽이라는 것을 봤던 기억이 훅 나네요. 특히 일을 장려하는 우리 나라에서.
19/05/17 09:36
대마 펴본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그걸 피게되면 일이란걸 할 수가 없고, 혹여 안전과 관계된 행위 (운전이나 건설현장 작업 등)을 하게되면 사고 유발 가능성도 높을것 같더라고요. 아무리 중독성이 없다해도 현실감각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진짜 확실하거든요.
19/05/16 23:17
요즘엔 일본에서도 어지간한 시골맛집 가는거 아니면 식당에서 대놓고 담배패는거 찾기 힘듭니다.
올해 일본 두 번 갔다 왔는데, 일본도 예전에 비해서는 흡연에 대해 매우매우 엄격해졌더라고요.
19/05/16 23:31
담배 안 피고 연기 싫어하는데 일본 낡은 가게에서 담배 한 대 피면서 밥 먹는 사람들 사이에 끼이는건 나름 괜찮더군요. 일본만의 운치 같은게 좀 있음. 물론 너구리 소굴은 사절.
19/05/16 23:37
작년에 아들과 도쿄갔는데 식당 식탁에 재떨이가 있길래 이건뭐지했는데 사람들이 거기서 담배피더라구요 깜놀~ 거리는 거의금연인데~ 물론 모든식당이 저러진않았습니다
19/05/17 01:03
라멘집에서 애들있는데 담배 벅벅피는 아재보고 놀랬는데 클럽갔더니 흡연 스테이지가 따로 나눠진거 보고 더 놀랐습니다. 클럽이 라멘집보다 쾌적
19/05/17 01:17
우리나라에서 실내흡연 금지시키기 전이랑 후를 모두 겪어본 1인으로써 느끼는건데, 흡연자로써 굉장히 불이익이라고 느낄법함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시민들의 정책순응도가 굉장히 높았어요. 지금은 흡연할 수 있는 실내 술집이 거의 없는걸로만 봐도 문화차이를 느낄정도입니다.
19/05/17 03:38
(수정됨) 비흡연자이고 비염 때문에 담배 냄새만 맡아도 코가 간질간질 하긴 한데 그냥 식당 재량에 맡기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금연 식당인지 아닌지 확실히 인지할 수 있어야하고요.
19/05/17 06:21
어우 식당에서 담배피는거 없앤건 진짜 잘한것같습니다. 피시방도 그렇고 -_-; 피시방 나올때마다 몸에 담배냄새 베기는 거 진짜 극혐.
일본 여러번갔는데 저런문화가 있는줄 전혀 몰랐어서.. 놀랍네요. 음식앞에두고 옆에서 담배 뻑뻑 피워대면 진짜 입맛 싹사라질것같은데
19/05/17 08:08
일반적으로 서양보다 동양이 금연 통제 및 관리가 더 잘 되더군요.
일본 중국 한국 다 금연장소는 철저하더라구요. 오히러 서양은 길빵이나 군중이 모여있는 장소 상관없이 많이 피우더군요 그래도 10년 전보단 나아진듯 10년 전에 충격먹은 건 공항에 흡연부스가 따로 없어서 그냥 쓰레기통 있는데 모여서 담배피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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