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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5 09:48
그런 논리면 이병헌이 나온 작품은 전부 평이 낮아져야 하고 오 나의 여신님도 평이 뚝 떨어져야 하는데 그렇진 않죠
받아들이기 나름이겠지만 만화도 다시 시작했으니 영화가 제작되는게 딱히 이상한 흐름은 아니구요
19/04/15 09:56
언급하신 두명과 아동포르노 대량 소지로 기소된 이 작가랑 비교하는게 맞다고 보시나요?
저는 일반적인 성추문보다 훨씬 중죄라고 알고있어서 이 작가 작품이 영화화 되거나 재판 발행되는일은 없겠구나 라고 생각했어서요
19/04/15 10:03
잘못의 경중에 따라서 달라질 사항 아닐까요..?
해태우승 이야기 할때 이호성이름 빼고 진행 되는거와 비슷한 진행이 되리가 생각했었습니다.
19/04/15 10:21
달라지면 안 되지 않나요. 아동물 소지한 와츠키나 약혼녀 걷어차버린 후지시마나 잘못한 건 잘못한 건데. 중한 잘못은 평가에 영향을 줘야하고 경한 잘못은 영향을 안 줘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게 아니라면 이건 경중을 따질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19/04/15 10:52
?? 후지시마나 라는 사람이 약혼녀를 뭐 어떻게 걷어찼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게 아동물 소지자와 똑같이 잘못한건 잘못한것이다 얘기할수 있는 내용인가요? 중죄를 저질러서 체포된 사람의 기존작품이 영화화 되고 신작을 계속 연재하고 이런게 이상한게 아니라고 보시는건.. 그리고 그 이유를 성추문 있던사람도 똑같이 하고 있다는 식으로 설명하시면 어떡하나요 혹시 아동 포르노 소지죄를 성추문 정도로 인지하고 계신건가요? 그러면 그건 잘못 알고 계신거에요... 빅뱅 5인 모두 이런저런 잘못과 추문이 있는데 왜 승리만 퇴출까지 당하는지도 이해가 안가실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뭐 어떻게 설명해야될지 저로써는 모르겠네요 잘못이 경중 상관없이 다 똑같은건 아닙니다.
19/04/15 09:53
(수정됨) 아동 포르노 소지로 벌금형을 받았던가 그럴 겁니다. 켄신도 신 시리즈로 재개했다가 연중했었는데 현재는 연재 재개한 상태.
19/04/15 09:58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구속된 적이 있습니다. 현재는 복귀했지만 본문의 영화가 나오는데 6년이나 걸린 것도 아마 그 탓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19/04/15 09:58
(수정됨) 저도 바람의검심 학창시절 가장 좋아하는 만화였고 신 시리즈 나온다고 기대 했었는데
아동 포르노 대량 소지죄로 기소 됐었어요 1~2년전 쯤에 연재를 다시 시작할수있다는게 놀랍네요 ...
19/04/15 11:07
이게 원래 불법이 아니었다가 새로 법 개정을 하면서 단속된 케이스입니다. 8,90년대 일본 성인만화나 책자야 수도 없이 많았고 게중에는 '법적'상 아동을 대상으로 한 물건도 제법 있었죠. 서브컬쳐 계통에서 일하던 사람들은 대개 어느 정도는 보유를 하고 있었을 텐데 와츠키 본인도 법 개정 이후에도 아마 별 생각없이 갖고 있었던 것 같아요. 당장 관련 법안을 깊게 들여보지 않은 담에야 가진 물건 폐기처분할 생각 자체를 하기가 쉽지 않죠.
19/04/15 11:50
비슷합니다. 다만 와츠키는 가진 양이 꽤 많았기도 하고 상업지 외에 당시 발행하던 그라비아 비스무리한 잡지 같은 것도 보유했었나봐요. 지금 찾으려하면 컬렉터들이나 갖고 있을만한(....)
19/04/15 17:41
그때는 일본이 한참 선정성에 대한 기준이 자유분방하던 때라... 2000년대 들어오면서 급격히 엄격해졌죠. 공중파서도 지금보면 아찔하다 싶을만한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19/04/15 10:00
작가가 문제 있는 사람이라도 작품 자체의 평이 낮아질 이유는 없...긴 하죠.
그와는 별도로 미성년자 성매매를 한 작가도 데려다 쓰는 소년점프라서 켄신 정도 인기작 묻을 일은 없었을 겁니다.
19/04/15 10:06
작가가 문제있는 사람이면 아무래도 작품에 대해서 리메이크를 하거나 다시 연재되거나 언급하기 어려워 지는 부분은 있을꺼라 생각했습니다.
이건 작가가 문제가 없다기보다는 일본이 비교적 아동포르노 소지죄에대해 약한 처벌을 내리는 곳이고 실사 영화도, 작품도 돈벌이가 되기때문에 이렇게 진행되는 사항같네요
19/04/15 10:12
아니, 음, 작가가 저지른 문제가 작품과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예를 들어 촬영 시에 동의 없이 누드씬을 찍게 하는 영화 감독이라든가, 작품 내용이 소아성애를 옹호한다거나), 어쨌든 작품은 별개의 것이라는 이야기였지요.
돈 되니까 넘어간 거야 뭐 누구나 다 아는 거 아니겠습니까. 위에서 말한 작가는 징역 2년(집유 4년) 받았는데도 연재 잘 했으니, 걍 벌금형 정도로 끝난 켄신이야 별 고려도 안 했겠죠.
19/04/15 10:23
사실 작품의 별개의 것이다 라는 부분은 언제나 논쟁꺼리가 있는 이야기니 언급이 쉽지는 않네요
어려서도 좋아했고, 소장판도 전자책으로 구매해서 5회 이상 다시 볼정도로 바람의 검심의 팬이었어서 신 시리즈 소식을 듣고 기다렸던 사람이었습니다 작가의 추문 이후로는 e book도 지웠고 (정확히는 폰바꾸면서 재 다운로드를 안했습니다만) 신 시리즈도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추가 영화화와 신시리즈 재 연재중이라는 소식을 들으니 혼란스럽네요
19/04/15 12:12
근데 과거에는 불법이 아니어서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은 불법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법에 무지한 관계로 별 생각 없이 가지고 있던 과거 자료를 폐기하지 않고 있다가 걸렸다라면 그냥 띨빡이 정도로 욕하고 끝내도 큰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19/04/15 09:44
추억편에만 붙은 것으로 볼 것인가 인벌편까지 합쳐서 볼 것인가에서 합쳐서 생각했습니다. 안그러면 굳이 인벌편까지 제작을 할까 싶어서요.
19/04/15 09:47
영화를 한번도 본적은 없지만
위짤만 보면 켄신 싱크로율은 꽤 괜찮은데요. 배우도 잘생쁨 이고 예쁨 귀욤 잘생김 + 빡칠때 카리스마 가 필요한 키작은 배우 가 필요했을 텐데 되게 잘어울리네요, 체구도 작아보이고
19/04/15 09:52
이 시리즈 정도 퀄리티로만 일본 만화가 실사화 된다면, 저는 농담 아니고 전편 다 두 번씩 관람할 용의가 있습니다. 테라포머스만 빼고....
캐스팅도 괜찮고 무술 해석도 괜찮아서 꽤 괜찮은 작품이에요. 조연들 처리나 각본에서는 좀 어설픈 구석이 많긴 하지만.
19/04/15 10:16
이게 키가 작아도 비율이 괜찮은 경우는 거의 찾기 힘드니까요. 얼굴이 작다고 비율이 좋은게 아니라 어깨넓고 허리짧고 다리길고가 충족이 되야 하는데 키작은 배우분들이 그냥 단순히 작기만한 경우가 많으니까요. 현실 드라마 주연은 쉽지만 애니 실사화는..쫌..
19/04/15 09:52
MCU DCEU 보면 그냥 세계적인 흐름이라고 봐야죠. 기술 발전으로 실사화가 가능해지니 이것도 해보자 저것도 해보자 하는....
어렸을 때 만화보던 세대들이 지금은 경제력을 갖춘 주 타겟이기도 하고요.
19/04/15 09:58
평론가가 겟아웃 조던 필 감독이 어스 내놓고 난 뒤에 "책, 만화 등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들이 대세인 요즘 시대에 드물게 등장한 오리지널 각본가"라고 칭찬했죠.
저도 세계적 트렌드로 보여요
19/04/15 15:07
2012년인가 성룡이 런닝맨에 출연했을 때, '전세계적으로 좋은 시나리오가 부족하다'는 말을 했죠.
지금 시점에서 영화는 가장 돈이 되는 컨탠츠고, 그렇기에 다른 문화장르의 스토리를 모조리 흡수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일본 애니도 비슷한 현상이 있었는데, 만화를 애니화하거나 오리지널 애니를 방영하던 패턴에서, 게임을 애니화하고, 라노베를 애니화하는 식으로 계속 스토리를 찾아다녔죠. 현시점에서 스토리가 좋은 경우 그게 소설이든 만화든간에 영화화가 안되면 이상한 수준입니다. 일본의 경우 애니화가 먼저겠고요.
19/04/15 09:51
지난 실사 영화는 대충 이랬습니다. 이게 훌륭한 건지 허접한 건지는 각자 판단하기로... 전 안 봤지만 뭐 그럭저럭 괜찮아보여요.
https://www.youtube.com/watch?v=0jXTzaOKFfs
19/04/15 09:55
바람의 검심 실사화는 진짜 잘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십본도 몇명의 의상이 어처구니 없는 발퀄에... 우스이, 안지를 쩌리만들어 놓은건 실드불가 ㅠㅠ
19/04/15 10:02
‘아니 샹들리에 노린 거잖아! 그건 아돌이 아니었을 거야’라고 항변하는 저에게 만화책 뒤져서 ‘대공기 버전 아돌이 있다’고 증명해 준 친구를 원망했습니다. 이후에 나온 건 뭐 참을 만했고...
19/04/15 10:06
아돌 장면만 빼면 다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1편은...
이야기 전개나 원작 적당히 믹스시켜서 괜찮은 사무라이 영화 하나 나왔다고 보는지라..
19/04/15 10:25
영화를 티비에서 몇번 틀어줫는데 엥 괜찮은데? 싶어서 끝까지 봤거든요.
오히려 바람의 검심 애니나 만화책은 보다가 접었었는데.... 그래서 나만 그렇게 느끼나 검색해봤더니 평이 괜찮더군요.
19/04/15 10:32
만화 원작 으로 만든 영화들에 비해 나은 거지 딱히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애초에 그 무거운 진검들을 가지고 날라다니며 싸우는 게 원작이긴 한데, 실사로 그걸 보고 있자니 저게 쇠로 만든 진검인가, 플라스틱으로 만든 가검인가 라는 생각만 자꾸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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