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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3 10:46
(수정됨) 자연선택설에 근거해서 천적의 눈에 띄니까 개체가 작은 애들이 살아남아서 번식하고 계속 이어진게 아니냐는 추측이 신빙성이 제일 큽니다.
실제로 먹이로 인식하면서 뱀, 새, 가물치가 황소개구리를 잡아먹기 시작한지 꽤 된지라, 더 이상 황소개구리가 생테계 최상위포식자가 아니게 됐죠. 그리고 꺼라위키를 봤더니 정력+공부에 좋다는 소문이 퍼졌더군요. 실제로 2010년 중후반부터 황소개구리를 달인 한약이 집중력에 좋다고 하면서 많이 잡아먹은 것도 있습니다.
19/04/13 14:29
네, 한약 수요 차이도 있겠지요.
일단 정력에 좋다는건 일본에서부터 나와서 퇴치가 됐던거고 우리나라에서는 공부에 좋다고 해서 퇴치가 됐다고... 미국은 그거 외에 먹을거 많잖아요 크크크
19/04/13 02:21
전방에 있을 때 얼마나 많은지 봄 되면 떼거리로 도로에 올라와 다니다가 포차에 압사해서 길에 무당 개구리 시체로 장판이 깔리더라고요;
19/04/13 10:55
황소개구리가 모르긴 몰라도 적응이 힘들긴 했을겁니다.
올챙이때까지는 살만 했는데 개구리 되자마자 마치 고산지대처럼 숨이 차오르니... 개체크기가 줄어드는건 좀 신기하네요 개체가 오히려 큰게 생존에는 유리하지 않나 싶은데요 절대적인 포식자도 철새들 빼곤 별로 없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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