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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21 09:50
저 뒷말이 닌 스물이고 난 쉰인대 위가 나무서워서 안오지 니무서워서 안오냐? 나없으면 누구 버스 탈려고 조용히 타라였음 제갈부장 개꼰대
19/03/21 10:32
당연히 알고 있었죠.
형주를 빼앗겨서 위에게 양동작전을 걸 수도 없고 이릉대참사로 인재풀은 씨가 말랐고 그렇다고 오를 믿을 수도 없고 가만히 앉아있으면 위의 경제력에 짓눌렸을 거고... 그래서 계속해서 옹양주 병탄을 시도한 겁니다. 장안 탈취라는 상징적인 의미 외에도 장안의 생산력이 좋기도 했고 위의 경제력 핵심이었던 중원도 견제할 수 있었으며 서역으로의 무역 루트를 점거할 수도 있었죠. 물론 가장 절호의 기회에 마속 때문에 대계를 그르쳤지만...
19/03/21 10:46
지금생각해보면 살날 얼마 안남았던 제갈량은 그렇다 치고 강유부터라도 웅크리고 존버했으면...
어쨌든 수성의 익주니까 방어는 됐을테고 손권 미치고 자식들 막장일때 재빨리 형주 강동으로 진격해서 먹고 버티다 반반싸움 가는 그런 행복회로를 그려보지만... 그래도 위(진)를 이기긴 힘들었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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