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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14 21:57
1. 경적소리에 무감각 해진다. 비키라는 경적 소리가 아니다.
2. 뛰지도 않고 멈추지도 않는다. 저들은 이륜차 만렙임을 믿는다. 3. 그래도 무서우면 현지인 건널때 옆에 딱 붙어서 방패로 쓴다. 베트남 한달의 경험입니다.
19/03/14 22:26
신호등 있는곳에선 신호등 잘 지킵니다.
왕복 4차선 같이 큰 도로는 신호등 잘 되어 있고, 왕복 2차선 길 같은곳은 신호등 없는곳이 많았던 기억이!
19/03/14 22:18
하노이 처음 갔을 때 도저히 못건너고 주춤주춤 하고 있으니 현지 거래처 직원이 끌어 주더군요. 크크 베트남가보면 길 못건너고 난처해 하는 외국인들 많습니다.
19/03/14 22:44
진짜 저럽니다 크크크
첫 출장때 길건너기 무서워서 2주동안 호텔에서 한걸음도 못나왔는데 다음 출장때 딱 한번 길 건너보고 그 뒤로는 제가 앞장서서 건넜네요
19/03/14 23:12
베트남에서 택시탔는데 오토바이가 사거리 직전의 2차로에서 유턴하려다 제가 탄 택시랑 부딪히고 공중으로 날더군요.
그랬더니 택시는 사거리 한복판에 차를 세워놓고 오토바이 운전자를 살펴보러 가고, 오토바이 운전자는 절뚝거리며 일어서더니 손짓으로 택시기사에게 가라고 하고.... 택시가 다시 출발하는데 이제껏 알던 교통상식이 와르르 무너지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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