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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11 19:46
실수하는 주체가 남자라면 전자가 나을것 같아요.
여자가 나이가 더 많아도 사귀는 사이가 되면 말 놓는 경우가 많아서.. 반면에 후자의 실수를 하면 너무 빼박이죠. 연하 여친에게 누나라고 할 일 자체가 없으니...
19/03/11 18:28
습관이죠 모...저도 같은 경우 있어서
결혼 전 와이프랑 도중에 전 여자 이름을 부르는....하.... 내가 말하고도 순간 너무 놀라서 확 쪼그라드는.....
19/03/11 18:54
결혼하고 4년차쯤, 차에 둘이 타고 어딜 가고 있었는데
10년도 전에 헤어진 여친 이름 부른적이 있네요 진짜 모골이 송연하다는 말이 현실로 이런거구나 실감이 나던... 이상하단 말이죠 그 친구 생각안난지도 한참 후였었는데
19/03/11 19:49
흐 이런 사례들 보면 저는 현여친 이전에는 너무 짧게만 사귀어서 생각날 일이 없다는게 다행이네요...
전여친은 이름은 기억나지만 성씨가 뭐였는지도 잘 생각이 안나는... 지금 댓글 쓰면서도 여전히 생각안나네요
19/03/11 19:46
현 와이프와 전 여친 중간자 이름이 같아요. 와이프와 연애 초반 관계 가질 때, 전 여친 이름 불렀는데 전 속으로 개삽됐다 했는데 아무렇지 않게 잘 넘어갔고, 지금은 매일 보네요.
19/03/11 20:59
3년 만난 전 여자친구 이름이 김@@이고 지금 만나는 친구 이름이 이@@이라(이름 같고 성만 다름) 두어번 실수한 적 있는데 수습하느라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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