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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10 13:02
이젠 제목만 보고도 다 맞출 정도로 자주보는 애니들..크크
이제는 버블시절 애니의 상징의 대명사가 된 아키라... 지금 생각해도 상상도 할 수 없을 규모로 '사람 갈아넣어서' 만들던 시절...크크
19/03/10 13:18
https://www.instiz.net/pt/2186880?loginview=1&join=1
시대 대비 작화 갑은 디즈니 백설공주더군요. 1937년 작이라는게 믿기지 않는 퀄..
19/03/10 15:25
확실히 지금보니 그림이 안좋다는 티가 확 나네요. 뭔가 CG도입 전의 특촬물을 보면서 CG도 없이 대단하다는 느낌을 받는 것과 비슷한 느낌.
19/03/10 18:00
그래서 CG전 특촬물을 이야기한거죠. 특수촬영으로 그게 가능하다는게 놀랍지만, 지금의 CG기술보다 나은 화면이냐면 그렇지 않으니까요.
19/03/10 21:24
표현을 어찌해야할지모르겠는데, 해당 시점에서의 최선이라는 게 보이는데, 그래도 30년이 흐르고 나니까 확실히 시대의 흐름이 느껴진다는 겁니다.
예를들면 본문의 예시들이 전부 배경이 고정된 상태에서 오브젝트가 움직이는 것을 보여주는데, 어색함이 덜하기도하고, 일부러 어색함이 덜할만한 설정등을 이용한 것이기도하지만, 그래도 어색함을 지울 수 없네요. 배경과 따로 움직이는게 너무 보이죠. 일단 배경의 색상과 오브젝트의 색상이 다르잖아요. 오브젝트 쪽이 원색에 가깝습니다. 저게 30년전은 물론이고, 10여년 전만해도 그런거 전혀 안보였거든요.
19/03/10 21:16
왕립우주군이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일단 저 중에 아키라가 정말 미쳤다는 느낌이 드는 물건입니다. 그림스타일이 안맞을 수는 있는데(저도 아키라 그림은 제 취향이 아닙니다.) 작화로 까는건 말~~~도 안됩니다. 그리고 80년대 후반은 극장판 작화의 평균치가 좋았어요.
19/03/10 21:22
굳이 위의 두 작품이 어쩔수없이 지금과 차이나는 부분을 말하자면 배경의 CG화입니다. CG로 인해서 자연스런 입체감이 생겼고 CG가 안들어간 것처럼 보이는 곳들도 CG를 통해서 자연스러운 동화가 가능하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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