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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11 09:50
98년도엔 온라인 게임이 생기던 시기이고, 포켓몬스터 시리즈가 시작됐네요. 조조전이 출시했고, 오락실엔 킹오파98과 메탈슬러그2가 나왔구요. 생각보단 훨씬 재밌던 해군요.
19/03/11 10:00
추억보정이죠. 솔직히 지금 맵마커 저널 이런거 없이 힌트로만 퀘스트 깨라고 하면 엄청 욕먹죠. 난이도 조금만 높아도 징징거리면서 평점 깎고...
19/03/11 10:09
극찬 받은 젤다 야숨 같은 경우엔 힌트로만 깨는 그런 종류 퀘스트가 꽤 있었을걸요.
난이도가 어떤 난이도 말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다크소울 시리즈는 극호평 받았고요.
19/03/11 10:30
(수정됨) 물론 게임, 유저층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으니 댓글 하나로 설명할수는 없죠. 다만 젤다야숨 같은 경우는 일부 서브퀘스트, 퍼즐이 그렇지 기본적으로는 매우 친절하고 ui가 잘 되어있는게임입니다. 그리고 소울류가 난이도가 높은건 맞는데 기본적으로 RPG이기 때문에 고전게임처럼 피지컬이 안되면 영원히 못깨는 어려움과는 결이 조금 다릅니다.
19/03/11 10:47
그건 다른 에디션하고 착각해서 적었다가 바로 지웠습니다. 그리고 호평과는 지금 논하는 주제랑 아무 상관도 없습니다. '난이도가 높으면 징징대면서 평점 깎는다'는건 어디까지나 유저평점이고 그런 유저가 많은건 팩트거든요.
19/03/11 10:36
재미로 적자면 이 부분은 조금 고전게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트리거가 있어서 그걸 발동 시켜야 이벤트가 진행되는 게임이 매우 많았거든요. 대화중에 힌트를 찾아서 무작정 월드맵 뒤지고 그게 한 NPC랑 대화한 후에야 이벤트가 발생한다는걸 알아채고...이런게 고전 RPG 느낌이었죠. 첫 댓글에서 쓴건 이런 루틴을 말하는겁니다. 지금은 고전게임 향수팔이 하는 제작사도 이렇게 안하죠.
19/03/11 11:17
와, 님 댓글 덕분에 잊고 있던 추억 하나가 살아난 거 같아요. 크크. 예전 잡지들 모아뒀다 공간 차지하는 거 때문에 다 버렸는데...다시 보고 싶네요. 월요일 아침 부터 추억 돋네요!
19/03/11 10:17
지금은 양쪽 다 수요가 있지요. 후자같은게 많아지니 오히려 전자처럼 나오는 게임도 요즘 많잖아요. 후자쪽도 명백한 수요가 있고 실제 돈이 되기도 하고.. 까놓고 말해서 전 지금 여신전생시리즈 초기버전 하라고하면 즐겁게 할 자신 없거든요. 페르소나는 재밌게 하지만. 가챠겜쪽은 또 논외로 하지요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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