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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08 11:38
소매치기, 오토바이치기, 아리랑치기... 응...?
아 진지빨면, 파리랑 로마 말고는 유럽 다니면서 딱히 치안 관련해서 부정적인 인상을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일행 있는 성인 남성 기준.
19/03/08 11:55
현지 시민들이 가방 조심해서 들고 다니라고 친절하면서도 지속적으로 충고하는 걸로 봐서는, 추가해야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도 살고 싶어지고, 꾸레가 될 뻔 했습니다.
19/03/08 12:02
그럼 각각 1인을 추가해야 할 것 같군요. 저도 그 바르셀로나에 많이 있는 광장에서는 다른 데 보는 사이에 들고 튀는 애들 있다고 경고를 듣긴 했습니다. 실제로는 거의 위협 자체를 못 느꼈는데.. 그리고, 꾸레가 될 뻔 했습니다.
19/03/08 11:58
부모님 바르셀로나 1일차에 스마트폰 갤9 들고계시다 도둑 3인조에게 작업당하셨죠 ㅠ 신고하러 갔더니 경찰서가 미어터졌다던데 케바케인가 봐요
19/03/08 12:08
최근에 서유럽 소매치기들이 파리 시위나 날씨 등등의 이유로 바셀로 이동했다고 하더군요.
겨울에 여행때문에 유랑분위기봤었는데 다들 요즘은 바셀이 치안 제일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19/03/08 13:15
바르셀로나가 최근엔 로마보다 더 합니다. 로마는 군인들이 주요 포인트에 있어서 좀 낫더라고요. (재작년 기준이라 좀 다를 수 있지만) 테르미니 역은 확실히 깨끗해 졌습니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작년 12월에 레알 광장 지나가는데 가이드가 여기에만 소매치기 5명이 있다고...
19/03/08 11:46
단군님이 영국 신혼여행가서 공항에서 대놓고 소매치기 당할뻔했다는 얘기듣고 진짜 한국치안이 좋구나고 생각되더군요
박가네님도 이탈리아였나 공영주차장에 차세워놨더니 차털렷다고 하니 외국치안은 정말 한국에비해 안좋은거같습니다
19/03/08 11:46
전주성당 앞에서 사진 찍다가 물품 구입한 거 바닥에 두고 갔었는데 다른 곳에서 밥까지 먹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있는 것을 보고 깜놀했습니다.
19/03/08 11:57
바르셀로나 지하철에서 일행이 백팩 매고 있었는데,
한 도둑놈이 내리면서 그 분께 수첩을 주고 내리더라구요. "야 이거 네 가방에서 꺼낸건데 여권이면 내가 가질라 그랬는데 수첩이더라. 다시 가져가라."
19/03/08 12:01
파리지하철에서 지갑 소매치기 당했는데 다행히 없어지자마자 알아차려서 의심가는(옆에서 알짱거리던) 여자 쫓아가 내지갑
니가 가져갔냐 했더니 순순히 돌려주길래 찾은적이있네요.
19/03/08 12:07
사고방식이 다른사람들입니다.
남의 물건은 내것이 아니므로 손대지 않는다가 상식인데 거기는 그런게 없어요. 유럽이 그게 죄다 개판입니다.
19/03/08 12:15
사실 안들고 다니는것이... 아니면 아주 깊숙히 넣는 방법빼고는 없습니다. 이미 몰래하는 소매치기 수준을 넘어서 그냥 칼안든 노상강도 수준의 일들이 있어서...
19/03/08 13:00
복대형식의 가방이 짱입니다. 낮게매지 마시고 가슴팍에 올리고 다니세요.
손에 쥐거나 어디 올려두지 마시고 복대에 꼭 넣어두시면 됩니다.
19/03/08 15:28
1. 커터칼로 찢어지지 않는 재질의 가방이 있습니다.
2. 짐은 위의 재질과 동일한 크로스백에 넣고 외투를 그 위에 입습니다. 즉 외투위에 크로스백이 아니라 겉옷 크로스백 외투의 순서입니다. 3. 지갑은 사슬로 허리띠와 묶을 수 있는 지갑을 썼습니다. 4. 돈은 여기저기 분산.. 사실 이건 기본이죠? 5. 여권 복사본 필수구요. 스스로가 경계심이 좀 쩌는 성격이긴 하지만 어쨌든 로마에서 안전하게 잘 다녔습니다.
19/03/08 16:22
요즘 핸드폰과 가방 연결하는 액서서리 유용해보이더라고요.
그리고 가이드와 같이 가면 좀 더 안전할겁니다. 소매치기도 가이드 있으면 주의 주는거 아니까 더 편한 타겟 노리는 경향이 있어요. 그래도 가방 꼭 크로스로 메고 백팩 뒤로 메지 말고 핸드폰도 주머니에 넣지 마세요.
19/03/08 14:17
저도 그 생각을 했었는데 원래 댓글에서 치안이 좋은게 아니고 사람이 순진해서 범죄가 덜 일어난다고 하길래 그럼 사기는? 이라고 생각해서요
19/03/08 13:59
오히려 일반 사람들은 소매치기 많은 거 아니까 더 조심하라고 알려주더라고요. 저한테 절대 가방 옆으로 메지 말라고 신신당부하고 가신 현지인들 생각나네요.
19/03/08 15:22
홀로 카페에 앉아있다가.
똥싸고 와도 짐 그대로 남아 있는건 우리나라 뿐인거 같아요. 출장땜에 해외 엄청 다니는대 별의별짓을 다 당해 봤네요.
19/03/08 15:57
최근에 부산 바다보러갔다가 헬로카봇 펜타스톰 이랑 하이퍼빌디언 두고와서 아 진짜 하늘이 노랗게 변한 경험이있는데 6시간 뒤에 갔는데 그대로있었습니다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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