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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9/03/08 13:42
어릴 때 아버지가 삼태기 메들리 LP를 사신 게 있어서 들어본 적이 있는데, 기존에 나온 많은 노래들을 짜집기해서 많이 길게 만든 노래입니다. '행운을 드립니다. 여러분께 드립니다/ 강원도 금강산 일만이천봉 ~~법당리에/~~~ 이런 식으로 여러 노래가 짧게 이어지는데 노래 가짓수가 많아서 길어요. 저런 노래를 30대 초반이 안다는 것도 신기하고.. 그걸 노래방에서 마지막곡으로 부르려고 했다는 것도 신기하네요.
19/03/08 15:05
30대 초반인데 저 노래를 알고 있습니다.
과거 즐겨듣던 신해철의 고스트 스테이션에서 신해철이 저 노래를 라디오 땜방으로 틀어놓고 도망치곤 했었거든요 크크.
19/03/08 11:16
기본으로 나온 반찬들은 한곳에 모아주는게 치우는 입장에서 편하긴 합니다. 어차피 리필 안하는 집들은 모아서 음식쓰레기로 처분해야하거든요.
위의 경우는 먹지도 않을 반찬을 추가로 리필해서 버리는거라 문제가 되겠죠.
19/03/08 11:25
제 주변에 식당에서 반찬 꼭 섞고 나오는 사람이 있는데,
그분의 마인드는 '재활용 못하게 섞어야겠다' 가 아니라 '이집은 보나마나 재활용을 할꺼니까 내가 이걸 다 섞고가면 식당 주인이 빡치겠지?주인 열받게 다 섞어야지~' 입니다 ;; 근데 그분도 본문 사람 앞에서는 한수 접고 들어가야겠네요.
19/03/08 11:32
제가 첨에 댓글을 엉성하게 적었는데 ㅜㅜ
제가 본 사람도 딱 이런 마인드의 분이셨어요 그 분은 나름의 사회정의(?)가 가미된 것이라고 생각해 줄수도 있는데 본문의 전남친은 누가 심리학적으로 분석해줬으면 좋겠어요
19/03/09 02:19
심리학도는 아니지만 그냥 자기가 지불한 비용의 이상을 받아야 '손해'를 안봤다고 생각하는 사람인것 같네요 개념 자체가 다르기때문에 아무리 찌질하다 말해줘도 이해를 못해요
19/03/08 11:11
이걸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하는가. 파레토 최적을 역행하는 인간?
나에게 이득이 되지 않아도, 타인에게 손해가 된다면 내 이득으로 착각? 분문의 예시도 정말 구역질이 나는군요.
19/03/08 11:16
파레토 최적을 역행하는건 원래 인간이니까 걍 졸라 많은데, 이건 파레토 최악을 추구하는 듯 크크크크
삼태기메들리는 진짜 웃김 크크크크
19/03/08 11:14
아니 노래방 전에는 못느낀게 이상한데..
전에는 내가 당한게아니라 몰랐나보네요. 뭐 그래서 주작봅니다 제일 웃긴 삼태기메들리를 소재로한
19/03/08 11:26
말씀하신 내용에 들어있는데 모른 게 아니고 못느낀 것 뿐이라면 사실일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자기 손해 아니면 신경 안쓰는 사람은 놀부심보보다 훨씬 흔하니까요.
19/03/08 14:49
근데 솔직히 저정도인데 이상을 못 느끼다가 저 노래방때 처음 느꼈다면 여자심보도 별다를거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주작이라 생각한건데 유유상종이었다 생각하면 진짜일수도 있긴 하겠네요.
19/03/08 20:11
저도 같은 생각 유유상종인데 갑자기 자기한테도 피해가 올 각이 보이니까 손절한거 같은데 저런 이상한 행동을 바로 잡아주지 않는 거 보면 여자도 상당한 진상인 확률 엄청 높아보이네요
19/03/08 11:23
근데 삼태기로 헤어지면 저 남자는 평생 왜 헤어졌는지 모르고 살 가능성이 크겠네요
혹시 작은 정이 남았다면 이 글의 내용들 싹다 토스해주고 끊는것도 좋을듯
19/03/08 11:26
주작같다고 갑자기 생각이 드는건 저런인간을 4년 만났다고??? 결혼하려고 했다고??? 기본적으로 갑질이 베이스로 깔려 있어야 저런 찌질한 짓도 하는거라고 봐서, 갑질의 근거 또한 굉장히 유치하지만 흔한 오류죠. 소비자가 왕이다라는 병맛 카피. 전 저런부류의 인간을 정말 싫어합니다.
19/03/08 11:54
본문의 여성분은 잘 빠져나오신 것 같습니다만..
삼태기 메들리는... 노래가 20분 조금 넘는데, 실제 노래방에는 세개로 끊어져 있습니다. 한곡당 7-8분 정도에요. 언젠가 장기자랑에 완창한번 해볼려고 했는데, 하면 안되겠네요 크크
19/03/08 12:43
번화가 노래방에서 친구끼리 노는데
자꾸 시간이 빨리가는 느낌적인 느낌이 있어서 스톱워치로 재니깐 진짜 빨리돌리고있더라고요 그래서 살짝 나와봤더니 대기줄이 있더라고요? 대기있으니깐 시간빨리가게해서 내쫓으려고? 라는 생각에 마지막곡 한국을빛낸100명의위인들 제일 템포 느리게해서 열창하고 온적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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