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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9/02/26 11:54
저도 결혼할때 친구및 직장동료 사진찍을때 15 (저) vs 80 (와이프) 정도했던것같네요..
와이프쪽 남사친들이 제 쪽으로 서줘서 다행이었지만요.
19/02/26 12:03
저도 부르면 앵간하면 사이 가리지 않고 다 갑니다. 고등학교 동창들 모임 주선했다는 이유로 거의 절반 이상은 친하다고 하기는 뭐한 애들인데도 다 갔고.. 그래도 시간 쓰고 돈 쓰는 것 중에 가장 잘 남는게 사람 같아요.
19/02/26 12:38
하객알바 딱 한번 해봤는데. 신부측이였고. 신부측 남자는 전원 알바였네요. 서로 다 알아보게되더라고요. 어찌 알았냐.. 식권주는데가 아닌 코스로 나오는 곳였기에...
직원들이 연신 빈자리 건넸지만 거절하던 이들이, 내옆에 서고, 찍자마자 식장을 나가면서 서로 옅은 미소로 목례를 하고 빠이짜이찌엔
19/02/26 13:47
근데 저렇게 연락하고 찾아올 성격이면 애초에 친구를 못사귀는게 아니라 안사귀는 것 같은데...
친구사귀는게 엄청 어려운 것도 아니고 성격모나지않고 연락만 잘해도 생기고 유지되는게 친구라서.. 자존감 하락때문에 여태까지는 그랬다치고 앞으로도 친구 못사귈 사람은 아니네요.
19/02/26 14:43
저건 눈물이 쏙 들어갈 필요 없죠. 이일 덕분에 변호사 인맥 생긴겁니다.
다이렉트 인맥은 아니지만 변호사 남편이 베프가 되면 무조건 이득이죠.
19/02/26 14:56
종종 주위 결혼 얘기 들어보면 친하지도 않은데 연락왔다는 거에 대해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많더군요.
저는 그렇게라도 연락 해줬다는 게 고맙고, 설령 허례허식이라 하더라도 안면 트고 안부 묻고 하는 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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