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2/26 00:54
이거보고 LPL보는데 진짜 두렵던데요.
끝도없이 싸웁니다. LCK는 그 치욕을 당하고도 아직도 와드놀이 하는데. 지금 보는 게임이 20분에 24킬이 나오네요. 이렇게 싸우면서 경기하던 선수들과 우리처럼 시야놀이 하면서 성장한 '도련님'들과 싸우면.... 상대가 될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19/02/26 01:00
붙어봐야 알죠.
어차피 공격성의 LPL 수비적인 LCK는 롤판에서 바뀐 적이 없었어요. 지난 한 해 졌다고 해서 벌써부터 졌다 소리 나올 필요는 없다 싶습니다.
19/02/26 01:07
왜 공격적으로 안하는 걸까요? 솔랭에서는 그 새가슴 프로들이 전부 점멸을 오로지 공격스킬로만 쓰고 달려들던데. 미친듯이 싸우던데.
19/02/26 10:51
최근이니까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거겠죠. 1와 5은 무척 큰차이입니다만 현재와 가장가까운 최근이니까 1의 무게를 무시할수 없으니까요.
경험상 한번일어난일이 꼭 두번일어나는 법은 없었지만 두번일어난일은 세번 네번 일어나더군요. 중국이 올해도 잘해서 2번우승할수도 있겠죠. 아닐수도 있고요. 잘하는 리그는 늘 잘하는 리그입니다.
19/02/26 09:15
https://www.youtube.com/watch?v=G6BFt_ftLhc
이거 보시면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LCK는 로우리스크 로우리턴을 쌓아가는 방식이고 LPL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인거죠.
19/02/26 01:03
올해 양대리그 교전하는 것만 클립 따놓고 아이디 지우면 딱히 어디가 LPL이다, LCK다 할 수 없을걸요.
이건 심지어 상위팀이면 북미나 유럽도 마찬가지임... 타 리그 경기로는 어차피 판별이 안되더라구요. 붙어보기전엔 모름..
19/02/26 01:16
리그 불문 외국도 킬 안나오는 게임 있고, 한국도 진짜 끝도 없이 치고 박는 팀들이 있죠. 그리고 당장 고평가 받는 그리핀이 '끝도 없이 싸우는 팀'이 아니에요.
19/02/26 09:07
epl 라리가 세리에도 스타일 완전 다르죠 lck와 lpl lec도 그런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케스파컵이나 초중반에 스타일 바꿔보려고 많은 팀들이 노력하던데 결국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는거보면.. 굳이 스타일 바꿀 필요없이 증명하면 되는거라 봐요 lpl lck한테 맨날 지던 시절엔 edg같은 팀을 필두로 한국식 와드놀이 따라하고 그랬어요 운영 특히 폰데프트나 마타 있는 팀은 더더욱이요 근데 결국 실패했고 원초적인 lpl스타일로 증명한거죠 작년에
19/02/26 13:55
최신 메타가 교전 지향적인 메타고 작년에 중국에게 완패 했기 때문에 충분히 우려섞인 반응이 나올 수 있죠.
반대로, 우리가 예전에 운영 중심으로 5번 해먹었을 때는 중국 쪽에서 '피지컬은 우리도 밀리지 않거나 우리가 더 위다. 하지만 우리도 싸움보다는 운영적인 측면을 탑재해야 한다' 고 말이 나왔던 거구요. 저도 LPL의 시원시원한 싸움이 참 보는 맛은 있으면서도, 작년 모든 국제대회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우려가 안 될수가 없더군요. 대처 자체가 힘든 이니시 챔프들이 많이 너프된 상황에서도 저렇게 싸워대면, 경기당 교전각을 보거나 설계하는 능력향상과 교전시 메카닉 획득 경험치가 LCK와는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날 거 같거 같거든요. 붙어보기 전까지는 모르는 거지만, 최근에는 중국 쪽 운영이 딱히 밀리지도 않고 교전으로 거두어 가는 이득이 훨씬 큰 메타라, 우려가 되긴 합니다. 그리핀은 잘 해줄 거 같은데 그 밑으로는 꽤 밀릴 거 같아요.
19/02/26 13:57
작년 롤드컵에서 운영은 해외팀이 더 잘했죠. LCK는 킹각선의 법칙은 어디갔는지 양쪽에서 동시에 손해보고... 기존 방식대로 운영이라도 잘했다면 조별따리, 8강따리 하지도 않았을겁니다.
19/02/26 14:04
운영이라는 개념을 어디부터 어디까지 볼 거냐에 따라 다를텐데,
저는 작년엔, 운영을 해외가 더 잘했다라고 평가할 수 있는 시점 돌입하기도 이전에 그냥 손가락 차이로 게임이 져있었다고 봅니다. 챔프 숙련도에서는 우르곳, 아칼리, 르블랑, 이렐리아, 아트록스에 대한 연습이나 활용이 너무 형편 없었던 점, 교전을 걸고 굴리는 게 훨씬 중요한 메타에서도 하던대로 받아치는 방식의 연습과 훈련을 해왔던 점 등으로 (당시 챔프 성능상 날개 운영보다보다 뭉쳐서 이니시를 거는 쪽이 무조건 유리함.) 어디가 운영을 잘하고 좋다 평가하기 이전 단계에서 게임이 성립이 안된거라고 봐요. 그냥 박살이 난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