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2/15 21:59
그런데 고스트, 이그나 선수가 서로 안 맞은건 사실이었지만
고스트 선수가 지금은 성령좌여도, 그 당시 게임을 봤을 때 제일 큰 지분을 가지고 있지 않나요? 지금에야 역경을 딛고 성장했다고 보는 편이구요
19/02/15 23:48
로밍 가는게 차라리 더 낫다고 생각했나보죠. 지금에야 고스트가 너무 잘해주고 있지만 전에는 쏠하고 향로 대 향로 싸움에서 밀렸는데요.
19/02/15 22:06
그런 것도 있긴 한데, 제라드 + 램파드 같은 유형 아닐지
조커가 특유의 웃음을 주는 플레이를 하지만 이그나에 비해서 최소한 인게임이든 인간 대 인간으로서 멘탈 케어를 해주는게 많다보니...
19/02/15 23:29
그 시절엔 정말 못 했었죠.
개인적으로 18고스트=14마린/19고스트=15마린 같은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노력과 본인과 맞는 팀원을 만나서 재능 만개하는 케이스가 이 판에서 드문일도 아니고. bdd만 해도 cj몰락의 주범으로 스카이랑 또이또이 하는 수준의 경기력이어서 거품이라고 욕 겁나 먹었는데 1년만에 넘버원 미드 소리 들었죠.
19/02/15 22:18
선수들이 다 나름 포텐이 있었다 or 한때 잘했었다 -> 지금 잘한다
= 코칭스텝으로 귀결되야 하는 거 아닌지. 챌린저스에서도 죽쑤는 현 bbq를 본다면 더더욱.
19/02/15 22:26
어 그냥 불판에서는 다들 웃으면서 하는 말이었지 선수 까려고 한게 아니었는데(..);;; 음 제가 너무 사전설명 없이 써서 그런건지 흑..
19/02/15 22:32
진지하게 받아보자면 그시절 제일 눈에 띄게 못했던건 고스트였죠
서폿이 너무 놔두고 댕겼다고 하는데 그런걸 감안해도 그냥 교전이면 교전 한타면 한타, 라인전 등등 할때마다 너무나도 눈에 띄는 소위 뇌절 플레이가 한경기 할때마다 몇번이고 쏟아졌는데 이제와서 사실 그때 범인 아니었다, 서로 합이 안맞았다고만 생각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그때는 보면 기본적인 매카닉도 안됐거든요... 다만 참작이 되는건 그때는 한번 두번 실수가 겹치고 비난이 쏟아지고 하다보니 스스로 심리적으로 완전히 무너졌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를 봐도 그렇고.
19/02/15 23:05
그 당시엔 성령좌 맞았죠. 확실한 범인 맞았습니다. 특히 그 SKT 상대로 베인한 게임은 진짜......베인을 고르게 허락한 코치진도 참 대단하단 생각이..
19/02/16 03:22
암만 생각해도 나름 시작전 기대도 받았고 플옵권까진 아니더라도 밑바닥 칠 전력은 아니라는 평가가 많았는데 참 이렇게 해체되고 나서 다들 잘하는거보면 역시 개인역량은 좋았던 팀이란걸 느끼네요 롤이 얼마나 위대한 '팀게임'인지도 깨닫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