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2/03 18:14
이건 집마다 사정이 많이 다르죠.
제 경우 서울 변두리 기준 나름 잘사는 집이었는데, 세뱃돈은 항상 2만원+알파였어요. 아버지가 항상 만원씩 주시고, 어머니가 항상 만원씩 주시고, 작은아버지, 작은어머니, 당숙들, 당숙모들 모두 천원씩 주셨거든요. 한 고등학생때 쯤까지? 그러니까 IMF시기까지요. 제 주변에 저보다 세뱃돈 적게받는 애들은 거의 없었고(보통 10만원대, 20만원대), 거의 백만원에 가깝게 수십만원씩 받는 애도 있었습니다. 그 애들이 저보다 평소에 용돈을 많이 받냐면 그렇지는 않거든요. 정말 집마다 사정이 많이 다르죠. + 아, 저도 조카들 만원씩 줍니다. 어릴 때 제가 당한게 억울해서 나이 상관없이 다 만원씩 줍니다. 저희집은 76,76,79,79,80,80,81,81,82,84,86,89,91,94. 이렇게 같은 항렬인데, 76인 누나와 사촌누나만 항상 몇 배에서 십몇배를 받았거든요. 그게 억울해서 저는 05년생 조카도 만원 주고, 15년생 조카도 만원 줍니다.
19/02/03 18:48
전 가까운 친척이 적고, 그나마도 고모 한 분 이시라 명절에도 안 오셔서(외가분들은 당연히 안 오시고요) 세뱃돈을 많이 받아본 적이 없네요. 어떤 애들은 몇십만원 단위로 받았다고 자랑하곤 했었죠. 8,90년대에. 많이 부러웠었는데.. 지금은 뭐... 친척이 많은 게 꼭 좋은 건 아닌 거 같아요.
19/02/03 23:55
저도 배밀이 애기부터
대학생 조카까지 만원씩 줍니다 전 천원씩 받았거든요 외갓집가서는 많이 줍니다 5만원~10만원 외갓집에서는 그래도 저도 어릴때 만원 이상씩 받았었기에 크크크 명절때 세뱃돈 거즘 백만원씩 받아오는 애들 처음엔 구라치는줄 알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