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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1 21:08
한시즌 뛰고 은퇴할 생각이 아니라면 설마 그 옵션때문에 저럴까요... 지금 상태면 스프링끝나고 바로 방출에다가 메이저급 리그에서 아무도 안데려갈텐데
19/02/01 21:27
17년 LCK에 위너스팀으로 뛸때도 노데스판이 12판이나되요.
전적은 7승5패인데 아니 정글러가 지는게임에서 노데스를 5판이나 했다는게 이해가 안됨.. 이길때야 그냥 초반에 뻥뻥 터트려서 어쩌다 노데스판 나오는거야 종종 있지만 지는상황이면 보통 정글-서폿이 억지갱이라도 해보다가 먼저 죽고시작하지않나..
19/02/01 21:27
Kda 관리 절대 아니죠... 팀적문제건 개인문제건 그냥 못하고 있는걸. 너무 몰아가지 싶습니다. 인벤에선 여기서 한발 더나가서 선넘는 사람많더군요.
19/02/01 21:55
그런 문제를 넘어섰습니다. 그냥 팀원을 살리는 포지션이 가능한데도 아무것도 안하고 뒤에만 있습니다. 분명 궁으로 팀원 플래시랑 존야를 아낄수있는데도 맨 뒤 포지션에서 그냥 가만히 있습니다.
19/02/01 22:01
저도 불판에서 하도 글이 올라오길래 저번 진에어경기부터
계속 말랑선수만 보는데 그냥 좀지는경기는 한타일어나거나 물리면 그냥 뒤도안돌아보더군요 뒤에서서 그냥 왓다갓다만 하더라구요. 흠..
19/02/01 21:32
진에어 그냥 이름만 달고있지 조현민 물병공주되곤 지원도 안해주는거 아니었나요. 그냥 표면만 기업구단인걸로 아는데 kda옵션이 있을리가요.
19/02/01 21:45
보다보면 KDA관리하나 싶다가도 멘탈이 개박살난거 같고 그러다가 다시 또 저건 뭐하는짓이야 하고 보게 되기도 하고 보는 입장에서도 골때립니다 근데 하는 선수 입장이나 코치진 입장에선 얼마나 환장할런지
19/02/01 21:49
KDA 무용론은 너도 알고 나도 알고 모두가 아는 내용인데 kda관리한다는건 너무 나간 억측이죠. 그것보다는 개인적인 의견으론 진에어 선수들 전부가 손절각을 너무 빨리 잽니다. 상대 이니시 각이 좋네? 버려! 이 판단을 진짜 빠르게 내려요. 손절각 재는것도 능력이고 필요하긴한데 문제는 너무 그 기준선이 낮아요. 롤이란게 싸우면 그자체로 변수가 생기고 컨트롤에 따라 불리한 전황도 바뀌는데 아닌갑다 싶은순간 모두가 휙 돌아섭니다. 팀게임에선 쓰로잉도 다같이하면 슈퍼플레이가 되곤 하는데 진에어는 이 부분에서 너무 자신들을 안믿어요.
19/02/01 21:50
걍 서로간의 신뢰가 없는게 아닌가 싶죠
100%확실한 건 아니면 이거 싸워봤자 질게 뻔하다라고 너무 빨리 판단하는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신뢰가 안보임...-_-;
19/02/01 21:50
스타1때도 누가 봐도 조작 같았는데 진짜 그냥 엄청나게 못한 거였던 선수도 있었죠
말은 함부로 하는거 아닙니다 그와는 별개로 왜 안빼나 싶긴 하네요. 전령 한시리즈에 두번 날려먹고 그러는 선수를. 팀원 멘탈이 훨씬 더 터질것 같은데
19/02/01 21:54
경기를 직접보고 말하냐 아니냐 차이 아닐까요? 오늘 경기는 진짜 심했습니다. 태업하는 수준...
5대5 한타에서 신짜오로 원딜보다 뒤에서 뭐하는걸까요... 대체...
19/02/01 22:01
조작이나 KDA 관리 이건 말이 안됩니다 겜게에서도 말했는데 롤 해외 국내 합쳐 오래 보는동안 딱 한번 KDA 관리 하는거 정말 100% 확실하다 느낌 받은 선수 있었는데 그 선수는 지금 말랑하고는 플레이 자체가 아예 다름 걍 롤 1000판만 해봤어도 모를 수가 없는 수준으로 표가 남. 그리고 계약 때문에 KDA 관리 얘기 하시는분들은 "KDA 일정 이상이면 뭐 얼마 지급" 이런거 얘길 하는게 아니라 그냥 재계약할때 본인 기량 증명용으로 관리할 수 있다 그런 얘기 하시는걸거에요 저런 계약 하는 팀 제가 알기로 없음.
지금 진에어의 문제는 거듭 말하지만 신뢰를 잃었다는거에요 아예 팀원들에 대한 신뢰가 없으니까 일단 뒤에 서있는거에요 모든 상황이 다 자기가 볼땐 싸우면 안되는 상황 같으니까... 한타때마다 아무것도 안하는거에요 그리고 스스로는 리즈너블한 플레이라고 생각하는겁니다 왜냐! 싸우면 안되는 상황이었으니까 근데 롤이요 내가 싸우면 안되는 상황이면 상대는 싸워야 되는 상황입니다. 그렇게 물리면 일단 안되는 상황이여도 자기 역할을 해야 의외의 변수라도 나오는거에요 정글 탑 미드 서폿이 다 싸워야 될 상황 아니라고 뒤로 내빼면 그냥 원딜 뒤지고 겜 지는거 100000%임
19/02/01 22:11
현역 선수라 직접 언급하긴 어렵고... 근데 솔직히 제가 쓰고도 해외 선수인 티는 이미 너무 난거 같아서 해외팀 선수라는것만 밝히겠습니다.
19/02/02 07:56
저도 실례합니다만, 혹시 다른 분들께 이미 쪽지를 보내주셨다면 저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너무 궁금해서 영상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19/02/01 22:01
One-out 계약이 있을 수도 있지요. 서머시즌 1라운드 정도에 구단을 인수하고, 갑자기 사람이 바뀐 듯 달라져셔 진에어는 LCK 서머시즌을 우승하게 됩니다.
19/02/01 22:03
이거 예~~~~전에 어떤 선수가 이런성향이었었는데...질거같은 한타는 참여 안하고 근처만 빙빙 도는...
아 누군지 기억이 안나네요...
19/02/01 22:03
죽는 견적에서 들어가서 죽으면 그것도 트롤이죠.
본인 기준에서는 각이 안보여서 시도안하는게 쌓이고 그러다보니 혼자 킬뎃은 좋은데 게임은 안 풀려서 지는게 제일 합당한 생각이지 않나요. 근데 자기가 죽어도 이길 수 있는 각을 만들지는 못하고 확실한 상황만 앉아서 기다려서는 프로경기에서 살아남을 수 없을겁니다.
19/02/01 22:34
22분쯤 알리가 녹턴에게 1인 쿵쾅 들어갔던 순간 맞죠? 그 때 플 안쓰고 e가 닿는 상대는 리산드라 밖에 없었고 그 상황조차도 빅토르, 이즈리얼이 리산드라에게 스킬이 긁혀서 반피 이하였습니다. 물론 그때 들어가는가 안 들어가는가에 따라서 상황이 달라질 것이니 죽어도 들어가 보는게 맞는 챔프가 신짜오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선수는 이미 잘못 열린 한타라고 생각하고 최대한 덜 죽어야 한다고 판단할 수 있죠. 그 상황에서 더 죽었으면 바론이 뺏기니까요.
그 후에 리산드라가 한 번 더 깊숙이 들어왔을 땐 확실하게 물어줬었고요. 말랑 선수의 플레이에 문제가 많다고 생각해서 옹호 입장에서 발언하다 보니 기분이 묘하긴 한데 다시 보기로 정글러의 행동에만 고정하고 보시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 범위의 움직임만 보여주고 있긴 합니다. 진에어의 데스 순간들을 보면 항상 숫자가 적은데 물리고 죽으면서 상황이 끝납니다. 말랑 선수의 플레이 문제라면 상대 정글러의 위치도 모른 채 정글만 먹고 있어서 라이너들이 제대로 된 숫자 싸움을 못 한다는 점이 제일 큰 문제지 딜러가 제일 앞에서 스킬을 맞아 컨디션 관리가 안되는 한타 순간마다 같이 안 죽어줘서가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들도 정글이 너무 뒤쪽에서만 있는 것인지 아니면 딜러가 너무 앞에 나가 있는 것인지 정답은 없기 때문에 팀 성적이 안 나오는 것이겠죠
19/02/01 22:37
콜을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는데... 본인이 뺄각이다 라고 생각했으면
부쉬에서 왔다갔다 할게 아니라 그냥 쭉 빼던지, 아니면 이즈 옆에 붙어서 들어오는거 쳐내주던지는 해야되는데 포지션을 아예 이즈한테서도 떨어져서 부쉬에 박혀있었죠. 1경기때 카직스로 지나갑니다 한것도 그렇고... 지금 생각하니 태업보다는 그냥 못하는것 같기도 하네요;
19/02/01 22:42
저도 그냥 못하고 있는데 죽지라도 말아야한다는 생각이 너무 큰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 생각에 제일 심각했던 순간은 용쪽 싸움인데 포지션을 보시면 이미 혼자 미드 타워에 가고 있어요. 그래서 미리 빠지지 못한 이즈리얼은 죽어버리는데 그 순간의 신짜오와 우르곳의 위치를 보면 우르곳은 죽더라도 싸우고 싶은 위치고 신짜오는 이미 안 싸우고 싶은 위치죠.
사이온이 텔 탄 위치만 보고 4:5라는 생각에 팀원들의 생존은 의식도 안한 채 빠지려고만 했다는 거죠.
19/02/01 22:21
오늘은 그 수준이 아닙니다. 그냥 진입 안하더라도 팀원을 위해서 궁을 켜서 지켜줄 수도 있는건데 아무것도 안하고 끝까지 궁온입니다. 궁은 절대 팀원 세이브로는 안쓰고 자기가 죽을 위기때만 씁니다.
19/02/01 22:35
이미 아프리카전 1세트 신짜오로도 비슷한 비판 나왔습니다.
한 분의 표현을 기억나는대로 가져오자면 테크닉이 나쁘지는 않은데도 궁 점멸 가엔은 자신의 생존만을 위해 쓰이고 있다고. 이게 지난 경기는 이상하리만큼 주목을 덜받았는데 오늘 경기에서 제대로 주목받는 것 같습니다. 출전도 출전이지만 또 신짜오를 준건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19/02/01 22:37
저도 용 쪽 부쉬에서 물렸을 때 행동은 심했다고 봅니다. 탑들 간의 텔 타이밍도 크게 차이나지 않았고 좁은 길목이었기에 녹턴 정도는 밀어줄 수 있었다고 보는데 너무 금방 포기하더군요. 이미 이길 각이 안보이는 순간들은 넘어가더라도 그 때는 승부수가 필요하지 않았나 합니다.
19/02/01 22:10
그 원인이 신뢰인지 견적인지 심리적문제인지 뭔지 간에
이 선수의 문제점은 팀플레이를 안하거나 못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봅니다. KDA는 그에 따른 부차적인 건인데, KDA관리라고 이야기하시면 오히려 이 선수에 대해 제대로 지적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봐요. 전 이미 아프리카전 1세트 이후 이 선수를 내보내는건 감독 코치진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로스터에도 올라온 서브 정글을 무슨 이유가 있어 못내보는건지 모르겠는데 어떤 이유로든 팀플레이 할 수 없는 선수는 잠시든 길게든 내보내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19/02/01 22:14
사실 이건 코칭스태프 문제가 크죠
저렇게 하는게 피드백이 안됐다면 무능한 거고 피드백을 했는데도 계속 저러는거면 빼야 하는 거고(서브가 없는 것도 아닌데) 모종의 이유든 뭐든 저 선수를 반강제로 써야 하는 상황이면 신짜오 같은 픽을 시키면 안되는 거고
19/02/01 22:22
말이 10인로스터지 실질적으로 9인 로스터인 상태인가 라는 의심이 들고는 있습니다.
근데 이제 와서 서브가 나오면 그것은 그것대로 어이 없을 것 같네요. 근데도 계속 쓰고 있었냐고. 좋다고는 보지 않지만 아프리카 스피릿처럼 포지션 파괴라도 해야하나 싶기도;; 이야기하신대로 신짜오 같은 픽은 왜주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아프리카전 1세트를 보고도요. 제가 오늘 1세트를 못봤는데 카직스 준건 그나마 이해가 가긴 합니다만.
19/02/01 22:15
만약 위에서 얘기 나온대로 돈 때문에 KDA 관리 한다 이런거면 말랑 선수는 그냥 멍청한거죠 오늘 3데스나 했는데... 아예 확 티나게 연기했음 그것도 다 살수 있었음
걍 게임내내 그 어떤 상황에서도 이건 내가 들어갈 상황이다라는 판단이 안 들었던거에요 왜냐면 쟤넨 다 잘하고 우리팀은 다 못해서 한타를 무조건 질거 같으니까
19/02/01 22:26
그런데 롤에서 그 마인드로 프로게임단 생활을 한다는것부터가 뭔가 심각하게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스크림을 그냥 기계적으로 판수채우기 하는게 아닌이상은 코치진도 피드백을 할텐데 여튼 현 진에어는 근본적인 무엇인가부터 잘못되어있는 느낌이에요
19/02/01 22:27
스크림에선 절대 저렇게 안했다가 정답이다에 한 십만원겁니다...
저런것도 어떻게 보면 연본 비슷한거죠 스크림 10판 했는데 모든 게임 다 저렇게 했으면 진짜 정글 서브 없어도 천고 그레이스 이렇게 나왔음
19/02/01 22:27
판단 면에서 계속 그런 생각에 사로잡힌 것 같긴 합니다.
지난번 아프리카전 이후 게임게시판에 올려주신 게시물 잘 봤습니다. 정말 아프리카전 신짜오 포지션은 절망적이었는데 그런데도 신짜오를 준게 이해가 안가요. 제가 2세트만 봤지만 오늘도 포지션은 아쉬운 경우가 많았는데, 이게 원인이 뭐든 간에 계속 이러면 기용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19/02/02 12:24
정확히 동의합니다.
그런식으로 플레이 하다보니 결과적으로 KDA 관리 하는 것처럼 결과물이 나오는 것 뿐이지요. 애초에 팀게임을 하지 않고 있는게 문제죠. 그것도 시청자들도 다 알정도로요.
19/02/01 22:14
진짜 KDA 관리는 아닌 것 같고; 만화 D-LIVE에서 사이드카의 패신져가 훈련 중에 사고를 당한 이후
속도에 공포감을 느껴 속도를 조금만 올려도 뛰어내리는 내용이 있는데 비슷한 케이스가 아닐지;
19/02/01 22:20
그냥 해야 될 플레이를 안 하니까 뭐하냐 KDA 관리하냐고 하는 거지 진지하게 KDA 관리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분이 계시는 거라면 그것도 좀;; 근데 진짜 희한한 게 오늘은 제법 죽긴 했지만 지난 번 짜오같은 경우는 귀신같이 킬 어시만 먹고 빠지는 걸 볼 때 판단력이 아주 박살이 났는가 하면 그런 건 또 아니거든요. 피지컬도 나름 살아있고.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해 볼 때 굉장히 복잡다단한 상황같긴 합니다.
19/02/01 22:30
아닌 분이라는 게 정확히 어떤 걸 지칭해서 말씀하시는 건지는 약간 아리까리합니다만 진지하게 KDA 관리를 하는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분이 계셔도 뭐.. 사람이야 워낙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지니까요. 갤러리쪽에서는 주작 얘기도 나온다는 것 같은데 그나마 순화해서 까는 게 KDA 관리나 하고 있네 하는 얘기라고 봐요. 진짜 진지하게 저렇게 주장하는 사람은 불판에서 딱히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19/02/01 22:32
전령 2번 실수 이후에 극한의 쫄보, 나만 보는 이기적인 플레이어가 됬다고 생각합니다. 멘탈이 제대로 나가있는거 같은데 이런 경우는 코치도 함부로 말 못할거에요. 사람에 따라 받아들이고 못받아들이고가 있는데 그정도로 멘탈 나간거면 지적하면 더 수렁에 빠지지 않을까 싶어요.
결국은 어쩔수 없이 대회에 내보내기보단 차라리 아프리카처럼 그레이스나 천고 중 한명을 정글 시키고 말랑은 쉬게 하는게 나을 수도 있단 생각이 듭니다. 승수 이런거 관리할 상황은 이미 늦었잖아요....
19/02/01 22:41
저도 선수도 짜증나지만 코치가 더 짜증납니다 딱 봐도 지금 아예 팀을 안 믿는게 보이는데 그런 선수를 써야하나요? 피드백해도 토해내는 상황이면 그 선수 쓰는게 뭘 의미하는지 모르나..
그리고 솔직히 팀 안 믿는다도 핑계인게 말랑보다 현재 객관적으로 잘하는 선수가 진에어에 두명이나 있습니다 바텀이요. 얘네도 안 믿을거면 경기 왜 나오나요 예전 비디디처럼 저는 준비가 안돼어있습니다 하고 솔랭이나 돌리지. 개인적으로 이따위로 계속 한 시즌 할거면 그냥 진에어랑 이야기 잘해서 상호해지 해야죠. 서로가 고통입니다 팬들은 광역 원폭으로 맞는거고.
19/02/01 22:46
원글에는 KDA 계약이니 뭐니 하는 내용이 있었는데 슬쩍 수정됐네요.
SKT 경기 때 불판에서도 그런 사람 있던데 못하는 걸 못한다고 까는거야 그렇다 쳐도 뇌피셜로 선수 공격 하는건 성인이라면 좀 자제합시다.
19/02/01 23:08
연습실에서는 날라다니는데 실전에서 생각대로 안풀리는 순간 머리속이 하얗게 되는 유형의 선수 제법 있었기때문에 같은 타입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스타일은 보통 멘탈이 약해서 욕먹는걸 두려워하는 순간 고칠수 없게 되던데 살아날수있을지 이미 린다랑과 라이너들에게 신뢰를 잃은거 같네요..
19/02/01 23:26
보니까 진에어는 서로 콜이 너무 갈리고, 그로 인해 끊어먹히는 구도가 많은데 그때마다 말랑은 뒤에서 각을 보는 플레이 하더라구요.
아예 못하는건 아니고 콜이 맞기 시작하면 나름의 장점이 나올 듯
19/02/01 23:42
KDA관리는 좀 나간거 같아요 아무리 그럴듯한 의혹도 증거가 없으면 그냥 잘 끼워맞춘 소설입니다
불과 5년전 조작의심으로 선수들과 팬들이 상처를 받았습니다. 똑같은 일이 일어나선 안되겠죠 살릴 수 있는 상황에서 팀플레이를 안하는 이유는 본인과 팀밖에 모르겠죠 개인적으로는 그냥 팀내부에 커뮤니케이션이 전혀 안되고 신뢰가 무너진 상태로 보입니다.
19/02/02 01:05
KDA 관리는 당연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그런 생각이 들만큼 인게임내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처참하죠.
오늘 2경기만 봐도.... 신짜오의 위치선정과(내가 이즈보다 앞에 있을 수 없지!!) 스킬 사용 여부는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마치 태업하는 듯한 모습인데... 이건 말랑 선수도 문제지만 팀적으로 바로잡아 줄 수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를테면 1경기에서 많이 유리한 경기를 루트선수가 말도 안되게 들어가서 죽었을 때 답답하고 팀에 대한 신뢰가 끝없이 추락했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경구가 한두번도 아니고 비번하니까..) 물론 이 과정내에서 본인도 자유로울 수는 없을텐데 서로서로 안 믿고 누군가의 오더를 불신하고... 들어가지 않음으로 인한 스스로의 합리화를 하는 상황이지 않나 생각해요.
19/02/02 01:17
아무리 미쳤다고하나 프로가 프로게임에서
그깟 KDA때문에 팀원을 살릴수도 있는데 살리지 않고 궁도 일부러 안쓰고 했겠습니까? 전라인 다 지니 갱을 안간거겠죠. 유게라고 하더라도 선수가 볼수도 있는곳인데 댓글이 좀 지나치신 분들이 계신것 같네요. 그깟 KDA가 뭐라고..
19/02/02 01:44
응원팀이 아니다보니 항상 챙겨보진 않았는데, 어제 경기는 봤습니다.
매년 보였던 질질끄는 진에어식 운영.. 답답했구요. 승기잡고도 도망다니기나하고.. 역전당하고.. 그런데 제 눈이 낮아서 그런지 KDA관리 얘기로 까일정도의 수준이었나요?
19/02/02 01:51
경기를 보셨으면 아시지 않나요? 시간나시면 한타때 말랑의 위치가 어디인지 한타 때 뭘 하고 있는지 주의깊게 봐보세요. 정글러가 한타에 참여를 거의 안 하고 원딜보다 거의 항상 뒷포지션을 잡고 있는데.. 위에서도 얘기했듯 선수 의도가 KDA 관리라고는 절대 생각 안 합니다만 결과가 솔랭에서 흔히 보는 KDA 관리하는 애들이랑 별반 다르지가 않으니 저런 소리가 나오는 겁니다.
19/02/02 02:14
롤 끊은지 2년정도 되다가 최근에야 작년 롤드컵-케스파-올해LCK 순으로 다시 보게 됐습니다.
정말 몰라서 묻는거에요. 진에어 내부사정을 모르니 알 수 없지만, 시즌전부터 최하위로 지목된 팀이었고 뚜껑 열어보니 역시나 최악의 경기력 보여주고 있는건 알겠는데, 말랑 선수 논란이 그 와중에 KDA나 관리하고 있어?? 하는 댓분위기 이길래 달았던 댓글입니다. 정말 고의트롤수준의 경기력이였나요? 크게 관심두지 않아서 몰랐을수도 있지만, 항상 지는팀이니 위축되고 그게 플레이에 반영되다보니 자기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이런 정도의 플레이가 아닌가요?
19/02/02 06:14
자기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정도로 보기엔 많이 좀 심하긴 했습니다. 공연히 말이 나오는게 아닐정도로... 실력이 없어서 못하는 것과 이길 생각이 없어보이는건 차이가 좀 있으니까요.
19/02/02 08:35
음 뭔가 얘기가 계속 평행선을 달리는 것 같은데 저도 의도의 문제가 아니라 결과의 문제라고 보고 있고 다만 결과가 고의 트롤처럼 보인다는 것 뿐입니다.
불판에서 지적되고 겜게에서도 언급되었던 얘긴데 말랑의 플레이를 보면 인게임에서 위축되었다 와는 조금 다른 결의 플레이가 나와요. 팀원을 믿지 못한다 쪽에 가까운데 그러다 보니 다른 넷이 들어가도 뒤에서 방황하거나 자기가 잡고 도망갈 수 있는 상대만 물고 빠지거나 하는 식의 장면들이 나오니까 시청자들이 황당해하는거죠. 피지컬이나 판단이 아주 망가진 것도 아닌데 계속 혼자만 다른 콜의 플레이를 보여주니까. 그런데도 기존에 있었던 흔한 본헤드 플레이랑 별반 다를 바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시는 거라면 제가 더 어떻게 설명을 드려야 할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겜게에 와! 님이 쓰신 글을 한 번 읽어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https://pgr21.com/pb/pb.php?id=free2&no=64979&page=2
19/02/02 09:30
자기플레이 못하기로는 말랑에 가려져서 그렇지 그레이스도 진짜 못했죠 사이온으로 이니시 한 번 시도조차 안했으니. 그런데 그레이스한테는 못하네 이상의 말이 안 나옵니다 차이가 뭘까요? 그레이스가 팬이 많고 안 돋보이는 포지션? 진에어 팬 적은 팀이고 미드인데.. . 차이점은 한 명은 그래도 한타를 하기라도 한다 입니다 말랑은 게임 내내 한타 참여 의지 자체가 없었어요 정글이 뒤로만 빠지면 한타필패에요 기본적으로4대5라서.
19/02/02 04:23
고의는 아니지요. 프론데요.
근데 솔랭을 해 본사람은 말랑의 심리를 이해해 줄 것 같아요. 딱 봐도 질거같으면 쫄거든요. 계속 지면 더 쫄거고. 진다고 티어를 내려주는 랭겜도 아니고. 그 악순환의 반복인듯.
19/02/02 04:35
글쎄요 한타 질거 같으니까 그냥 처음부터 내뺀다고요? 그걸 계속 반복하면 팀원의 신뢰가 쌓일 수 있다고 보시는지??? 때로는 던지는 것이 오히려 답일수도 있습니다. 저건 팀을 위한 플레이가 전혀 아니에요. 솔랭 유저일뿐.
19/02/02 07:12
엄연히 프로 선수한테 kda관리한다고 하는건 좀 심하다고 볼 수 있죠. 근데 진에어 겜에서 말랑이 뭐하는지 그것만 보고있으면 왜 이런 소리가 나오는지 알게될건데 게임 제대로 안보고 댓글 다시는 분들이 많군요.
19/02/02 08:10
저는 근데,
전령 이상하게 쓴거는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눈에 보이게써서 끊기는건 그래도 이해가 되는데, 진작 먹어놓고 딱 14분 넘어가자마자 쓴다고요? 전 이거는 저~~~엉말 도무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19/02/02 12:20
그냥 빠르게 손절하는 스타일 같습니다.
죽이되든 밥이되든 하나가 되어야 하는 팀게임에는 안맞는거 같네요. 당연히 잘풀릴 때야 문제가 없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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