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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26 13:49
"아직도 우리들이 산타를 진짜로 믿고있다고 생각하세요? 하긴 아직 일흔 두살이니까, 그렇지요?
연말 대목 망치지 말고 입닥치고 계세요~"
18/12/26 13:52
https://www.youtube.com/watch?v=tyajQ1ZqyuM
이거 생각나네요 웬만해선그들을막을수없다 노구의 인생강의 편 크크크
18/12/26 13:52
근데 산타신화가 교육적으로 별로 안좋은것 같아요. 종교는 어른들 본인도 진실이라 믿는건데 비해 산타는 거짓이라는거 알면서 애들은 멍청하니까 무시하고 대놓고 뻥치는 거잖아요. 어릴때 산타의 진실을 알고 기분나빠서 그때부터 어른을 못믿게 됐던것 같습니다. 트럼프 만세!
18/12/26 13:55
저는 아직도 산타를 믿습니다. 다만 너무 바쁘셔서 못오시니까 매년 크리스마스때면 제 돈으로 저에게 줄 선물을 삽니다. 나중에 언젠가 산타가 오면 현찰 일시불로 받을거니까 돈아깝다고 생각하지 말라고 마누라에게 얘기하구요.
18/12/26 14:01
자! Trick or Treat!
오늘 딱 하루의 꿈 Like a TV Show 잔말들 말고 그냥 처 웃어 밤새 고민한 새롭게 만든 정책 어때 겁도 주고 선물도 줄게 온정을 원한 세상에~~ 대장...이걸 본건가요?!!!!
18/12/26 14:08
저희 부모님은 어릴때부터 산타 '할아버지'라는 게 있다는 걸 알려주지 않으셔서, 믿고 자시고도 없었죠.
유치원 때 옆에 있는 애가 원장선생님에게 '산타 할아버지'라고 불러서, '너 왜 원장선생님한테 할아버지라고 해'라고 말했다는 일화가 어머니와 어머니 친구들에게서 지금도 들려오는 이야기죠... 난 기억에 없는데.
18/12/26 14:09
예전에는 궁금해도 어디 물어볼 사람이 없었지만
요새는 인터넷이 발달해서 3살짜리들도 유투브 보고 있는데 7살쯤 되면 초록 검색창에 산타 만 쳐도 산타는 구라라는게 수천만 포스팅이 나오는데 모르면 바보라고 하기에는 국민학교 5학년때 프로레스링 진짜로 싸우는거라고 우겨서 싸운 사촌형이 있는걸 보면 또 그런 사람들의 동심은 또 지켜줘야 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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