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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9 19:19
칸디디 둘만 잡으면 프릴라는 최근 대회폼으로는 대체할 봇듀 찾는게 어렵지는 않고 정글도 커즈가 있는데다 준척급 선수들은 어느정도 풀려있으니..
18/11/19 19:25
고릴라는 몰라도 프레이는 아직 경쟁력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멘탈이 약해서 그렇지 영리한 원딜이죠.
어느팀에 가던지 잘해주리라 믿습니다. 으아 칸/비디디는 잡으려고 최대한 노력하는 중인가 보네요. 잡으면 킹존도 나쁘지 않은데요? 올해 분노게이지 쌓은 커즈도 있고...
18/11/19 19:33
고릴라는 전성기 때도 피지컬 쩌는 타입은 아녔죠. 팀의 살림꾼이긴 하지만. 한계가 부딪힌 느낌...
프레이는 최근 솔랭만 봐도 괜찮아서 (솔랭전사들의 평가도 우수하고...) 좋은 서폿 만나면 한번 더 부활할 수 있을거 같은데요...
18/11/19 19:37
아예 모든 걸 모아서 한꺼번에 발표하는 경우도 있고
그냥 순차적으로 발표하는 경우도 있고 다 다르죠. 어차피 내일이면 결정 납니다.
18/11/19 19:42
프레이도 스프링 때 기량은 좋았죠. 뱅의 작년 평가와 올해 평가를 생각해보면 다시 부활할 여지는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고릴라는 전성기때도 피지컬로 돋보이거나 하는 측면은 없었어서 정상권 경쟁은 힘들지 않나 싶고...
18/11/19 20:01
프레이는 조금만 끌어올리면 아직도 경쟁력 있다고 봅니다
고릴라는 몸이 머리를 못따라준달까 피지컬의 한계에 슬슬 부딪히는것 같아서.. 그래도 꼭 부활하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ㅠㅠ
18/11/19 20:14
그렇죠. 솔직히 작년 후반기 기준으로 보면 오히려 더 세지는거. 실제로 그런 희망회로 킹존팬들 사이에서 윙윙 돌기 시작했을것 같네요.
18/11/19 20:24
아무도 장담은 못하겠지만, 그래도 유망주중에 '상대적으로' 고르기 쉬운게 원딜이라는 인식이 있긴 하죠. 정글/서폿처럼 프로 특유의 무언가에 숙련되는게 극도로 중요한 포지션은 솔랭 패왕이 대회에서 멍텅구리가 되기 쉬운데 원딜은 솔직히 예나 지금이나 솔랭이든 대회든 할게 별 다를바 없다고들 많이 보긴 합니다.
18/11/19 20:13
오 일 바빠서 잠깐 못보고 있었는데 칸디디는 아모른직다 상태인가보죠? 사실 전프로분 댓글때문에 거의 아무도 의심 안하고 전원 계약 끝인가 하신 분들이 대부분이었을것 같은데 킹존 팬분들의 마지막 희망이 불타오를 수 있는 상황이 됬네요.
18/11/19 20:15
(수정됨) 크크크 구도가 재밌어서 킹존갤 잠깐 가봤더니 절망회로 오버클럭해서 돌리면서 죽어가던 갤이 갑자기 불타오르면서 감독/코치보고 칸디디 바지끄댕이 잡고 늘어지라는 말 쏟아지고 있네요.
개인적으론 특정 팀이 강해지고 말고는 아무래도 좋은데 리그 내 핵심 선수가 해외로 나가진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너무 커서 정석처럼 돌던 비디디 중국썰이라도 깨지길 바랄 따름입니다.
18/11/19 20:31
프레이는 아직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고 봅니다.
프레이팬이라 좀 안정적인 스폰이 있는 곳으로 갔으면 하는 마음이... 섬머에서 망해서 그렇지 스프링때는 거의 세체원 포스 였는데...ㅠㅠㅠ
18/11/19 20:32
물론 지금쯤이면 이미 팀 정해졌을것 같긴 한데 개인적으론 챌코에 대기업 스폰달고 새로 창단된다는 팀에 들어가서 손가락 쩌는 신인들에게 리그 베테랑의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멋지게 승격하고 적절히 타이밍 잡고 은퇴 하면 그림 멋있을것 같아요. 애초에 그 새로 창단되는 팀은 정황상 상당히 수준높은 신인들 다수 확보해서 1,2년 내로 승격할 각 잡고 창단했을것이고.
18/11/19 20:43
그게 안멋진가요? 전 제가 좋아하던 선수들중 엠비션도 그렇게 은퇴하길 바랬는데. 그리고 언급하신 가능성이 당연히 최고로 멋지지만 그걸 하려면 애초에 강팀과 계약을 해야하는데 그건 쉽지 않아보이네요.
18/11/19 20:48
아마 이런 견해차이는 1 챌코에 대한 인식 차이 2. 전 엠비션/프레이등 선수가 이제 선수생활이 많이 남지 않아서 마침표를 어떻게 찍냐의 기로에 서있다고 보지만 리자몽님은 프레이는 아직도 팔팔한 현역이라고 봐서 생긴 차이 같네요.
18/11/19 20:54
그건 정말 저랑 생각이 꽤 다른 부분이긴 하네요. 전 솔직히 작년부터는 애매하게 낮은 포텐으로 1부리그 경험만 쌓인 LCK 하위팀보다 챌코 최상팀이 장기적으로 비전이 밝다고 느끼는 중이라. 그리핀은 물론 특별한 경우지만 담원 배코등도 중위권 이상 할거라고 봅니다.
18/11/19 21:03
2부팀이 1부로 승급,경험 쌓든 본인이 2부에서 은퇴하면 그게 뭐가 의미 있습니까; 이러나 저러나 1부가 메인인데 여기서 은퇴하는게 나아요
18/11/19 21:09
(수정됨) 제가 생각한건 애초에 2부 은퇴가 아니라 '적절한 타이밍 잡고'긴 합니다. 승격 주역 멤버면 애초에 짤릴가능성도 0에 가깝고.
사실 전 1부 하위팀에서 [구르다가 은퇴]가 진짜 리자몽님 눈에 보이기 시작하면 그게... 그렇게 좋은 은퇴로 여겨질까 싶긴 하네요. 구르고 구르면서 그간 쌓아온 업적도 훼손당하고, 뭐 온갖 이야기 다 나올텐데. 제 예전 응원팀이 무너지던 시기가 새삼 생각나는군요. 물론 뱀의 머리래봐야 뱀이고 용의 꼬리로 있다가 은퇴하는게 낫다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하여튼 뭐 계속 비슷한 이야기 중인것 같네요. 1부 강팀에서 우승하고 은퇴가 최고인건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고, 1부 약팀에서 구르다가 은퇴 vs 2부 강팀에서 무쌍찍고 올라와서 적당한 시점에 은퇴 이건 뭐 생각 나름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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