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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8/11/07 23:58
대항해시대에 스페인 사람들이 잉카에 도착했을때를 기준으로
양국의 전쟁관련 테크트리 차이를 4000년이라고 하더군요..(토크멘터리 전쟁사에서..)
18/11/08 00:01
아프리카등을 이미 경험해서 그건 아닙니다.
동양이면 그래도 아프리카와 다르게 문명화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국가정도로는 봤어요. 실제 조선에 대한 선교사나 외국인들의 기록을 보면 그런 내용이 많고요.
18/11/08 00:05
조선은 실제로도 그다지 미개한 국가는 아니었어요. 그냥 그때 서양이 워낙 막강했던거지.
오히려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이 훨씬 더 충격적으로 생각할겁니다.
18/11/08 07:45
병인양요 때 강화도에 쳐들어 온 프랑스군이 쓰러질 것 같은 한 초가에서 수많은 책들이 발견되자 매우 자존심이 상했다고 하죠.
자세히 보기 전엔 모르지만 좀 알고 나면 무시할 수 없는...
18/11/08 00:01
아프리카도 아프리카 나름이라..
북아프리카야 거의 유럽권으로 취급받던곳이었는데도 속절없이 밀렸고.. 그 아래로는 당시 서양 vs 조선보다 조선 vs 아프리카가 차이 더났을겁니다..
18/11/07 23:32
사실 인류역사라는게 산업혁명을 발전의 기준으로 보면 이집트이후로 고만고만하게 발전없이 수천년을 살았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인데
인류역사 최고의 특이점이 발생했는데 지구반대편에서 나버린..
18/11/08 01:20
강호동이 고교시절 씨름으로 마산을 호령하던 당시
프로 선수들과 뉴욕에 가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올라 마천루를 보았을 때 내 자신이 너무 초라했고, 이런 세계가 있는 줄 몰랐던 게 억울해서 눈물을 펑펑 흘렸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1980년대 강호동도 눈물이 나올 정도의 감정이라는데 1880년대에 저걸 보았을 심정은 가히 상상이 불가하네요.
18/11/08 11:07
우리나라가 조선시대때 서양문물이랑 별로 교류할 타이밍이 없었나요? 제가 알기론 1600년대 네덜란드 하멜이 한국에온 최초의 외국인으로 기억하는데... 과거 숱하게 왜세의 침입에 쇄국적인게 패시브가 되버린건 어쩔수 없겠다만.. 좀더 일찍 외국문물을 접할기회가 있었지 않았을까 생각해보네요.
18/11/08 14:13
유럽으로 한정하면 임진왜란때 일본군을 따라왔던 스페인 선교사가 기록 상 최초일거고,
그 이후로는 통영에 왔던 포르투갈 상인일겁니다. 박연보다 20년정도 빠를걸요.
18/11/08 12:38
저희 아버지가 70년대 뉴욕갔을때에도 귀국 하기 싫을 정도로 엄청 차이났다고 하더군요. 지방 시골 출신이라 더 그러셨을지도. 그때는 출국할때 공항에 온가족(시골 대가족)이 다 나와서 기념 사진찍고 했대요. 안보교육??도 받고 꼭 누가 국적 물으면 서울 코리아라고 대답하라고 했다고 들었네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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