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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30 04:01
리플까지 읽어봤는데 딱 흐름이
어?? 나한테 화내네?? 어 열받네 부들부들 주절주절 나불나불 진상 맞습니다 댓글까지 읽어보니 개진상입니다 ㅡㅡ 제일 인상깊었던 댓글 1 4명이가서 두잔밖에 안시키고 다앉는다 2 거기에 덜어먹는다고 잔까지 달라고 한다 3 잔안된다고하니 따지고 본사에 클레임건다고 협박한다 4 회원가입까지해서 올린다 그가게 주인.직원들등이 님 행동보고 얼마나 개진상이라고 욕했을까요... 애들이 뭘 배울까요..
18/10/30 04:07
적어도 자리를 차지하는곳이라면 1인당 기대하는 소비치는 다 소비하고 요구하는게 맞겠죠. 4명이서 커피2잔 케익2개 시켰으면 몰라도 제가 봤을땐 개진상입니다.
18/10/30 04:10
왠지 이 소재 조금만 고치면 재연맘 같은 거 하나 만들 수 있을 거 같은데 솜씨가 없는 게 아쉽네요
핫초코가 낭낭하게 주세요. 하나로 애들 2명이 나눠먹게
18/10/30 04:23
(수정됨) 잔 더 줄수 있냐-> 정상
매장방침이라 못 준다-> 정상 본사클레임->진상 나중에 내가 진상인가 하고 신경은 쓰임->개선의 여지는 있음 ->리플보니 의구심이듬
18/10/30 04:49
점주가 한 이야기가 있죠. 손님이 따르다가 화상을 입은적이있다고... 손님이 난 절대 안쏟는다고 해서 그걸 그대로 믿고 추가컵 줬다가 아이가 실수로 엎질러놓고 우리애 화상입었다고 길길이 날뛰면 뭔수로 대응을 하겠습니까...
그냥 추가컵안주는게 상책이죠. 거기다 줘봐야 애 오줌싸게 한다던가 그냥 가져가버린다던가 하는 기상천외한 사람들도 넘쳐날테구요.
18/10/30 05:17
원 글 가서 읽어보니 책임소재에 대한 이해도 안되고, 개별 규정에 대한 이해도도 심하게 떨어지는 사람이네요.
백 번 설명해도 룰을 이해 못하고 이해할 생각도 없는 사람하고 같이 게임을 한다고 생각하니 너무 피곤하네요.
18/10/30 06:07
진상인데 레벨 낮은 진상이고, 체인점 쪽은 제대로 응대했네요. 그리고 말로만 저렇지 정책은 안 바꿀겁니다. 아무리봐도 정책 유지하는게 현명한듯
18/10/30 09:18
제가 운전하면서 스벅 드라이브인 매장 테이크아웃 할때 보통 그럽니다. 와이프가 스벅 커피 좋아하니까 운전하면서 저도 좀 마신다고
그와 별개로 1인 1주문 원칙이 꼭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네요. 특히 윗 케이스처럼 가족단위 고객인 경우에는요. 적당히 좋게좋게 넘어갈 상황인데 굳이 클레임 거니마니 하는게 진상이긴 합니다만
18/10/30 10:03
테이크 아웃이면 이거도 별 상관 없죠. 예전에 행사할때 벤티로 5개인가 사와서 앞에 놓고 작은 종이컵에 따라먹었...
근데 매장내면 제대로 진상...
18/10/30 07:18
일단 개진상이고 살면서 상종도 하기 싫은 타입.
차라리 화끈한 개진상이면 좋겠는데 쫌생이 같이 뒤에서 통수치는 타입이라 더욱 주의를 요함.
18/10/30 07:38
거기까지는 그나마 봐줄만 한데, 컵 안 준다고 클레임 걸고 어쩌고 미쳐 날뛰니까 개진상 맞죠.
제 기준에서는 점주가 규정상 안 된다고 한걸 들은 뒤에 글쓴이가 아 그렇습니까 하고 넘어 갔으면 개진상까지는 아니라고 봤을 듯 합니다.
18/10/30 09:05
전 개인적으로 본사클레임은 상황에따라 진상일수도 아닐수도있다고 생각하는데
카페에서 앉아서 평범한 음료를 마시는데 1인1메뉴가 아니라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가 비싼 이유를 사람들이 흔히 자리세라고 부르는잖아요.
18/10/30 10:37
성인 자녀를 둔 어머니 세대 혹은 그보다 조금 윗세대 어머니들은 커피가 진하니 4명이서 2잔 시키시고 머그잔에 물받으시는 경우가 많긴 했습니다. 시간대에 따라서는 조금 진상이라고 여길 수도 있다고 봐요. 그만큼 실내에서 마실 손님의 자리가 없어지는 거니깐요.
하지만 이건 약과일정도로 어메이징한 분들이 많습니다. 다른 매장에서 테이크아웃해온 각기 다른 브랜드의 음료를 들고와서 1잔만 시키는 경우 1잔 시켰는데 4명이서 각자 음료를 들고 있는 상황...
18/10/30 10:40
답이 없습니다..
악의를 가지고 위에다찌르고.. 위생불량이라고 찌르고.. 이러면 특히 식당쪽에서는 피해가 어마어마 합니다.. 위생 잘못걸리면 사업 접어야할정도로요..
18/10/30 08:15
으하하하. 댓글 보니까 진상 맞네요. 자기는 자기가 진상인 줄 안다고 하는데 자기에 대한 악평이 상상 이상이라는 거나 좀 생각 하셨으면.
18/10/30 08:15
복수의 손님일 경우 1인1메뉴 원칙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그 부분이 진상은 아닐 것 같구요. 글쓴분이 처했던 상황 자체는 이해가 가지만, 가게 룰이라면 따르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걸 서로 감정세우고 본사 클레임을 하는 건 좀 많이 나갔죠. 본사 클레임하면 뭐 저런상황에서는 답정너랑 다를 바 없죠. 다만 점포에도 좀 아쉬운건 정말 워딩 그대로 화상이슈면 직원이 나눠서 따르면 됩니다. 그 의도외에 벤티사서 나눠 먹는 그런 일을 막고자 하는 바라면 1인1메뉴라고 말하면 됩니다. 잘못은 절대 아니지만 좀 더 유연한 응대를 했으면 어땠을까 하네요.
18/10/30 08:30
제가 생각하는 진상의 기준은.... 전체의 30%이상이 저렇게 행동하면 영업에 확실한 지장이 생기냐인데,
답은 그렇다 군요. 컵을 못준다 하면 여기 방침이겠거니 해야지, 클레임 거네 마네 협박이 따로 없네.
18/10/30 08:35
이런 글보면 항상 애가 문제네요. 맨날 우리에 먹기엔 양이 많아서~ 로 시작함.
아이들을 핫초코따위 원샷때리는 우량아로 키웁시다.
18/10/30 08:40
개진상이죠 이거 다 해주면 나중에 어른 다수가
두세잔만 시키고 나눠서 물부어서 한잔씩 먹습니다 안해주면 저사람은 해주고 우린 안해주냐고 하고... 자리가 15자리면 자리는 꽉찼는데 커피는 다섯잔 나가고 혼파망... 게다가 붓다가 1/3은 흘리고 애들 먹다가 디고 그걸 또 닦는다고 휴지를 열장쓰고 애는 울고 생각만 해도...
18/10/30 08:43
애가 먹기에 많으면 니사정이지.
보통은 초콜렛 + 생크림 토핑이 올라갑니다. 잔을 나누면 토핑을 두개 해줘야 하고 그 원가가 내용물보다 더 비싸요. 안해준다고 클레임? 그깟 몇천원짜리 먹으면서 개진상이네요. 그것도 4인 가족이 자리 차지하고 두잔 마시면서...
18/10/30 09:11
클레임은 걸 수도 있는데 그걸로 성에 안차서 제가 진상인가요? 라면서 은근슬쩍 여론몰이 시도한 것으로봐서 고레벨 진상 삘이 납니다
18/10/30 09:43
안된다고 했는데 땡깡 피운거니까 그 부분은 진상. 더럽고 치사하면 다음부터 안오면 되는건데 왜 자영업자들을 괴롭히는지 모르겠어요. 다만, 자영업자 하는 입장이지만 저렇게 생각 할 수는 있다고 봅니다. 그래도 웬만하면 상대하고 싶지 않으니 죄송하다고 하는거구요. 사장 대응이 좋네요.
18/10/30 09:59
(수정됨) 저는 조금 다른 측면에서 보고 싶은데요.
대개 아이들이 있는 경우, 아이들용 양 적은 메뉴가 없는 경우 어른 거 하나 시키고 용기 하나 더 달라고 해서 둘로 나눠 먹는 일이 아주 드문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예를 들어 중국 음식점에서도 자장면 하나 시키고 그릇 하나 더 달래서 나눠서 먹이는 게 아주 드문 일은 아닌 것 같은데요. 그리고 글을 보면 본사에서도 글쓴 분이 간 매장에서만 유독 그런 클레임이 자주 걸린다고 한 걸 보면 다른 매장은 웬만하면 허용해 주고 있는 일 같고요. 여러분은 어떠실 지 모르겠지만, 제가 경험한 바로는 저렇게 해서 따로 용기를 주지 않는 식당이나 카페를 본 적은 없습니다. 1회용이라도 주죠. 식당이라면 그릇을 더 주고요. 그것도 불쾌해 하면서 준 적은 기억에 없습니다. 다들 선선히 내 주더군요. 다만, 글의 내용을 살펴볼 때 저 매장에서는 아마 과거에 관련해서 안 좋은 일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손님 중에 원글 쓴 분과 마찬가지로 '뜨거운' 음료를 나눠 먹이기 위해 여분의 컵을 달라고 한 사람이 있었을 것이고 그 손님이 뜨거운 음료를 따르다가 실수로 화상을 입었는데, 그 치료비를 매장에 청구한 적이 있지 않았나 합니다. '당신네들이 여분의 컵만 주지 않았어도 이렇게 내가 화상을 입진 않지 않았겠느냐' 라든가 '당신네 매장에서 화상을 입었으니 당신네들이 치료비를 물어내라' 라든가 하여튼 뭔가 핑게를 댔겠지요. 말도 안 되는 것 같지만, 세상에는 별별 사람이 다 있으니까요. 아마 높은 확률로 그런 류의 일이 있었을 겁니다. 결국은 치료비를 물어 주어야 했을 거구요. 그리고 매장 주인은 '이제부터 뜨거운 음료를 나누기 위한 용기 제공은 절대 금지' 라고 했을 것 같습니다. 조금 웃긴 이야기지만, 찬 음료였다면 컵을 내주었을 것 같기도 해요. 아마 매장 주인 분도 이렇게 하면 더러는 본사에 클레임을 걸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걸 알고는 있을 겁니다. 하지만, 아마도 말도 안되는 화상 치료비 물어내는 것보다는 본사에 클레임이 걸려 뭔가 불이익을 당하는 게 그래도 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 같네요. 원글 쓴 분한테 아쉬운 점은 그냥 뭐 '이 집은 그런가보다' 고 넘어갔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매장마다 사정이라는 게 있을 순 있으니까요. 정 기분 나쁘면 다음부터 안 오면 그만인 거고요. 굳이 원글 쓴 분을 옹호하여 장판파를 펼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이런 시각으로 볼 수도 있다는 점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18/10/30 10:44
(수정됨) 아마 씻어야 되는 컵이라면 몰라도 1회용은 될 것 같습니다만. 아, 요새는 참 매장 내에서는 1회용 컵 사용 금지라 어떨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원글 쓴 분의 비위를 맞추기 위한 내용일지는 모르겠으나 수퍼 바이저라는 분이 한 이야기 중에 '이 매장은 과거에도 유사 클레임이 있었다' 는 것으로 보아 다른 매장에서는 내 준다는 것 같은데요. 다른 매장이라고 이런 요구 하시는 분이 없지는 않을 것이고요. 그리고 뭔가 모순되는 것 같은 '정수기 1회용 컵을 사용하라' 는 말을 보면 과거에 이와 관련해서 뭔가 일이 있었을 것 같고, 그 '일' 이 있기 전에는 내주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적은 대로 어쩌면 찬 음료라면 오히려 컵을 주었을 것 같기는 해요. (어쨌든 손님이 '마음대로' 정수기 컵을 이용하는 것은 매장에서 컵을 내 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매장 책임은 아니니까요.) 아, 그리고 시험해 보시려면 정말로 음료를 둘로 나누어야 하는 상황을 만드시고 하셔야 합니다. 멀쩡한 어른 둘이 가서 음료 하나 시키고 둘로 나누어 먹게 컵 하나 더 달라고 하는 것은 누가 봐도 무리가 있는 요구니까요. (뭐, 실은 이런 게 용인되는 상황이 저렇게 어른 음료 하나를 아이들, 그것도 아주 어린 아이들이 둘로 나눠서 먹는 것 이외에는 잘 안 떠오릅니다만. 아, 어른 둘이라면 예를 들어 라떼 같은 거 하나 시키고 다이어트 중이라 혼자 다 먹으면 안 되니 친구랑 나눠 먹겠다고 하는 방법도 있겠네요.)
18/10/30 10:41
식당과 카페의 정책이 똑같아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같은 대중교통이라도 기차나 비행기에서는 취식이 되지만 버스나 지하철에는 취식이 안되는 상황을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18/10/30 14:31
본사에서 ‘그 매장만 클레임이 걸린다’ 이런걸 설명해 주지도 않고, 설령 아주 희박한 확률로 그런 이야기를 했다곤 치더라도 그건 그냥 본사 이미지 보전을 위한 달래기일 뿐입니다. 클레임 건 사람에게 매우 호의적인 해석을 하신건데, 댓글 전부 읽다보면 욕 먹기 싫어서 자꾸 단서를 달죠. ‘~~했다’ -> ‘그거 진상임’ -> ‘사실 ~~ 이랬던 것이다’
글쓴이 말을 믿어 줄 필요가 없습니다. 단지 팩트만 추리자면 ‘클레임 걸겠다고 현장에서 말을 했다’ 밖에 없어요. 그 전후사정 뉘앙스 같은건 전부 본인위주의 편집이죠. 사장이 ‘아 그럼 클레임 거세요’ 먼저 하는 경우를 상상해 보세요. 알바가 이러는 경우는 절대 없겠고, ‘사장 나오라고 해’ 고함 친 뒤에 사장과 다이다이 떠야만 양측 중 한쪽에서 나올 수 있는 말입니다. 사장이 수습하러 나와서 ‘아 그럼 본사에 전화해서 따지시든가’ 이 그림 상상이 되세요? ‘본사 정책도 그러합니까?’ ‘그럼 본사에 클레임 넣어도 됩니까?’ “내 요구 들어주면 클레임 안걸고 넘어가줌 이응이응 아니면 클레임도 걸고 과롭힐거임 이응이응”
18/10/30 10:18
이미 자리 많이 차지하면 솔직히 점주에겐 진상이죠. 저 정도면 점주가 상식적인 대응했다고 봅니다. 거기에 불만있어서 위에 찌른다? 이거 사장 나와라 머가 틀린가요? 자기 맘 안들면 사장나와 하는거부터 개진상이죠. 지새끼 귀하면 가게 일하는 사람들도 집에 가면 다 귀한 자식 입니다.
18/10/30 10:21
차라리 2개만시키고 아무말없이 다먹고갔으면 진상이아닐거같은대
컵추가에 클래임이라니.. 제기준에서도 진상입니다. 하물며 업계규정이 걸린것인대.. 저런사람은 끝까지 몰라요 자기가 진상인것을..
18/10/30 10:24
진상이니 뭐니 따지고 싶지는 않고
저라면 아무리 내가 음료를 마시고 와서 마실생각이 없어서 음료2개만 주문하더라도 인원수 맞춰서 케잌2개는 더 시킵니다. 케잌마저도 안먹을 것 같으면 포장이라도 해요.
18/10/30 10:42
비슷한 떡밥 나올 때마다 쉴드치는 의견 많이 달았고 그러다 너도 진상 아니냔 소리까지 많이 들어본 입장인데도 이 건은 명확하네요.
규정상 안되고 업주도 거부하는 걸 요구하면 안됩니다.
18/10/30 11:35
저는 2잔 시킨거랑 잔 달라고 하는거 까지는 별로 진상같진 않습니다. 달라고 부탁까지야 할수 있죠.
근데 안준다고 해서 클레임 거는거 부터는 좀 진상스럽네요. 신기한건 인터넷에선 다들 1인 1메뉴 시키는 사람밖에 없는데... 자영업해보면 현실은 딱히 그렇지 않다는거 ...
18/10/30 11:56
(수정됨) 원글 두번째 보이는 댓글
[그래서 이게 본사 규정인지, 여기 규정인지 알려 달라고 하니, 이 매장 규정이랍니다. 여기부터 진상임. 그전까진 가능한 요구.] 이게 정답인 것 같습니다. 애들 생각해서 한 잔 나눠서 구매하는 것도 이해 못할 일은 아니고 그게 불편해서 컵을 주문하는 것 역시 이해 못할 일은 아닌데. 마찬가지로 본사규정이든 매장규정이든 지어낸 말이든 컵 추가 주문 거부도 이해 못할 일이 아니라서 말이죠 애초에 주문한 비용만큼은 이미 매장에서 손님에게 제공한 셈이니까 그 이상의 요구를 들어주던 말던 그건 매장의 재량이라고 봅니다
18/10/30 13:01
인원 수에 맞게 시키는 게 이상적이지만 그렇지 않았다고 진상이라는 게 아니고 그 이후의 행보까지 포함해서 글쓴이를 진상에 포함시키는 거죠.
18/10/30 14:38
음료는 세 개인데 크림치즈 베이글 2개에 머핀까지 먹고 오니 딱히 진상 소리 듣진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빵순이 우리딸 칭찬해.
18/10/30 12:23
댓글로 장판파 벌이시는거 보면 본문에서 아리까리 했던 부분이 상당히 해소되더군요. 빼박입니다.
더 깝깝한건 실생활에선 본인이 민폐 끼치고 다니는지 모르는 진상이실거 같아서..
18/10/30 14:35
태도가 고까운거죠. 내가 갑인데 갑대접을 못받은 것 같으니 화남. 방금 두 잔 팔아줬는데, 매장 보아하니 장사도 잘되는 가게같은데 손님을 이따위로
진상들 레파토리에 99% 등장하는 ‘장사 이따위로’ 하는 가게였던 거죠.
18/10/30 15:30
회원가입 후 본사 클레임까진 좀 너무한 대처같기는 한데 성인 4명도 아니고 애기 둘인데 음료4개를 다 시켜야만 할까요 애기들이 한잔 다 먹지도 못할텐데 참 근데 이렇게 클린한 인터넷인데 막상 카페에선 안 지켜지는게 많으니 아이러니하네요
18/10/30 17:13
거기서 진상부리는 분들은 굳이 여기 등판해서 난 진상부린다고 안하죠. 길거리 담배 얘기나 층간소음도 똑같아요. 잘못되거나 진상질인걸 몰랐어도 댓글 흐름보면 무슨 반응 나올지 빤한데 그들이 굳이 피지알에서 장판파를 벌일 이유가 없고요. 진상과 댓글러들이 같은 사람들이 아니니 클린인터넷 소리 나올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8/10/30 17:15
글쓴이 댓글이 이렇더라고요.
[아이들에게 관대해서 생긴 문제가 아닙니다. 이제는 5000원 6000원이 평범해 졌고, 9000원 12000원 짜리 커피숍도 생기고 있는데, 서비스는 그 가격에 걸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저는 추가컵이 정상 서비스 범주라고 판단되어 사건이 벌어진 것입니다. 자기 아이들에 관대한 부모의 편협한 사건으로 판단하기엔, 모두 포괄하지 못하는 측면들도 있습니다.] 그냥 꼴깝한다는 생각밖에는...
18/10/30 19:30
엠팍가서 보니 몇분이 점장이 저런부분은 좋게 넘어가야 한다고 하는데 저런 개진상에게 저걸 해주기 시작하면 다음 부터 프리패스 처럼 생각해 버려서 문제가 됩니다. 그리고 그걸 보는 다른 진상들에게 역시 문제가 생길수도 있고요. 저게 되버리면 매출은 감소 하고 하는 일은 증가하는 상황이 되버리거든요.
그리고 주관적인 글인 상황에서도 진상인게 뻔히 보이는 글이죠. 그러니 덧글에 자기방어 하는게 보이는데 글에서도 그렇고 점장 깔라고 하는 부분이 있죠. 문제는 그부분을 거의 지적해주는 사람이 별루 없어서 더 빡쳐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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