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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30 17:03
20대 초반이면 치기어린 나이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저런 애들이 나이먹는다고 정신차릴 것 같진않고.. 또 내가 24살때 저딴 식으로 살진 않았는데 라는 생각을 하고보니 양아치네..
18/10/30 17:17
와... 목숨이 여러개인가??
근데 이렇게 쓰면 여러개라도 목숨이 아까울것 같은데... 이것도 사고방식 자체가 그냥 다른걸까요?
18/10/30 17:22
마지막에 영상 제공이 서울강북경찰서인 거 보니,
사고 친 놈이 조사 과정에서 경찰에 블랙박스 제출했고, 이후 언론에 푼 거 같습니다.
18/10/30 17:26
지난 추석연휴 기간에 서울 수유동에서 친구사이였던 두 피의자는
서로의 외제차를 몰며 최고 시속 177km 의 광란의 질주를 하던 도중 서로가 추돌하여 가로수와 화물차 등을 연쇄 추돌하며 멈추었고, 사고 후 처리를 하지 않고 도주했으며 해당 사고를 단순 교통사고로 위장해 보험금까지 타내려 한 혐의로 적발 이 사고로 추돌한 화물차에 탑승한 피해 운전자는 3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중상을 입었고 가로수와 가로등 등 보험추산 1650만원의 재산피해도 발생했다. --- 들이받힌 운전자는 다쳤었고, 저 미친놈들은 보험금까지 받아쳐먹으려다가 꼬리를 잡힌거네요.
18/10/30 18:10
http://news1.kr/articles/?3463637
단순 교통사고로 꾸며서 보험 청구했고 경찰이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도 같이 적용했다고 합니다.
18/10/30 17:35
어차피 돈이야 아이고 우리아들 우쭈쭈하면서 엄마아빠가 내줄 테고
저런 작자들은 죽을 때까지 운전대에 앉지도 못하게 해야......
18/10/30 17:37
저렇게 운전하고도 가해자들은 안 다친거 같은데....차라리 가해자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크게 다쳤어야 뭔가 교훈이라도 얻을 수 있겠건만...
여러가지로 불행 중 불행의 사고네요
18/10/30 17:42
기사보니 돈 많은 놈들인지도 모르겠네요. 중고외제차 삼년할부로 사고 허세 작렬...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
그냥 단순 미친자들이네요. 죽지 왜 살았니. 동대문에서 의류업을 하고 있는 장 씨와 김 씨는 각각 두 달과 세 달 전 3년 할부로 벤츠AMG(4300만원)와 머스탱(5000만원)을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동승한 이모 씨(25), 임모 씨(26)도 일하다 알게된 사이다. 참고링크: https://m.news.naver.com/read.nhn?oid=020&aid=0003177895&sid1=102&mode=LSD
18/10/30 17:46
출발한 곳이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네요.
저런 미친 놈들이 있는걸 생각하면 유모차 끌고 초록불에 횡단보도를 건너는 것도 불안하네요...
18/10/30 17:52
외제차 오너라는 거에 뭔가 엑센트가 찍혀있는 듯한 동영상 제목인데, 윗분이 올려주신 대로 보통 저런 식으로 강남대로,마포에서 깽판 치는 애들은 전부 중고차량 땡긴 한량들... 돈 많은 친구들은 2세여도 저정도로 한심하기가 더 힘들어요.
18/10/30 17:52
전 어지간하면 면허 재취득 불가정도를 이야기하는데요.(이건 처벌의 개념이 아니라, '면허'의 의미를 생각할 때 당연한 겁니다. 운전부적합을 증명했으니까요.)
이 사안은 면허가 문제가 아니라 격리가 필요합니다. 이건 도구가 자동차였을 뿐이예요. 정신과 치료도 반드시 필요하고, 정신병증이 아니라 선천적인 문제라면 평생격리가 필요합니다.
18/10/30 17:53
걍 인간적인 부분을 잠깐 접어두고 순수하게 구조적으로만 접근하면 자차와 면허 제도가 있는 현대 사회에 이런 사람들은 결국 명백한 결격사유인 하자가 있는 개체들이라고 봐야 하는데 이런 개체들도 격리하거나 폐기 못하고 안고 가야 하는게 도덕이고 인권이죠. 무슨 일만 있다하면 격리 폐기 사형 드립의 대상이 되는 피해자들이 이런 개체들보다 특별히 더 사회에 해가 되나요?
18/10/30 17:58
[동대문에서 의류업을 하고 있는 장 씨와 김 씨는 각각 두 달과 세 달 전 3년 할부로 벤츠AMG(4300만원)와 머스탱(5000만원)을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동승한 이모 씨(25), 임모 씨(26)도 일하다 알게된 사이다. ]
불과 두달과 세달전 3년 할부로.....
18/10/30 19:30
일단 당사자들이 돈이 많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실제로 부유층 젊은이들 사이에서 이런 미친짓이 흔하기는 합니다. 방송을 안 타는 것들은 얼마나 많을지 상상도 안가죠.
18/10/30 20:00
차랑 사람없는 산골짜기 같은데서 혼자 달리다 흔적없이 사라지면 좋을텐데요...
쟤들은 인생마지막에 엄청난 스릴을 즐기고, 사회적으로는 또라이가 줄어드니 이것이 윈윈...
18/10/31 13:18
보통 있는집 자식이면 그 부모의 명예때문이라도 공개적으로 망나니짓 하는경우가 많지는 않죠. 물론 아예 없지는 않지만요.
그냥 크게한번 다친 후 죄를 뉘우치고 평생 봉사하며 살거아니면, 저때 반불구 수준으로 다쳤어야 해요. 가해자는 몇명 없어도 , 피해자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다는게 진짜 최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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