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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8/10/24 19:59
인건비가 오른건 사실이고 인건비 감당을 위해서 극장요금도 오르고 해서 수익을 맞춰가야하겠죠.
기대수익에 비해 인건비가 급격하게 올랐으니 다른데서 맞춰야할 부분들이 변해가야할거구요. 물론 인건비 오른 것과 흥행실패는 별개의 문제이긴 합니다. 예전 예산으로 만들었다 한들 저 영화들이 흥행했다고 할만한 수치까지 오른건 아니거든요.
18/10/24 20:01
물괴에서 제작비 상승률 30%를 감해도
어맛 적자네 사람 갈아서 만드는 영화가 아니라서 적자라니 무슨 좀비기업 산업발전 역군 같은 소리인지 모르겠군요 비정상의 정상화란 말씀 모르시나보네요 흐흐흐
18/10/24 20:22
저 말을 사실로 받아들인다면, 그동안 한국영화의 성과는 다 스탭 갈아서 이뤄낸 거란 뜻이 되는 거죠.
그동안은 영화에 투자하는 자본들이 스텝들을 갈취했는데, 스텝들이 제 값을 받아가니 자본들이 손해 봤다는 게 결론이네요. 영화도 별로였지만, 뭐, 잘했네요.
18/10/24 20:33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제작비가 엄청 올라간 건 사실이지요.
근데 영화 흥행이랑은 별로 관계없죠. 영화 잘만들기만 하면 제작비 30% 쯤이야 다 흑자로 메꿔버리고도 남을테니.
18/10/24 20:38
(수정됨) 저기 언급된 영화들은 개봉시기상 올해 인건비 상승이랑은 아무 상관없죠...다 작년에 촬영했을텐데요. 올해에 추가로 작업한거는 영향받긴했겠네요.
18/10/24 20:37
한국경제의 전형적인 왜곡이 섞인 가짜뉴스로군요.
1. 올해 추석 개봉 영화에 한 편에 100억 이상 들어간 대작이면 크랭크인이 최소한 작년인데 올해 7월 1일부터 적용되었던 주 52시간 근무제가 그 영화들의 크랭크인 시작부터 적용되었을 리 만무한 일입니다. 대충 찾아보니 안시성과 명당 2017년 8월, 협상 2017년 9월, 물괴 2017년 4월이군요. 따라서 이 영화들은 (그 영화사들이 주 52시간제 대상이라는 전제 하에) 올해 7월 1일부터 시행된 주 52시간 적용받은 기간보다 안 받은 기간이 훨씬 많습니다. 2. 당연히 작년에 정해진 올해 최저임금이나 올해 정해진 내년 최저임금이 작년 크랭크인 시점부터 적용되었을 리도 만무합니다. 물론 올해 1월부터 올해 최저임금의 영향을 받은 건 당연히 맞고요. 3. 한국영화의 성과는 다 스탭 갈아서 이뤄낸 거란 뜻이 되는 것은 많은 분들이 지적해 주신 요소이니 패스합니다.
18/10/24 20:47
사실 예고편 공개 시점만 살펴봐도 됩니다. 예고편이 7월에 나왔는데 그렇게 돈을 많이 들인 대작을 예고편 나오는 동안 본편을 찍었을까요?
-_-...
18/10/24 21:02
영화 수익 안나면 만들지 말아요 2018년 망작 만 봐도 쓰래기통의 갈 작품이 수십가지가 넘는데 그 돈으로 차라리 딴거 했으면 나았을듯 한국 영화 안봐도 좋은 영화들은 수없이 쏟아지고 그러니까 안만들어도 되요 게이트나 상류사회 같은 작품을 10000원씩이나 받는것도 웃긴EP 영화요금을 더올린다는게 말이됨????? 목격자나 골든슬럼버 같은 작품을 그럼 13000원씩 받을꺼임??????
18/10/24 22:50
저기 영화들 거의 다 주 52시간 시행전에 작업 끝난 영화들 아닌가요? 오히려 52시간이 시행되고 시간적 여유가 더 생겨서 영화관을 가는 관객들이 많아지면 많아졌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망했다는건 그냥 영화가 노잼이었던거죠 뭐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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