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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8/10/20 01:21
헉...두번째 영화 본거네.. 엄청 좋아해서 갖고잇는 영홥니다. 잔잔하면서도 묘한 파워를 주는 영화에요. 힘든 취준시절에 봣던 재미난 영화 .. 매일하루가 지루하게 반복되지만..가벼운 한자기 생각의 변화로 인해 같은 일상이 재미있게 느껴지는 영화..
18/10/20 01:50
"카메라를 멈추면 안돼" 추천합니다. 본문에 나와있는
명작류의 영화가 아니라 B급 영화인데 저랑 코드가 맞는지 올해 본 영화 중 제일 재밌게 봤네요 크크
18/10/20 02:04
타케시키타노의 위엄 인가요?
위에 나온 키타노의 영화 전부 봤으면 오타쿠라고 할 수 있나요? 한국에도 안 사는데... 키타노 영화 중 폭력적인 영화를 보고 싶지 않다면 키쿠지로의 여름을 추천합니다. 글 쓰는 와중 생각는건데.. A Scene at the sea 는 못 봤군요..
18/10/20 06:54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는 영화보다 드라마가 참 좋았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여기 영화 리스트 중에서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참 좋았습니다. 조제는 마침 며칠 전부터 생각나서 다시 한번 본 영화네요 ㅠㅠ
18/10/20 09:31
뜬금없이 아내와 함께 일찍 일어난 어느 일요일 아침
해도 안 뜬 새벽에 오씨엔에서 틀어주는 영화를 아무 생각없이 앉아서 보다가 영화의 마지막 장면, 아빠와 아이가 그냥 터덜터덜 걸어가는 장면에서 주르륵 눈물이 흘렀습니다. 슬픈 장면도 아닌데 왜 울었는지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세상의 모든 아빠에게 추천합니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목록의 영화들은 기타노 다케시의 위엄이자,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위엄이기도 하네요.
18/10/20 09:50
기타노 영화들이 좀 너무 많은것 같네요. 다른 분 말씀대로 뜬금 7인의 사무라이가 들어가있는 것도 그렇고.
뭘 기준으로 잡고 추렸다기보다는 좋아하는 일본영화 물어보고 리플들 수집한 결과같네요. 기타노 팬이 많이 달았든가. 여튼 보고서 약간 기분이 착잡해지는 영화들을 좋아하는 편인데 그런 면에서 '아무도 모른다'와 '마츠코'는 두 번 보기 힘들다는 면에서 손에 꼽을 수 있는 영화들... 시각적으로 잔인한 장면은 별로 없지만요.
18/10/20 14:08
타케시영화가 지나치게 많긴 하네요...
취향 좀 탈텐데 GO 꼭 들어가야된다 생각하고 웰컴투맥도널드도 추천합니다 도나루도 매끄도나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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