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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0/14 00:15:13
Name 은여우
출처 개드립넷
Link #2 https://www.dogdrip.net/180930933
Subject [유머] 백종원이 새로 낸 파스타집.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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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보니 종각에서 브랜드 런칭 테스트중인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는데..

가격이 증말 미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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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도살자
18/10/14 00:17
수정 아이콘
ㅜ ㅜ 고마워 종원이형
가성비는 백종원만 믿고 간다
18/10/14 00:18
수정 아이콘
맛이야 다들 주관적인거니 차치하더라도
요식업쪽 가격거품은 확실히 걷어내주니 안좋아해줄수가 흐흐
일면식
18/10/14 00:19
수정 아이콘
??? : 제발 골목상권좀 그만 죽이세요.
18/10/14 00:19
수정 아이콘
백종원 가게중에 아예 컨셉 바꿔서 재료 좋은거 많이 쓰고 가격 쫌 나가는 가게도 만들면 가보고싶네요
백종원 가게들은 다 맛있는데 뭔가 허전한 느낌이 있어서...
네파리안
18/10/14 00:20
수정 아이콘
와 시켜먹는 중국집 짬뽕가격이내
Biemann Integral
18/10/14 00:22
수정 아이콘
빨리 퍼지길...
LA.LA.BYE
18/10/14 00:24
수정 아이콘
저같은 막입은 너무 고급을 먹어도 잘 못느끼니 가성비 최고인 백종원씨표 식당이 최곱니다.. 어서 지방에도 차려주세요..!!
신동엽
18/10/14 00:27
수정 아이콘
와 씨 이거... 사먹는게 아니라 차려야겠는데요....
...And justice
18/10/14 00:27
수정 아이콘
와..저 가격에 매장수좀 늘리면 업계에 파급력 좀 있을듯하네요
불려온주모
18/10/14 00:27
수정 아이콘
질은 모르겠지만 가격은 20년전 소렌토 가격이네요. 물론 그 때 마늘빵 가격은 따로 받지 않았습니다.
18/10/14 00:37
수정 아이콘
소렌토 저것보다 비싸지 않았나요?
둘이 가면 2~3만원 사이로 나왔던것 같은데...
물론 빵 초반에 1인당 2개? 무료로 주고, 파스타 양은 위 사진의 2배 이상은 됐던것 같은 기억이 흐흐흐
데로롱
18/10/14 04:40
수정 아이콘
제 기억에 15년전 소렌토 파스타가 7천원 8천원 했었습니다..
인생은에너지
18/10/14 01:01
수정 아이콘
추억의 소렌토..
항즐이
18/10/14 02:19
수정 아이콘
20년전 신촌 소렌토 강남 코지 가격.. 대략 정확하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18/10/14 00:27
수정 아이콘
마르게리따 포장되나요 헉헉
라플비
18/10/14 00:30
수정 아이콘
어우야, 어우야... 가서 혼자 후루룩 하고 피자 뜯고 오고 싶다...
18/10/14 00:30
수정 아이콘
근데 파스타같은건 뭐랄까 비싸서 안먹는다기보다는 비싼 거에 의미를 두고 먹지 않나요? 데이트하면 무난한 이탈리안 식당 가는 식으로....
18/10/14 00:32
수정 아이콘
고급식당은 고급식당으로 존재하면됩니다
한식당도 다양한 가격대가 존재하듯
네파리안
18/10/14 00:34
수정 아이콘
제가 본격적으로 요리를 하기 시작한게 10년전에 크림파스타에 빠져서 친구랑 둘이 먹으러다니다 도저희 주변여자분들 시선이 부담스러워서 집에서 만들기 시작하면서내요.
지금은 가성비상 너무 돈아까워서 만들어 먹고있어요.
요즘은 고급스럽지 않아도 그냥 가서 먹는 서가엔쿡 같은곳도 있고 비싸서 그렇지 그냥 친구들끼리 가서 먹을만한곳도 많죠.
18/10/14 01:07
수정 아이콘
파스타 집에서 만들어보기 시작하면 사먹는게 그렇게 아깝더군요 크크
18/10/14 01:14
수정 아이콘
요알못에 모솔인 입장에선 파스타나 리조또 맛있아사 먹으러 갑니다....그때마다 가격과 맛 사이에서 고민하죠
항즐이
18/10/14 02:21
수정 아이콘
거의 삼시세끼 외식러인 제 경험 상, 파스타가 사먹는 가성비 최악이죠.
해먹vs사먹의 가성비로 보면 간짜장이나 짬뽕 등의 중화요리와 기름 많이 써야 하는 음식류가 최고입니다. 그런 종류는 집에서 해먹기 어렵죠.
18/10/14 10:29
수정 아이콘
배우신분..
중국요리는 터무니없이 비싼거 아니면, 웬만하면 외식이 아깝지가 않아요
집에서 해먹기가 너무 까다로움
전립선
18/10/14 00:31
수정 아이콘
저번에 종로2가에서 버스 갈아타다가 아니 이 집은 파스타가 7천원이면 너무 싸구려네 안 먹어봐도 엄청 맛없겠다 싶어서 거른 데였는데 백종원 프랜차이즈면 다음에 한 번 가봐야겠네요. 7-8천원으로 먹을만한 음식 내놓는 데가 이젠 정말 몇 없어서...
오클랜드에이스
18/10/14 00:34
수정 아이콘
리을 리을 파스타 맞나요?

너무 터무니없는 가격이라 안갔는데 한번 가봐야겠네요
미카엘
18/10/14 00:34
수정 아이콘
가 봐야겠네요. 저렴한 파스타, 피자 극호입니다.
스노윙치즈
18/10/14 00:37
수정 아이콘
제일 기본이 되는 토마토 파스타가 4500원 밖에 안하는건 좀 놀랍더군요
지나가다 들를일이 있으면 먹어보려고요
Fanatic[Jin]
18/10/14 00:37
수정 아이콘
분위기를 따지거나 입맛이 예민한 사람들은 거른다!!

가!성!비! 적당한 가격 적당한 재료 적당한 맛!!

이게 장사다!!
나성범
18/10/14 01:00
수정 아이콘
사실 입맛도.. 만오천원에 파스타 겁나 맛없는 집도 많습니다. 해먹는게 100번 낫겠다 싶은 집도 많이 봤는데 그정도까지만 아니라면 정말 자주 가고싶을 것 같습니다
항즐이
18/10/14 02:22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가격표도 어느나라 단위수인지 14. 이렇게 적어놓고 양도 적고 소스도 적고 맛도 적은... 집이 종종 있죠.
대체 뭘 먹으라는거야.
Fanatic[Jin]
18/10/14 03:4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 단위수 극공감합니다 크크크크크크크크
valewalker
18/10/14 00:38
수정 아이콘
저도 파스타집 너무 비싸서 꺼렸는데 저 가격이면 저처럼 비싸서 못가던 사람들을 끌어들일지 기존에 비싼 맛에 먹던 사람들도 같이 끌어들일지 궁금하네요
Bemanner
18/10/14 00:39
수정 아이콘
안 먹어봐도 어떤 맛인지 감이 잡히고 딱 가격에 비해 한 단계 괜찮은 정도의 구성일 거 같은 예감이 드네요.
네오크로우
18/10/14 00:45
수정 아이콘
어우 짜장, 짬뽕 값이네...
야부리 나코
18/10/14 00:47
수정 아이콘
만원대 파스타도 맛없는 집 널리고 널렸던데..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봄바람은살랑살랑
18/10/14 00:56
수정 아이콘
파스타 같은 경우는 가격은 둘째고 혼자 가서 먹을만한 분위기의 식당이 많지가 않아서.. 테스트 가게라고 하던데 이쪽으로 좀 더 진출한다면 혼자서도 먹을만한 분위기의 파스타 가게면 좋겠네요
저격수
18/10/14 01:00
수정 아이콘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기는 종각이고, 직장인들이 점심에 먹는 거면 몰라도 주말이나 평일 저녁 식단을 한계가격 (저는 저 정도 가격이 한계가격인 것 같습니다.) 내고 적당한 파스타를 먹고 싶어할 사람이 얼마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특히나 저쪽에 있는 직장은 상대적으로 고소득이고 나이대도 젊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명동 거리에 있는 일반적인 식당보다도 싼 가격이 메리트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18/10/14 01:10
수정 아이콘
저도 한번 가보고싶어서 검색해봤더니 어학원 많은곳입니다. 젊은층 수용가능할거같습니다.
그리고 요샌 어르신분들도 파스타 잘드시더라고요
18/10/14 01:17
수정 아이콘
저라면 점심때는 가고, 저녁때는 안갈듯
저녁 외식하는 경우가 많지 않아서 맛만 따지지 가성비는 안따지게 되네요.
점심은 항상 사먹어야 하니 적당히 싼거 먹게되고
저격수
18/10/14 01:19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 생각을 했네요. 어느 정도 짜장면 먹듯이 찾는 고객층이 생기면 성공할 것 같습니다.
Albert Camus
18/10/14 01:01
수정 아이콘
근처에 있으면 한 번 가보고 싶을 만한 가격이긴 하네요.
cienbuss
18/10/14 01:06
수정 아이콘
제대로 하는 곳이면 괜찮지만 돈값 못하고 인스타용인 곳 많죠. 원조 까르보나라까진 기대 안 해도 대충 크림국물에 말아서 내오는 곳도 많은데. 파스타 자체는 어려운 기술이나 비싼 재료가 들어가는 고급음식도 아닌데 편견과 거품이 좀 있습니다. 빨리 나오기까지 하면 저처럼 파스타 좋아해서 특별한 약속 없을 때도 먹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18/10/14 01:06
수정 아이콘
가성비갑 종원이형 사랑합니다
18/10/14 01:07
수정 아이콘
갓성비!
프로피씨아
18/10/14 01:13
수정 아이콘
원래는 파스타 자체가 짜장면보다 비쌀 이유가 없는 음식입니다. 납득이 가네요.
네파리안
18/10/14 01:24
수정 아이콘
둘다 집에서 자주 만들어 먹는데 그래도 파스타가 훠얼씬 많이 비싸요. 생크림, 버터, 치즈 3개만 해도 어마어마한데 제일 싼 메인재료인 베이컨도 가격 꽤 나가서 짜장면은 야채도 제일 싼거 양파, 양배추, 대파 정도만 넣어도 되도 돼지고기도 제일 싸구려 사다 해도되고 춘장도 얼마안해서 집에서 춘장튀기고 하는 과정이 짜증나지 재료값은 많이 적어요.
프로피씨아
18/10/14 02:14
수정 아이콘
말씀해신 것처럼 재료비는 좀 더 나오겠네요. 하지만 인건비 차이가 날 정도로 두 음식의 난이도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니고 스파게티와 짜장면의 가격 차이는 재료값 차이보다 훨씬 크다는 얘기죠.
네파리안
18/10/14 02:58
수정 아이콘
사실 인건비는 혼자서 수십가지 음식을 하실줄 아는 중국집 주방장님이 더 쌜거에요.
재료차이는 정말 큰데 최소 3배는 차이난다고 보는데 이게 집에 짜장 기본 베이스인 간장, 설탕, 마늘, 미원, 식용유가 집에 있어서 일지도 모르겠내요.
문제는 저도 파스타집 가면 집에서 만드는 만큼 좋은 재료를 쓰는 찐한 맛을 내는곳이 별로 없더라구요.
12000~18000원 까지도 하는 음식이 좋은 재료를 쓰지 않아 맛도 못내니 이렇게 가성비 애기가 나오는듯 싶습니다.
검은바다채찍꼬리
18/10/14 05:31
수정 아이콘
아...네파리안님이 해주는 파스타 먹어보고싶네요
혹시 파스타먹고 갈래? 를 시전해주지않으시겠습니까?
크크 전 알리오올리오가 좋아용
산적왕루피
18/10/14 08:57
수정 아이콘
(뜬금없이) 우리집에서 파스타 먹고 갈래요?
파핀폐인
18/10/14 10:45
수정 아이콘
항즐이
18/10/14 02:24
수정 아이콘
짜장면은 재료비라기 보다는 손 가는게 파스타 보다 훨씬 심하죠.
3번 이상 가고 싶은 식당을 기준으로, 집에서 해먹는 것과 비교하면 짜장면보다는 파스타가 훨씬 근사치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파스타 사먹기 아까움..
네파리안
18/10/14 02:54
수정 아이콘
짜장도 하기 굉장히 쉬워서 파스타나 짜장이나 비슷하긴 한데 한번하고 나면 어머님하고 면담할정도로 주방 엉망되서 힘들죠.
솔직히 집에서 만들면 파스타 2~3인분이 짜장 10인분보다 돈 더 들수도 있는데 집에서 하는 만큼 고급재료 넣어서 찐하게 만드는 파스타집이 별로 없어서 아깝긴 하더라구요.
Bellhorn
18/10/14 09:43
수정 아이콘
생크림 버터 안들어가는 토마토나 알리오올리오 가격보면 그런말도...
18/10/14 02:34
수정 아이콘
간짜장도 아니고 한번에 대량 끓여놓는 짜장면과 주문들어올때마다 조리해야하는 파스타 비교는 좀 너무하네요. 우리나라는 입으로 장사하는사람들이 왜이리 많은지 원.. 어디 구석탱이 배달전문 짜장면 가격하고 그나마 가게위치나 인테리어, 분위기 전부 조율되야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하고 그냥 원가대비 음식가격만 가지고 비교해서 비싸네 마네 하고있으니..
18/10/14 02:58
수정 아이콘
직접 해보지 않으면 원가만 보고 따지게 되죠.
직접 해보면 원가, 시간 투자 비용, 기타 등등 다 따지게 되고...
사실 겪어보기 전까지는 어쩔 수 없는것 같습니다. (저도 겪어보니 이해가 가는부분들이...)
갈색이야기
18/10/14 03:03
수정 아이콘
파스타도 소스 대량으로 만들어 놓았다가 부어도 됩니다.
프로피씨아
18/10/14 06:41
수정 아이콘
음식이 더 비쌀 이유가 없다 = 스파게티가 짜장면보다 고급 조리법을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 즉, 비싼 이유는 음식값 때문이 아니다 = 가게 입지나 인테리어 등을 위해 투자를 더 하기 때문

국어가 어렵죠. 이해합니다.
책 읽어주세요
18/10/14 01:14
수정 아이콘
1만원 초중반대 파스타집 태반이 엉터리라 잘 될거 같기도..
홍승식
18/10/14 01:15
수정 아이콘
파스타의 주 고객층인 젊은 여자들은 가성비 보다는 그 무엇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가게는 그 무엇을 오너(?) 메리트로 메꾸겠네요.
GLtheSKY
18/10/14 01:20
수정 아이콘
와 백종원 다른 브랜드는 크게 관심 없는 편인데 이건 제발 전국 방방곡곡으로 퍼져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파스타 가격 거품 볼때마다 빡치는게 한두번이 아니라서....
제발조용히하세요
18/10/14 01:20
수정 아이콘
외국 풀들 때문에 파스타 가격이 올라간다던데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비슷한 맛을 내지 않았나 하는 의견들이 있더라고요.
와사비
18/10/14 01:24
수정 아이콘
빠...빨리 가야겠네요
안초비
18/10/14 01:42
수정 아이콘
만원 넘어가는 파스타집 중에 맛있는 곳도 많지만 뷔페 수준 음식 나오는 수준 미달인 곳도 너무 많아서 충분히 통할 것 같아요.
감전주의
18/10/14 01:48
수정 아이콘
앞에 숫자 1 빠진거 아니죠??
18/10/14 01:58
수정 아이콘
오 한번 가봐야겠네요
18/10/14 02:04
수정 아이콘
솔직히 파스타가 거품이 심하죠.
전 미슐랭 별 받은 곳 아닌 일반 고급 식당 파스타는 거릅니다.
코지마마코
18/10/14 02:14
수정 아이콘
재료들어가는 것만 봐도 파스타 가격이 짜장면보다 비싼 현실이 웃펐는데, 그나마 가성비 인정할만한 파스타집이 나오려나요?
로그오프
18/10/14 02:14
수정 아이콘
디델리였나 한스델리였나.. 그 정도 맛만 되더라도 저 가격이면 자주 다닐만 하겠네요.
회사근처에 있으면 일주일에 한두번은 점심으로 가서 먹어도 좋을 듯
항즐이
18/10/14 02:22
수정 아이콘
한스델리 소시지 볶음밥 사랑합니다. 주위에 한스델리 없어서 슬픔.
불굴의토스
18/10/14 02:37
수정 아이콘
파스타집이 15000~16000 하는게 보통이고 12000정도면 싼 편인데


터무니없는 가격이라고 봅니다.

그냥 비싸니까 먹는 것도 많다고 봐요.
18/10/14 03:08
수정 아이콘
진짜 보급형 파스타집이네요
터키쉬겟업
18/10/14 03:10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이탈리안 업계 바빠요..짜장면이랑 비교는 좀 아닌듯 합니다.. 파스타 만원 초반에 맛 평타면 합리적이라 봅니다.. 아마 이가게는 저렴한 대체재로 커버 칠겁니다..
갈색이야기
18/10/14 03:14
수정 아이콘
'제대로 만드는' 자장면(간자장)과 '제대로 만드는 파스타' 면 다를 게 없죠. 일반 자장면과 비교하려면 푸드코트식 파스타와 비교해야 됩니다.

파스타가 더 비싼 건 '이미지' 와 '재료 수급이 자장면보다 수월하지 않아서 단일 재료 비교시 추가 물류 비용이 더해지는 점' 때문이지, 파스타가 자장면보다 고급 음식이라서는 아니라고 봅니다.
터키쉬겟업
18/10/14 03:23
수정 아이콘
전 인건비 때문에 비싸다고 하는거에요. 이탈리안이 거의 탑이에요.
갈색이야기
18/10/14 03:25
수정 아이콘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비견될만한 중식집의 경우는 중식집이 더 비쌉니다.

그냥 동네 자장면집과 레스토랑을 비교하면 안되죠. 이건 헤비급 복서와 라이트 플라이급 세계 챔피언을 데려다 놓고 '헤비급 펀치력이 더 센데 쟤가 무슨 세계 챔피언이야?' 이라는 거랑 마찬가집니다.(...)
터키쉬겟업
18/10/14 03:30
수정 아이콘
예?;; 절대 아닌데요.. 1.5-2만원짜리 파스타집이 그냥 기본 파스타에요.. 둘다 비싼곳에서 해봐서 얘기하는 겁니다.
갈색이야기
18/10/14 03:3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게 헤비급과 라이트 플라이 급이라는 거죠.

파스타는 1.5만원이 '기본'(헤비급)

자장면은 3000원이 '기본'(라이트 플라이급)

이라는 인식이 박혀있다는 겁니다.(...)

파스타 1.5만원짜리와 비교를 하려면 자장면도 1.5만원 하는 쪽이랑 비교해야죠. 재료 수급 차이로 인한 파스타의 원가 부담 비율을 생각하더라도 자장면 1만원 이상 하는 식당과 비교를 하는 게 맞습니다.

동네에서 3000~4000원에 파는 자장면이랑 비교를 하려면 푸드코트나 지자체 도움 받아서 만드는 4500~6000원 파스타를 놓고 생각해야죠.
터키쉬겟업
18/10/14 03:37
수정 아이콘
파스타집 가격은 인건비로 인해 더 비싸니깐 같은가격이면 짜장면이 더 나을 수 밖에 없다고요. 같은급이면 인건비때문에 이탈리안이 더 비싼게 맞다고요.
갈색이야기
18/10/14 03:41
수정 아이콘
파스타집이 더 비싼 건 인건비가 아니라 재료가 더 비싸서 + 시장에서 용인되는 가격이 높아서죠. 절대 인건비 때문이 아닙니다.

재료를 보면, 자장면 재료는 대중화 되어 있고 일반적으로도 많이 쓰이는 데 반해 파스타는 그렇지 못하거든요. 그래서 비쌉니다.

그리고 인건비.

당장 제가 '파스타 가게를 한다 / 자장면 가게를 한다' 일 경우에 인건비가 달라질까요? 동일인인데?

그냥 1만원 놓고 파스타 재료와 자장면 재료를 구입해보세요. 만들 수 있는 양부터 차이가 많이 납니다.(...)
터키쉬겟업
18/10/14 03: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파스타도 얼마안해요. 제가만진 파스타 면만 1톤넘습니다. 파스타는 원가낮아요. 베이컨 생크림 들어간다는 까르보나라? 원가 낮습니다. 집에서 사니 비싸죠.
갈색이야기
18/10/14 03: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터키쉬겟업 님// 면만 삶아서 파는 건 아니잖습니까.(...) 그리고 대량으로 사면 자장면 재료는 엄청 싸요.

게다가, 위에서 말했다시피 '+ 시장에서 허용되는 가격이 높다' 도 있고요.

아주 단순한 예시가 있는데, '아메리카노' 의 재료비는 190원입니다. 근데 스타벅스는 얼마 받죠?(...)

이건 시장에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는 5500원이야' 가 용인되기 때문입니다. 재료비가 높거나 '알바생의 인건비가 비싸서' 가 아니죠.
터키쉬겟업
18/10/14 03:59
수정 아이콘
갈색이야기 님// 파스타가격1.9-2.1 인곳 원가 1000-2000 이였습니다
아까부터 싸다싸다 하시는데 근거가 무엇인가요 대체
갈색이야기
18/10/14 04: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터키쉬겟업 님// 그야 그렇게 나오겠죠. 파스타 면 500g에 600원 나오고 올리브유랑 마늘이랑 양파 몇 조각에 베이컨 올리면 알리오 올리오니까요. 1000원은 좀 오버고 1500~2000원 가까이 나올 겁니다. 그래도 기본 양은 맞춰줘야 하니까.

근데 그렇게 치면 자장면도 그냥 대충 부어 만드는 3000원짜리 물자장은 재료비가 그것보다 싸요.(...) 그러니까 인건비, 월세, 세금까지 다 계산하고서도 3000원에 팔죠. 저희 집앞엔 2000원에 자장면을 파는 곳도 있습니다.(...도대체 어떻게 만든 건지 상상이 안 가서 먹지는 못하겠지만.)

https://www.msn.com/ko-kr/entertainment/tv/%E2%80%98%EC%83%9D%EC%83%9D%EC%A0%95%EB%B3%B4%E2%80%99-2000%EC%9B%90-%EC%A7%9C%EC%9E%A5%EB%A9%B4-%EB%A7%9B%EC%A7%91-%ED%99%94%EC%A0%9C%E2%80%A6%EC%9C%84%EC%B9%98%EB%8A%94/ar-BBJrhQz

여기도 2000원에 파네요.

그리고 알리오 올리오 말고 좀 재료비가 비싸고 복잡한 로제/크림 이런 건 간자장하교 비교가 가능할텐데, 이것도 간자장이 좀 더 쌀 겁니다. 이연복 사장님이 말씀하시길 간자장 1개로 물자장 2개를 만들 수 있다고 했으니까요. 간자장은 2배 해서 2xxx~3xxx원 이렇게 나올텐데, 로제나 크림엔 소스 말고도 알리오 올리오에 안들어가는 기타 부재료가 추가로 들어가기 때문에(...) 푸드코트식으로 하지 않는 한 3~4천원은 나오겠죠. 왜냐면 새우를 중하만 써도 상한 걸 쓰지 않는 한 한마리에 최소 200~300원은 할테니까. 근데 최소 2마리 이상 넣어주잖아요. 거기에 조개랑 껍질 깐 새우 작은 것들 까지 들어가고.


위에서 계속 말했지만, 그럼에도 파스타가 그렇게 비싼 건 '인건비 때문이 아니라, 시장에서 그 가격에 파는 게 용인되니까' 그렇게 파는 겁니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처럼요.

터키쉬겟업님의 논리대로면 '당일치기 교육 받은 스타벅스 알바생' 이 '바리스타 자격증 있는 동네 카페 주인' 보다 인건비가 높다는 소리가 됩니다. 근데 그건 말이 안되죠.

자장면 만들던 사람이 파스타 만든다고 인건비가 갑자기 올라가는 건 아닙니다.(...)
kartagra
18/10/14 03:40
수정 아이콘
파스타 가격에 대해 별 생각 없었는데 간짜장이랑 비교하니까 확 와닿긴 하네요. 파스타도 굳이 비싼 곳만 있을 이유가 없긴하죠.
다시마아스터
18/10/14 04:04
수정 아이콘
그저 평범한 경양식집 퀄리티일거라 쳐도 이렇게 부담없는 가격에 파스타를 사먹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좋네요.
원펀맨
18/10/14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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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가보고싶다...
18/10/14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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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근처에 애슐리가 있었던 거로 기억하는데...
18/10/14 04:57
수정 아이콘
저는 입맛이 까다롭지 않아서 좋네요. 가격만 비싼 엉터리 이탈리안 가게들이 워낙 많다보니 환영합니다!
치아바타좋아요
18/10/14 07:18
수정 아이콘
한스델리 느낌인가
18/10/14 07:21
수정 아이콘
소개팅할 때 여기가도 되나요?
허성민
18/10/14 07:23
수정 아이콘
파스타는 3만원 4만원짜리 먹어도 솔직히 맛에서 거품이 너무 심하다고 느끼는지라.. 재료대충사서 집에서 해먹어도 크게 차이도 안나더라구요. 이정도 가격이면 귀찮은 설거지와 장보기를 안해도되니 너무 좋은데요?
18/10/14 08: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토마토소스나 스톡은 직접 내보고 파스타 원가이야기들 하시는지는 모르겠네요 ...
물론 공산품에 대충 섞어쓰는 집이면서 비싸게 받는 집들이야 그렇다칩니다 욕먹어도 싸고
진짜 제대로된 곳은 그런거 하나하나 다 뽑고 소스 끓이는데
거품 ? 그 거품이 다 인건비에요, 제가 지금 일하는곳만 해도 불 세기에 따라 다르게 조절하지만
다른작업 치면서 2~5분에 한번씩 타이머 맞춰두고 저어줍니다. 소스끓이는 화구 근처에 무조건 한명이 작업을 쳐야하죠.
이걸 대략 4~6시간정도는 끓여줍니다.
카미트리아
18/10/14 08:24
수정 아이콘
토마토 소스나 스톡 제대로 끓여서 맛있는 파스타가 비싸면 다들 납득하죠..

집에서 마트에서 파는 소스 끓여서 만드는 파스타보다
맛없거나 비슷한데 1만원 넘게 파는 경우도 흔하니까요..
18/10/14 08:31
수정 아이콘
제가 그래서 공산품 섞으면서 비싸게 파는집들은 욕먹어도 싸다고 한거죠
아마 저 가게는 공산품이나 화학조미료로 맛을 잡을껍니다. 애초에 일반 중식집 가격이 그런건 미원을 때려붓기 때문인거라...
업계에서 모르는사람 등쳐먹는 말종들이 많은것도 많지만 미원 한수저 넣어서 낼수있는 감칠맛에 비해 레스토랑 규모에서 낼수있는 스톡의 감칠맛이 한계가 있는것도 큽니다. 양식의 기본이 스톡인만큼 더 가성비 이야기가 나올수밖에 없구요
카미트리아
18/10/14 08:36
수정 아이콘
사실 공산품이 위력이 너무 강한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긴합니다.

스톡만해도 치킨 스톡 공산품 한 큐브를 물에 녹인 맛을 낼려면
도대체 얼마나 많은 뼈를 정성 들여서 끓여야한지....

가격 경쟁력에서 게임이 안되죠.
18/10/14 08:40
수정 아이콘
미원 한봉지 100g면 닭 100마리나 소 한마리 살린다고 본인들이 광고하죠.
그래서 호텔도 메인주방에서 뷔페주방으로 가는건 대부분 공산품으로 맛낸 친구들이 갑니다
리나시타
18/10/14 08:08
수정 아이콘
전 이런거 나오는거 너무 좋습니다
인컴 테스트 잘 돼서 대학가로 퍼지면 완전 대박인거에요
대학생들 신나서 사먹을껍니다
이건 백종원씨가 돈을 더 벌고 말고를 떠나서 일단 저럄하게 파스타를 먹을 수 있게 된 대중들이 이득인겁니다
저도 파스타 좋아해서 여자친구랑 종종 파스타 먹으러 가긴 하지만
직장인이 아닌지라 1.5만원씩이나 하는 파스타 가격 생각하면 갈까 말까 엄청 고민되는기 현실이구요
돈 많은 분들이야 그냥 맛있는거 먹자 하고 사먹을 수 있겠지만 가성비를 떠나서 절대가격 자체가 높은 음식이니까요
게다가 많은 남자들은 맛(물건에서의 성능) 그 이상의 무언가에 투자하기를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렇게 저렴한 파스타집이 생기면 남자 고객들도 제법 잡을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Grateful Days~
18/10/14 08:16
수정 아이콘
종각이면 르브와보다 나은지 잘 모르겠네요. 1인 1메뉴면 피자주는..
18/10/14 08:25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이런글에 항상 등장하는 그얘기는 여기선 왜 안나오나 해서 제가 해보겠습니다. 치킨글에선 거의 나오던데.. 파스타 몇천원에 팔아서 대박날꺼 같으면 직접들 해보시지.. 싸구려 파스타집 생기면 다들 간다는데 왜 안만들까요?
제이홉
18/10/14 10:33
수정 아이콘
백종원 파스타집 전에도 7~8천원 하는 파스타집은 있었는데 보통은 그정도 가격대 파스타를 먹으면 싼 집은 싼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드는 퀄리티니까요. 백종원 파스타집이 기대가 되는 이유는 저렴한 가격이지만 맛은 평균 이상은 보장되는 백종원 프랜차이즈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코 야부키
18/10/14 08:28
수정 아이콘
저 가게의 맛이나 가성비를 떠나서 파스타 가격 거품을 걷어낼수 있으면 의미가 있죠..
퀀텀리프
18/10/14 08:37
수정 아이콘
파스타를 비싼 요리 카테고리에 두어야 식당들이 수지 맞을텐데..
음식 원가는 재료비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집에서 소스 토마토 마늘갈은것 넣고 하면 훨씬 양많고 찐하게 해먹이 가능하죠.
찬밥더운밥
18/10/14 08:43
수정 아이콘
새우튀김 생각나네요
18/10/14 08:44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수요가 있을거같은게
집앞에 가성비로 승부하는 파스타집 (6~9000)집 있는데 제가 치킨도리아를 가끔 먹으러 가거든요.
근데 저랑 비슷한 사람들이 꽤 있는지 만석은 아니어도 항상 몇몇은 앉아서 먹고있드라구요
ChojjAReacH
18/10/14 09:20
수정 아이콘
오래 전 커피 원가에 대한 논란과 프랜차이즈, 개인카페를 지나 저가대용량커피 가 어느정도 자리 잡은 지금까지의 현상과 유사하네요.
백대표가 쏘아올린 과도기겠죠. 그 때도 (무분별한)비판과 반론이 맞서다가 현재로 넘어온것처럼 파스타도 커피 시장만큼 나아간다면 비슷한 흐름이 나타날거고, 그만큼의 시장 형성이 안되면 (싸구려가 아닌)가성비 파스타 집이 생겨도 안갈테구요.
착한아이
18/10/14 09:29
수정 아이콘
근데 지금 여기 저거 먹어본 사람 없지 않나요? 아마 백종원 가게니까 맛이 엄청 없지 않겠지를 전제로 얘기하는 거겠죠? 사실 저 가게는 파스타를 좋아하면서 크게 맛을 따지지 않으면 자주 갈 곳이 생셔서 좋을 것 같아요. 저처럼 어쩌다 한번 먹을 거면 그냥 비싸도 저기보다 맛있는데 갈 확률도 꽤 있고요. 거기다 저는 백종원씨 식당들이 참 맛없었어서.. 한번은 맛이 궁금해서 갈 것 같은데 웬만큼 입맛에 맞지 않는 이상 그 가격에 많은 걸 바랄 수 없으니 그냥 돈 더 내고 단골식당 갈 것 같아요.
라파엘
18/10/14 09:37
수정 아이콘
어제 여친이랑 파스타 2개에 7만원 넘게 주고 먹었는데...
파라돌
18/10/14 10:16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메뉴 몇개 더 생기고 음료 무한리필까지 추가하면 일본의 사이제리아가 될듯.
15년전쯤 이런 저가형 이태리 음식점이 생기다가 학교주변을 마지막으로 인기없어서 망했는데
요새 외식비가 높아져서 꽤 오래갈 수 있겠네요.
맛은 그다지 기대하지 않는게 좋을듯..
파핀폐인
18/10/14 10:44
수정 아이콘
가격 개 착해....어디에요 갈거에요!
coolasice
18/10/14 10:51
수정 아이콘
저도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지만 일단 먹어보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영혼의 귀천
18/10/14 13:03
수정 아이콘
까르보네라는 체인점이 저거랑 비슷한데 괜찮습니다. 양이 좀 적어서 저랑 아들 기준으로는 괜찮은데 남편은 먹고 좀 허하다 하긴 해요.
스카야
18/10/14 16:43
수정 아이콘
거기 곱빼기도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당
영혼의 귀천
18/10/14 19:37
수정 아이콘
헛 그래요? 담에 가면 시켜봐야징~
고분자
18/10/14 16:25
수정 아이콘
피자스쿨도 좋아하는 입이라 그런지 가보고 싶네요.
sweetsalt
18/10/15 02:15
수정 아이콘
타싸에서 가본분 댓글보면 맛은 괜찮고 양이 좀 적다고 하네요. 제경우엔 파스타 하나 먹다보면 배불러서 샐러드나 빵 피자같은건 꾸역꾸역 맛없게 먹거나 남기는 터라 양이 적은게 더 취저입니다. 근처 갈일있으면 들러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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