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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0 21:53
당시 댓글에 청양고추1개에 계란1개(안풀어서)먹는다고 한 걸 따라 한거거든요.
저는 걔네들 먹기 직전에 넣었었는데 생각해보니 청양고추를 그때 넣는게 맞나 이 생각이 드네요 크크크크
18/10/10 21:21
신라면 대신에 맛있는라면 등 삼양 쪽 먹다가 약간 심심한 느낌이라 진라면이 싸서 한 번 사봤는데, 너무 느끼해서 제 입맛에는 영 아니더라구요.
다시 신라면 사 봤는데 그래도 아무맛도 안나던 시절보단 조금 나아진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농심은 봉지라면보다 컵라면 퀄이 더 심각합니다. 우육탕, 새우탕, 튀김우동 등 다 너프 심하게 먹었어요...
18/10/10 21:23
(수정됨) 전 좀 자료가 왜곡됐다고 보는데요. 어느 분야던지 MS이야기 할 때 '판매액'으로 이야기 하지 '판매수량'으로는 안해요.
(진라면은 2 sku 합친거는 제외하더라도..) 그럼에도 진라면이 계속 성장 중 인건 맞습니다.
18/10/10 22:25
(수정됨) 보통 식품업계에서 수량으로 MS이야기 안합니다. 애초에 매가가 다른데.. '어느 분야'라고 했던 점은 제가 잘 못말했습니다.
식품카테고리 닐슨 자료 매달 받지만 매출수량 표기는 아예 되어있지도 않아요. 그리고 진라면은 sku 2개인데 합치고 신라면은 블랙빼고. 누가봐도 진라면 띄우는 통계자료죠. 15년 이후로 오뚜기 급성장은 맞는데 17년-18년은 MS 큰 차이 없어요..
18/10/10 21:26
오뚜기쪽 컵라면 제일 큰 메리트가 진라면 같은 일반형 라면도 다 전자렌지 조리가 가능합니다.
그냥 물만 붓는거랑 전자렌지 조리랑 맛차이 엄청납니다. 오뚜기쪽 전부 종이컵으로 나오는거땜에 전 오뚜기파임.
18/10/10 21:31
오직 신라면만 먹어왔는데요.
언젠가부터 라면이 밀가루맛이 강하고 맛이 없길래 나이 먹으면서 제 입맛이 웰빙화된 건줄 알았어요. 근데 소문을 듣고 혹시나 진라면을 먹어봤더니 존맛탱... 면도 쫄깃 찰지고... 평생 먹어온 신라면에서 당장 갈아탔습니다. 역시 라면은 맛있어. 신라면이 x같을 뿐이었어요.
18/10/10 21:36
매울 신 빼도 되요 안 맵고 느끼하거든요 뭔 장난을 쳤는지 십년전 신라면 반의 반도 안됩니다
진라면은 윗급 가격대 라면 먹을거 아니면 최고선택지구요
18/10/10 21:37
저 라면 싫어하는데 그래도 그중 어쩌다 먹는게 진라면 순한맛인데요
진라면 순한맛 먹는다고 하면 사람들이 다들 트롤취급하더라구요 크크..
18/10/10 21:39
댓글 보니 저와 같은 사람은 없군요
몇십년 전부터 농심의 신라면을 먹어왔는데요 라면 먹고 나선 꼭 잠이 오더라고요. 피곤해서 그런줄 알았는데요 1년 전부터는 진라면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잠이 안오더라고요 나이탓인가 싶었는데 우연히 다시 농심의 라면을 먹었더니 동일 증상이 생겼습니다 그 라면탓인가 싶었는데 농심의 다른 짜파게티를 먹었더니 동일 증상이 있는겁니다 그렇지만 오뚜기는 안그래요 농심과 오뚜기는 밀가루에서 뭔가 차이가 있는듯합니다
18/10/10 21:41
저도 라면 먹으면 피곤하더라구요. 설사도 자주하구요.
그래도 면 따로 물에 끓여서 따로 끓인 국물과 합쳐먹으면 좀 덜합니다. 그런데 특히 농심이 심하구요.
18/10/10 21:47
오뚜기는 별 문제 없는데
농심의 라면이 문제입니다 농심에서 나온 과자도 한번 먹어왔는데 동일증상이 미약하게나마 생겼습니다 그래서 과자류도 농심껀 피하고 있습니다
18/10/10 21:45
다른 건 몰라도 밀가루 차이는 아닐 겁니다.
밀가루 화사 3곳이 국내 시장 75%를 차지하고 저런 메이저는 그 3곳 중 하나에서 납품 받는데 그 규격이 다르지 않고 상황에 따라 회사가 바뀌기도 합니다.
18/10/11 02:19
저는 가려움을 느끼는 정도에 차이가 나던데, 농심이 가장 심하고 그 다음이 팔도, 오뚜기부터는 괜찮고 삼양은 별 문제가 없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기름 차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과자류도 기름이 범인이라면 말이 될 거 같네요.
18/10/10 21:51
저도 진라면은 단맛이 나서 안먹게되더라구요. 삼양라면도 그렇구요.(삼양라면이 단맛은 더 심한듯..)
그냥 신라면먹거나 열라면먹는데 이건 너무 매운것 같아서 가끔만 먹습니다.
18/10/10 21:51
옛날 신라면은 맵싹 얼큰하면서 감칠맛이 좋았는데
몇년 전부터는 그냥 맵기만하고 국물에서 맛이 안납니다 진라면은 신라면과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죠
18/10/10 22:08
대략 4년 넘게 열라면,진라면만 먹다가, 얼마전 동생이 신라면 5개들이 한봉지를 줬길래 끓여먹어봤는데...오 쉣...
나머지는 그냥 뽀개먹었습니다. 이건 끓여먹을 라면이 아니더라구요.
18/10/10 22:16
개인취향인데 오뚜기라면이 잘 맞더군요. 진라면 열라면 진짬뽕 북경짬뽕 북경짜장 진짜쫄면 메밀비빔면 컵라면도 오뚜기 육개장이 더 취향에 맞고 농심라면은 컵라면도 이상해졌어요. 컵라면은 왕뚜껑이 최고
18/10/10 23:27
저 점유율도 이상하리만큼 신라면은 이제 듣보잡 라면들보다 맛이 없는 수준입니다.
면발의 쫄깃함과 국물의 진한맛 모두 진라면이 압승이예요. 뭐 각자의 토핑들을 추가해서 먹어도 진라면의 기본 밸런스가 좋아서 차이는 더 벌어지구요. 빨리 신라면 점유율이 더 떨어져서 농심이 정신 차렸으면 좋겠어요. 예전 신라면 맛이 정말 그립습니다.
18/10/11 02:32
진라면 면발은 제 취향이 아니더라고요. 열라면은 대체제라기엔 심하게 매운데 맛있지도 않아서 싫고.. 신라면 맛없어지고나서는 거의 생생우동이나 가끔 먹고 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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