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10/05 14:16
구글에 fried egg steak나 egg steak로 검색하면 스테이크랑 계란 후라이 같이 있는 것만 있던데 주작 아닐까요?
18/10/05 14:18
주점에서 파는거면 인정..
http://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559859 떡볶이도 10만원이라.. 크크
18/10/05 14:20
그리고..
슬라이스드 점보 토마토 & 어니언 (14,000원) https://pgr21.com/pb/pb.php?id=humor&no=301625
18/10/05 14:30
https://blog.naver.com/kosmose7/220309146803
착한 가격이라고 하네요. 크크 원래 미국에서도 비쌌던걸로..
18/10/05 18:33
아마 그냥 둘러댄 걸걸요 크크.
13년에 저 긴 아니지만 청담동에서 일했는데 평범한 토마토 양파에 소금 후추 올리브유 바질 한 잎 해서 저가격이었어요. 메뉴이름은 양파와 토마토.. 웃긴건 나름 잘팔림..
18/10/05 14:25
(수정됨) 일단 스테이크라는 용어가 일제시대때 만들어진 말이그등요.
이게 조선시대 문헌까지는 보이지 않습니다. 언어학적으로는 '수탉'에 일제시대때 들여온 외래어 '에그'가 더해져서 '수탉에그', 그리고 그게 피난민들에 의해 빠르게 전파되는 과정에서 '스테이크'로 바뀐거라는게 정설입니다. 원래는 계란을 빠르게 익혀서 내놓는 일품 음식 맞습니다. 함경도쪽에서는 지금도 소금, 후추 일절 간을 하지 않고 슴슴하게 먹는 요리입니다.
18/10/05 14:36
이건 단어의 통념상 육류가 없다는 설명을 안했으면 사기나 기만에 가깝네요.
스테이크라는 단어가 꼭 육류를 뜻하는게 아닌데요 해봤자 달라질게 없죠.
18/10/05 14:42
스테이크 사전적 정의는 모르겠고, 저거 만든 사람도 주문하는 일반인이 이걸 주문할때는 고기를 생각하고 주문할꺼다 라는걸 모를리가 없습니다.
잔대가리 엄청 굴려댄거죠 한번 당하면 기분 더러워서 저 집은 다신 안갈듯
18/10/05 15:12
스테이크라는 말을 써도 되느냐 아니냐하고는 별로 상관 없는건데.
물론 저는 파인다이닝도 고기 안 나오는 파인다이닝은 안 먹습니다
18/10/05 15:32
산같은곳에 방사시킨 닭이 낳은 유정란이 한판에 3만원 넘죠.
그래도 한알에 천원.. 근데 노란자 상태를 보면 그런 고오급 계란으로 보이지도 않네요.
18/10/05 16:13
화염투척사님이 올려주신 링크는 울프강인데, 거기에도 저런 메뉴는 없는것 같습니다.
2인 20만원 이상 생각해야 하는 집인데, 사이드 메뉴 중에서 2만원 넘는게 없네요 결론은 저 집은 말장난으로 꼼수 쓴게 맞는것 같습니다.
18/10/05 16:31
저도 저 링크에 나온 집인진 확실하진 않네요....
비슷한 메뉴는 있어 보이긴 한데.... 저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처럼 고급레스토랑의 메뉴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울프강 레스토랑의 메뉴는 아닌걸로 보입니다 울프강 쪽 메뉴들 확인해보니 아스파라거스 단독메뉴도 윗 사진보다 더 퀄 좋게 나와 있고, 아스파라거스+계란 후라이 메뉴는 확인 불가능이네요
18/10/05 16:45
저도 찾고는 있는데 나오질 않네요...
저 스샷이 주작일 수도 있어 보여요 - 보통 저런 메뉴면 플레이팅이 비슷하게 나와야하는데 비슷한 이미지가 하나도 없네요 만약 있다고 해도 저 메뉴는 메인디쉬가 아닌 사이드 메뉴일 듯 하구요
18/10/05 16:19
찾아보니 저 비주얼은 아니고 비슷한 요리가 있네요.
[갈리나 베르데]라는 이름의 전채 요리인데요. 프로볼로네 치즈아래 아스파라거스랑 계란후라이 그리고 홈메이드 트러플 버터가 들어가는... https://orfeo21.blog.me/221261084559
18/10/05 16:30
저기엔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트러플 버터를 쓴 저 집은 2.2만원도 아니고 2.8만원이라고 합니다 크크크 근데 자꾸 보니 맛나보이네요... 더 찾으니까 의외로 계란과 아스파라거스를 조합한 요리들이 있는 것 같아요. https://blog.naver.com/sustainablog/220800433052 https://blog.naver.com/pass9937/221285696721 https://blog.naver.com/ivisco/50037942611
18/10/05 17:29
저는 카페에서 혼자 먹기 미안해서 5천원에 팔았는데...
https://instagram.com/p/Boa6kVVhdRP/ 7천원 받을껄...부들부들
18/10/05 18:21
해당 가게 전체 메뉴판을 봐야죠. 정확하게 저게 무슨 메뉴인지 뭐가 들었는지도 안적어놨는데...
요즘 저렇게 꼴랑 사진이랑 글쓴이의 글만 있는 글을 일단 믿고 시작해줄 이유가 없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