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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0/03 22:01:43
Name swear
출처 에펨코리아
Subject [기타] 이혼을 하게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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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차이도 차이지만 대화법도 확실히 중요하긴 하죠.
어떻게 말하느냐에 덜 기분 나쁠 수도 있고 아예 기분이 안 나쁠 수도 있으니까요.
같은 말이라도 기분이 확 나쁘게 말하는 사람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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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식
18/10/03 22:05
수정 아이콘
50대가 넘어가면 다시 만족도가 높아지는군요.
50대에 결혼을 해야겠어요.
착한아이
18/10/03 22:10
수정 아이콘
크크크
바카스
18/10/03 22:20
수정 아이콘
50대면 자식들 지 앞가림 할 나이 됐고 이제 서로간 기대는 단 1프로도 없고 그냥 너 죽는거까지는 같이 살아줄께 이 화상이 이 마인드입니다..
아케이드
18/10/03 22:15
수정 아이콘
뭔가 진실을 호도하는 기사 같네요.
이혼사유 1위가 경제적인 이유라던데 말이죠.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7193793
뽀롱뽀롱
18/10/03 22:17
수정 아이콘
경제적인 이유가 없으면 말을 저리할 분들이 드물죠

이유없이 저런말 하시는 분들은 2,30대에 헤어지실거구요

그래서 그런것 아닐까요?

그리고 저리 말하지 않는 현명한 분들은 힘들어도 이겨내시지않을까 합니다
ComeAgain
18/10/03 22:22
수정 아이콘
경제적으로 힘드니 저런 말, 저런 태도로 사는 거겠죠?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아케이드
18/10/03 22:30
수정 아이콘
그럴수는 있겠네요.
경제적 여유가 있으면 마음도 여유롭긴 하죠.
다이어트
18/10/03 22:18
수정 아이콘
이미 마음 떠난 부부는 저런 대화를 한다 이렇게 결론이 나와도....
저격수
18/10/03 22:2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이거겠네요..?
18/10/03 22:36
수정 아이콘
그냥 경제적 이유죠

예전에 어디서 본걸로
남편 월수입 천만원 이상이면 이혼률 거의 0에 수렴하던데
18/10/03 22:38
수정 아이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3/19/2014031902318.html?Dep0=twitter&d=2014031902318


이 기사 말씀이시군요..흐흐

확실히 근데 뭐..경제적 여유가 있으면 당연히 여유로워지다 보니 싸울 거리가 줄어들겠죠.
싫은 소리 할 때도 말이나 태도도 덜 공격적이 될 테고..
저격수
18/10/03 22:41
수정 아이콘
남편 수입이 천만원 이상이면 양측 다 어느 정도 교육을 받고 교양을 쌓은 사람들일 거고, 그럴수록 분쟁이 있을 때에 원활하게 해결하게 실타래를 풀어나가는 법을 알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작버튼
18/10/03 22:51
수정 아이콘
교양의 문제라기 보단
잉여 자금으로 다른 만족을 얻을 수 있는 활동을 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남자라면 유흥이나 골프 같은 것.. 여자라면 명품 쇼핑 같은거..
그런거 하면서 각자 만족하면서 사는거죠. 배우자는 뭘하던 말던..
1q2w3e4r!
18/10/03 22:59
수정 아이콘
서로간의 불만을 경제적으로 해결하는 그런거군여..ㅜ
카와이
18/10/03 23:03
수정 아이콘
교양보단 그냥 경제적으로 풍족하니까 불만 생기면 밖에서 욕구를 해소하면 되니까요. 쇼핑으로 풀던가 불륜을 하던가~
음주갈매기
18/10/03 23:12
수정 아이콘
교양보다는 경제적으로 여유로우니까 굳이 안에서 배우자와 싸울이유가 없죠.

밖으로 나가서 스트레스를 풀면되니까요.

둘다 스트레스는 쌓이는데 붙어있으니까 싸움밖에 안나죠.

아예 안보면 싸움도 없져..
최석준
18/10/04 01: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1000이 넘는 사람들 중에 졸부가 엄청 있을 텐데 다 묶어서 얘기해버리면 동의할수가 없네요.
저격수
18/10/04 01:27
수정 아이콘
월 천이 안 된다고 극복하기 힘든 경제적 위기가 찾아오는 건 아니거든요. 평범하게 살고 있다는 가정하에 교육수준은 성격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는 것 같습니다.
최석준
18/10/04 01:36
수정 아이콘
써놓고 뭔가 말이 이상해서 수정했더니 댓글을 다셔서 뻘쭘한...
저격수
18/10/04 01:39
수정 아이콘
별로 다르진 않을 것 같습니다. 월에 500을 버나 1000을 버나 돈 때문에 이혼해야 될 정도의 위기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없을 것 같은데, (오히려 1000 버는 사람들이 갑자기 사업을 실패한다던가, 큰 돈을 갑자기 빚으로 진다던가 하는 일이 생기고요.) 그럴 때 문제를 해결하고 손절하는 능력은 교육수준에 유의미하게 영향받을 거라는 뜻이었습니다.
Fanatic[Jin]
18/10/03 22:50
수정 아이콘
크크크 경제적으로 매우 여유가 있으면 그냥 참고 사는거...아닐까요?

애초에 싸움의 원인 자체가 적을거 같기도 하고요...
SCV아인트호벤
18/10/04 01:22
수정 아이콘
이재용이라던가 정용진이라던가 서태지라던가, 브래드피트라던가... 남자가 부자면서 이혼한 사람은 쎄고 쎘는데요.
혹시 월수입이 천만원에 수렴하면 이혼률이 0에 수렴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사무
18/10/04 01:27
수정 아이콘
그 부인들도 다 돈 많은 사람들이니까 아쉬울 게 없긴하죠.
남자든 여자든, 본인의 현재 생활 수준에서 급격하게 내려갈 선택을 하라고 하면 쉽게 하지 못 할 거 같긴 합니다.
서지훈'카리스
18/10/04 03:24
수정 아이콘
경제적으로 여유로우면 참고 사는거죠
서로 정서적 교감 이런거 없어도..
계층방정
18/10/04 11:24
수정 아이콘
근데 아래 swear님 기사 인용하신 거 보면 꼭 그런 것도 아니더군요. 아내의 수입은 이혼에 별 상관이 없다고 나오니까요. 진짜 경제적 이유면 둘 중 누가 벌어오는지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오질 않겠죠.
18/10/03 22:37
수정 아이콘
누구나 같이 살면 크고작은 문제들이 생기는데 그걸 풀어가는 방법이 어려운거죠
18/10/03 22:57
수정 아이콘
처음 시작은 저거보다 약해요.
근데 저런식의 대화가 반복되니 점점 심해집니다.
그렇게 쌓이고 쌓여서 저정도로 심해지고 더 심해져서 성격차이라 느끼고 이혼하게 되는거죠...
러블리맨
18/10/03 23:03
수정 아이콘
대화방식이 다른게 제일 큰 문제죠. 그리고 트러블이 생겼을때 어떻게 서로 대화하냐가 정말 중요한데 그게 연인관계에도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마스터충달
18/10/03 23:16
수정 아이콘
저거 못 고치냐? 아닙니다. 고칠 수 있어요.
제가 성격이나 습관 버릇 진짜 잘 고칩니다.
그렇게 서로 맞춰나가는 게 바로 사랑이에요.
18/10/04 00:04
수정 아이콘
습관을 잘 고치는 습관을 고치셔야 겠어요?
마스터충달
18/10/04 09:06
수정 아이콘
우엉 ㅜㅜ
영원히하얀계곡
18/10/03 23:25
수정 아이콘
그래서 부부끼리도 존대말 쓰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봅니다.
캐터필러
18/10/03 23: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비난받을만한 본심을 숨기고 다른 핑계를 대는경우가 많죠....
돈못벌어!!>>가부장적이야!!
못생겻어!!>>성격차이!!
그래서 결혼시 경제권을 절대 여자에게 주지 말라고 하죠, 토사구팽??
애초에 결혼을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일지도...
냠냠주세오
18/10/04 00:5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어떤식으로 대화를 통해 풀어가는지에 대한 어드바이스라도 있나요??
그냥 저런 비난과 담쌓기를 피하라하고 끝인가요???
22raptor
18/10/04 02: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 직간접적인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1. 존댓말을 쓰면 꽤 효과적입니다.
2. 서로 상대방에 대해 존경할만한 부분이 있어야하고 없다면 찾아서 긍정적인 태도로 서로를 대하고 항상 신뢰를 전제하고 대화를 해야합니다.
18/10/04 00:59
수정 아이콘
저 그것 보다 36년간 3000쌍 이상 저 연구를 지속했다는게 놀라운데요. 매 주말마다 저 스케쥴 잡아 하는 것도 연구자/실험자 둘 다 힘들텐데.
18/10/04 02:40
수정 아이콘
이혼 사유의 99프로는 성격차이를 빙자한 돈때문입니다.
특히 남편의 수입능력
퀀텀리프
18/10/04 09:56
수정 아이콘
서로 많이 포기할수록 이혼은 안합니다.
옛날에는 그랬는데..
요즘은 여자들이 휠씬 쉽게 이혼을 감행하는 풍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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