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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0/05 20:07:00
Name Archer
출처 lck 트위치
Subject [LOL] 용---준 놀리는 클템&강퀴.clip


클템: 사실 3개팀 밖에 안되기 때문에 언제든지 그 재경기 경우의 수가 많은것 같더라구요. 생각해봐도..
용준: (쓴웃음) 하하하
강퀴: 엄청 많습니다 경기가.
클템: 그만큼 또 이변도 일어나고 있고... 그 어느때 보다 풍성한 월드챔피언쉽 인거 같아요.
용준: 2승 2패... [3자.. 이런것만 좀...] 이런 극단적인 상황이...

(중략)

강퀴: 저는 사실 오늘 길게 해도 상관 없는게.. 플레이인은 저는 오늘 끝입니다.
용준: 플레이인은 저희도 끝이예요
강퀴: 넉아웃은 제가 예정에 없어가지고..
클템: 강승현 해설 오늘 좀 길게 하셨으면 좋겠네요~
강퀴: 전 상관 없어요~
용준: 예예.. [얘가 가면 너도 가는 거예요.] (하하하하) 중간에 가는게 아니잖아요




클템: 갑자기 이 뭔가 스테이지가 술렁술렁 할만큼 분위기가 묘해요. 지금 재경기가 어떤식으로 잡힐지 감도 안잡힙니다.
용준: 2개.. 2개조 우리가 경기를 하는데...
강퀴: 아아...
클템: 오늘 저희가 끝나고 나서 추첨도 하는데 오늘 정말 풍성한.. 어제 김동준 해설이 롤파크 처음으로 1박2일 노려 보셨던데 오늘이 제가 예상하건데 나올것 같습니다. 강승현 해설도 또 느껴 보셔야죠.
용준: 예예 (쓴웃음)
강퀴: 저는 잘 왔네요. [강남은 1박2일이 없어가지고]
클템: [1박2일이 (용준을 가르키며) 옆에 계시면 또 자주 나옵니다.]
강퀴: 그러니까요.
용준: 저는 설마 하고.. 설마하고 지하철 막차시간 고려해서 차 안가져 왔어요.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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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쿠만사
18/10/05 20:10
수정 아이콘
진짜 이번 롤드컵 플레인 스테이지느 경기도 대박이지만 해설진들도 하루하루 레전드를 찍고 있는것 같아요..크크
기존에 어쩌면 조금 식상할수도 있는 조합에서 요렇게 조렇게 바뀌니까 재미가 몇배더 늘어난 느낌이에요..크크

솔직히 전 아시안게임대 김동준 강퀴 조합이 너무 좋아서 제일 기대했던 조합인데 어제 클퀴 조합을 듣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크크
솔로13년차
18/10/05 22:57
수정 아이콘
와일드카드지역의 약진과, 매일 바뀌는 해설진에 따른 신선함이 없었다면 '롤드컵 분위기'는 박살났을 거라 생각해요.
5년쯤 시계를 거꾸로 돌린 듯한 중계인데, 컨탠츠가 좋고 해설진이 워낙 좋아서 묻히고 있죠.
자곡동
18/10/05 20:14
수정 아이콘
용준좌가 정말 강퀴도 계속 분위기 업 시키고 참여시키면서 하는데 대단하시더라구요
로우텐션의 강퀴를 그래서 어떻게 되는거에요? 이거 괜찮은거에요? 이렇게 자꾸 물어보면서
자연스럽게 용준좌 페이스로 맞추시는게 정말 대단했습니다.
18/10/05 20:21
수정 아이콘
크크 플레이인 경기들은 정말 해설덕에 챙겨봅니다. 클동퀴는 어떻게 조합되도 훌륭하네요.
-안군-
18/10/05 20:30
수정 아이콘
용준좌는 진짜 대한민국 이스포츠의 보물이에요.
클템은 뭐... 해설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 같고... 크크크...
솔로13년차
18/10/05 22:59
수정 아이콘
진짜 선수로써의 생명력이 아직 충분히 남았었음에도 불구하고 은퇴 후 해설전향에 대해서 사람들이 그다지 아쉬워할 수 없게 했던.
해설자로써의 포텐이 워낙 분명하고 엄청나서 빨리 그의 해설이 보고 싶었죠. 전향 이후는 역시나 였고요.
아마데
18/10/06 07:23
수정 아이콘
클템은 신이 롤을 위해 내린 선물인거 같아요.
티모대위
18/10/05 21:15
수정 아이콘
해설계의 진정한 치트키는 용준좌가 아닌가 마 그렇게 생각합니다.
18/10/05 21:21
수정 아이콘
용준좌 진짜.. 라이브 경기 중계 매치수로 따지면 진짜 국내 그 어떤 스포츠 캐스터가 와도 꿀리지 않지 않나요..?

진짜 모든 상황에 대처가 되고 또 그 누구를 해설자로 대려와도 또 다 방송이 되는.. 진짜 최종 진화가 아닌가 싶어요 크크

한참 어린 후배 해설자들이랑 할때랑 또 김동준해설이나 오래 합을 맞춘 엄옹이랑 할때랑 .. 조절하시고 분위기 만드시고 하는거 보면 기가 막힙니다..
어니닷
18/10/05 21:29
수정 아이콘
훗날 정말 재대로된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이 생긴다면 1순위는 용준좌죠.
18/10/05 22:10
수정 아이콘
용준좌 회춘과 함께 요새 나날이 정점 찍고 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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