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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03 17:31
만능간장? 그거~ 온갖 음식이 다 맛이 똑같게끔 만드는거거든요.
갖은 양념과 만능간장 하나가지고 모든 음식을 똑같이 만들어 먹는거? 그거 사료 먹는거랑 똑같아요~ 황교익 강연 전문입니다
18/10/03 17:32
근데 이분 광고 많이 찍었군요. 그것도 기가막히게 자기가 비판한 것도 가리지 않고 찍었고
떡볶이 라면 커피 간장 치킨만 하면 딱인데 치킨은 어렵겠네요. 그건 스타들이 많이하는 거니까요
18/10/03 17:40
그냥 한철장사 빡세게 해먹고 들어가겠네요.
자기 주관을 강요하는 꼰대인데 그게 또 일관성은 없으니 뭐..;; 걍 돈 벌었으니 이득이라고 생각할듯...
18/10/03 17:49
다른 데서 봤던 건데 나름 공감되었던 게 황교익씨는 사람들을 죄다 불행하게 만들어요. 그냥 맛알못이라고 해도 기분이 썩 좋지 않은데 전라도 음식 맛있다고 하는 사람더러 불쌍하다고 하고 뭐 좋아하면 정부에 세뇌되었다 그러고 혼밥하면 마음의 병이고 자폐라 그러고. 솔직히 팩트만 말해도 저렇게 부정적인 얘기만 하면 어디가서 반기고 그러지 않을 텐데 내로남불 전력까지 나오니 좋은 소리가 나올 리가.
18/10/03 17:51
황교익의 문제는
'만능간장을 깜' -> 본인이 만능간장 모델 떡볶이를 깜 -> 떡볶이 모델 프렌차이즈 커피를 깜 -> 프렌차이즈 커피 모델 자기 신념이 1도 없는거죠.. 정말 자기가 저게 문제라고 생각했으면 광고도 안받아야 하는거니까요.
18/10/03 17:53
맛칼럼리스트가 장사를 해대니 하는 말들이 믿음이 갈까요?
인스턴트 얘기 나올 때마다 진저리를 치는 인간이 라면광고를 찍질 않나 이 참에 사라져버렸으면
18/10/03 17:58
개인적으로 백종원 씨가 돈으로 후려치면서 새마을식당 모델로 세웠으면 좋겠네요.
황교익씨가 자본주의 웃음을 지으면서 새마을식당 열탄불고기 광고 찍는거 보고 싶어요
18/10/03 18:02
난 혼밥한다고 해도 사회적 자폐가 아닙니다.
댁 먹는건 제대로 먹는거고 나만 세뇌당해서 떡볶이를 먹는게 아닙니다. 말도 안되는 어거지로 나를 까는데 좋아라 해줄 이유가 없죠
18/10/03 18:20
철냄비짱이나 라면요리왕이나 미스터초밥왕등에 나오는 악역포지션의 요리비평가들은 맛을 내는 방법이나 그런거는 기막히게 아는데 이분은 요리에 대한 존중은 커녕 요리에 대해 아는지도 궁금한 수준이더군요.아이스크림에서의 공기비중발언도 그렇고.
18/10/03 22:29
활어보다 숙성회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도
칭찬이 아니라 저사람 왜저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때부터 불호였습니다 애초에 남의 입맛을 틀렸다고 말하는 사람이 맛에 대해 알리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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