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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0/01 23:43:21
Name 길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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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유머] 911 직후 미국 상황




정신나간 그 북한도 돼꿀멍하던 그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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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키
18/10/01 23:45
수정 아이콘
북한이 정신나간 코스프레를 하는거란걸 보여준 사건이죠.
부모님좀그만찾아
18/10/01 23:46
수정 아이콘
저도 저거때문에 북한이 핵을 미사일에 달지도 못할거라고 생각중이죠. 크크 정말 재빠르게 아니라고 기사내보냈었으니
내일은
18/10/01 23: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때 이라크고 이란이고 뭐고 진짜 미친 조직 빼고 우리는 아님 절대 아님 하던 시기죠. 진짜 미친 놈과 미친 척 하는 놈을 정확히 구분할 수 있었던
18/10/02 00: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때 테러단체들끼리 미국 정보기관에 '나 아님 쟤가 의심스러움!'하면서 밀고가 난무했다죠 크크크 사실 분위기 파악 못하고 깝치다가 털린 이라크나 탈레반 같은 경우도 막상 질러놓고 이건 아닌 거 같다고 여겼는지 뒤에서는 어떻게든 미국의 분노를 피해보려고 몸부림쳐봤지만 이미 때는 늦었죠. 정확히는 탈레반은 '어 이건 빈라덴이 잘못한 거 같은데 그래도 우린 으리로 숨겨줄거야'하다가 털렸고 후세인은 그냥 평소처럼 막 지르다가 사태가 돌아가는 걸 뒤늦게 파악하고 아 내가 x됬구나 느꼈는지 사찰 허용까지 하면서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고 발악해 보았지만 이미 그의 운명은 정해진 상황이었죠.
잉크부스
18/10/02 04:10
수정 아이콘
후세인은 이라크 석유를 유로랑 루블로 거래하려고하여
석유태환 화폐인 달러를 위협해서 철퇴를 맞은거죠
대량살상무기는 핑계데스
18/10/02 04:34
수정 아이콘
그건 그런데 그걸 아는 놈이 대놓고 저렇게 누구 하나 걸리는 놈 조져버리겠다고 벼르고 있는 데에 거기다가 '신의 심판이다!' 이러고 자빠졌으니... 심지어 걸프전 때 두드려 맞을 대로 맞았던 양반이 분위기 파악도 못하고 저런 건 지금도 미스터리합니다. 진짜로 삶에 싫증이 나기라도 했던 건가....
미카엘
18/10/0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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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저런 짓 했었다가는 이미 지워졌겠죠..
18/10/01 23:51
수정 아이콘
만약에 저짓을 북한이 했으면 레알 북한은 그 즉시 지도에서 사라졌...
한국전쟁2 나는거죠

테러조직들 땡깡피우는것도 상도덕이 있는건데 저건 그걸 아득히 넘어버렸...
솔로몬의악몽
18/10/01 23:51
수정 아이콘
불침번 서면서 선희진희라는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속보가 뜨더니 비행기 한 대가 빌딩으로 날아들더군요
그 날 전 중대원이 제발 김정일 짓이 아니기만 기도했었습니다
Lord Be Goja
18/10/01 23: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거보다 10년전에 있던 걸프전을 보고 기겁한 나라가 많았을겁니다.
딱 북한급의 군사력을 가지고 있던 (유사군사단체를 뺀 현역병력규모는 비슷하고 현대화 수준은 좀더 좋던) 이라크군이 정말 찍소리도 못하고 순식간에 박살나버렸으니...
아마 그때 북한이 뼈져리게 느꼈겠죠.
18/10/02 01:48
수정 아이콘
사실 북한은 이미 판문점 도끼만행사건 때 지도에서 지워질 뻔 한 적이 있어서 아마 그 때부터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을 듯.
그놈헬스크림
18/10/01 23:54
수정 아이콘
첫 움짤은 항공기 이동경로 움짤인가요?
18/10/02 00: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911테러가 일어나고 바로 미국역사상 처음으로 '미국 영공'이 닫혔죠.
미국 영공에 있는 비행기들은 즉시 가까운 공항에 착륙했어야 했습니다. (약 4200대의 비행기라고 하는군요...)
그때의 상황입니다.
여우사랑
18/10/02 07:30
수정 아이콘
저희 어머니도 딱 저날 한국에서 벤쿠버 돌아오시는데 공항에서 7시간 기달렸던 기억이 납니다. 캐나다랑 국경이 가까운 비행기는 다 돌렸거든요.
18/10/01 23:58
수정 아이콘
근데 돼꿀멍이 아니라 데꿀멍 아닌가요?
Essential Blue
18/10/02 00:00
수정 아이콘
돼지가 꿀꿀멍멍 하던걸 멈췄...읍읍읍
18/10/02 00:02
수정 아이콘
데굴데꿀 구르면서 멍멍 짖는건데, 어느새 그냥 멍하게 입닫는걸로 의미가 바뀌었죠.
18/10/02 00:03
수정 아이콘
전 데꿀멍 뜻이 데략(?) 꿀먹은벙어리가 되어 멍해졌다... 뭐 이런뜻인줄 알았는데 아니였더군요 크크크
중계왕
18/10/02 00:04
수정 아이콘
데꿀멍이 맞을 거에요.
데굴데굴 꿀꿀 멍멍
bemanner
18/10/02 00:05
수정 아이콘
김정일 + 데꿀멍
18/10/02 00:21
수정 아이콘
아하~
치토스
18/10/02 00:14
수정 아이콘
저때 부시 생각하면 만약 북한이 그랬으면 제가 아직도 군생활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Lord Be Goja
18/10/02 01:08
수정 아이콘
유해가 오늘 돌아왔을 가능성을 무시하고 계시는군요?!
태고의 태양
18/10/02 00:18
수정 아이콘
며칠전에 플라이트93을 봤는데 참...연방항공국 국장이었나 본인 역할로 영화 출연하신게 대단하더라구요. 승진하고 첫 출근날 터진게 911테러라니...
복타르
18/10/02 00:22
수정 아이콘
저 상황에서 우리나라 비행기가 격추당할뻔 했다지요...
18/10/02 00:30
수정 아이콘
삼성동에서 놀고 있는데 친구가 전화로 무역센터 붕괴됐다고 난리치길래
지금 그 앞에 있는데 뭔 x소리냐고 했더니 '진짜? 내가 잘못 들었나봐' 하던 서로의 무식을 뽐내던 추억
Lighthouse
18/10/02 05:55
수정 아이콘
저도 아직도 기억나네요 911테러 사건 일어나던날이. 그때 한밤중에 방에서 아버지께 수학공부 과외받고 있었는데 거실에서 뉴스보던 어머니가 불러서 나왔는데 진짜 비현실적인 광경이였죠. 뭔 상황인지 정확하게 몰랐는데도 이렇게 기억에 남네요
처음과마지막
18/10/02 07:12
수정 아이콘
군대 간부숙소에서 밤에 라이브로 뉴스보면서 3차대전일어나는줄 알았습니다 두번째 항공기 테러는 아나운서 뒤로 라이브로 충돌했던 기억이 나요
wish buRn
18/10/02 08:06
수정 아이콘
친구랑 놀다들어왔는데 저 뉴스가 뜨더군요.
가끔 상상했던게 현실이 될줄은...
퀀텀리프
18/10/02 08:28
수정 아이콘
뉴욕테러 영화를 보고 착안했을것 같아요.
영화의 부정적 효과..
18/10/02 11:29
수정 아이콘
저때 이미 하나는 불나고 있는 상태에서 생중계로 두번째 비행기가 나머지 한 건물에 내리 박는걸 봤는데 진짜 비현실적이었죠.
아침에 양치질하면서 뉴스를 보고 있는데 뭐지 영화화면인가 하면서 멍했던 기억이...
18/10/02 13:59
수정 아이콘
전 고3때라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있었는데, 뭔가 시끄럽길래 뭐야 하고 나오니까 학생들이 전부 휴게실 티비 앞에 붙어있고 티비에서는 건물이 무너지고 있더라구요. 전 다들 모여서 영화를 보는건줄 알고 아 독서실에서 왜들 저 XX이야.. 하는데 뉴스 아나운서가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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