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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0/01 01:00:12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362.8 KB), Download : 35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도시락 데워 드셨던분.jpg


도시락 데워 드셨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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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키
18/10/01 01:03
수정 아이콘
저 망할놈의 조개탄 ㅜㅜ
키크다고 얼마나 부려먹던지
18/10/01 01:16
수정 아이콘
80년대 태어난 분들은 다들 보온 도시락 들고 다녔죠. 데워먹는건 마흔넘는분들..
밧줄의땅
18/10/01 03:06
수정 아이콘
팩력배...ㅠ.ㅜ
율리우스 카이사르
18/10/01 10:31
수정 아이콘
99학번 빠른81입니다................. 것도 서울입니다... 초딩(아니 국딩..때는) 데워먹었는데 ;;;;;; ...중학교 가면서 보온도시락으로 바꼈던 기억이 납니다... ;;;;;
이쥴레이
18/10/01 12:01
수정 아이콘
80년대 태어 났습니다. 지방인데 데워 먹었습니다.
저희는 나무같은 연탄같은거였습니다. 목탄이라고 했었나.. 맨날 그거 들고 오기 힘들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어린 애들한테 그걸 들고 오게 시키다니!!!!!!!!!!!
18/10/01 01:30
수정 아이콘
주번때 조개탄 배달하던거 생각나네요
키무도도
18/10/01 02:02
수정 아이콘
보온 도시락세대입니다...
내일은
18/10/01 02:17
수정 아이콘
조개탄 재치우는거 너무 싫었...다고 삼촌이 그럽니다.
18/10/01 02:39
수정 아이콘
난로 세대이긴 해도 조개탄은 처음 들어보는데 크크크
깜디아
18/10/01 03:09
수정 아이콘
제가 다녔던 80년대 부산 국,중,고등학교엔 냉난방 시설이 없었습니다.
감성이 용규어깨
18/10/01 03:49
수정 아이콘
제가 96년정도에 일산초등학교에 다녔는데 그때 당번이 석탄가져와서 석탄 난로 사용하던거 생각납니다.
18/10/01 04:44
수정 아이콘
제가 마지막 난로세대일거 같긴 한데, 저희때는 도시락 데우고 그러진 않았어요. 그냥 주전자만 올려놨었죠. 근데 석탄 말고 나무 태웠던걸로 기억해요. 어린시절 기억엔 난로가 컸어요. 저렇게 작지 않았어요.
고란고란
18/10/01 04:57
수정 아이콘
나무가 화력이 좋았죠. 중학교 가니 조개탄 때던데, 난로 주변만 따뜻했었어요.
이쥴레이
18/10/01 12:02
수정 아이콘
저랑 동일하시네요. 크크 목탄..
철제 도시락 가져와서 가끔 올려 놓고 먹기는 했어요.
음란파괴왕
18/10/01 04:57
수정 아이콘
조개탄이 뭔진 잘 모르겠지만, 저런 난로에 나무때웠던 기억은 납니다. 흐흐.
doberman
18/10/01 06:19
수정 아이콘
윗글처럼 부산은 초중고 냉난방 시설이 아예 없었습니다. 그래서 못데워먹었네요.
네오짱
18/10/01 07:26
수정 아이콘
노란주전자옆에 우유팩놓고 난로연통엔
겨울철 젖은 양말을 널어둡니...
삼촌이 그러셨다더군요.
낙타샘
18/10/01 07:50
수정 아이콘
오브 오브 오지 경북에서는 90년대 중반까지 나무난로 사용하고 도시락 데워먹었습니다.
18/10/01 07:57
수정 아이콘
지금도 전자렌지에 데워먹어야...
여자친구
18/10/01 08:11
수정 아이콘
음 등유는 날라봤지만..
다람쥐룰루
18/10/01 08:41
수정 아이콘
등유정도만...
18/10/01 08:52
수정 아이콘
저도 초딩때 등유만...
도토루
18/10/01 09:08
수정 아이콘
음...? 나무태우신 분 없나요?

학교 구석에 가면 소사 어르신들이 매일 장작패고 쌓아둔 나무를 양팔을 앞으로빼고 한사람당 5~10개씩 가지고 오고 했던 기억....
을 증조부께서 말씀해 주셨는데요..
카페알파
18/10/01 09: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유팩 태우신 분? 없나요?

봄~가을까지 우유팩을 모아(팩 4갠가 5개를 접어서 넣으면 팩 1개에 들어갑니다.) 겨울에 땔감으로 썼었는데...... 나중에 그 이야기를 했더니 누가 그러더군요. 우유팩이 상당히 고급 종이인데, 우유팩 만드는 곳 관계자가 들었으면 속 터졌을 이야기라고......

아, 물론 제 때도 기본은 조개탄이었습니다. 우유팩은 지금 생각해 보면 조개탄 구입 비용을 줄이기 위한 수단이 아니었을까 합니다.(근데, 우유팩탄(?)도 꽤 많이 썼던 것 같은 기억이네요. 봄부터 가을까지 그 많은 학생들(반당 60명 정도)이 먹은 우유팩을 모은 거니 그 양도 상당했을 겁니다.)
18/10/01 09:33
수정 아이콘
1, 2학년땐 나무 / 3, 4학년땐 조개탄 / 5, 6학년땐 가스온풍기 썼습니다. 하지만 도시락은 보온 도시락 썼어요.
18/10/01 09:50
수정 아이콘
저도 국딩때 저 난로 썼는데..

저게 석탄인지 조개탄인지 저것도 타러가고

나무도 타러가고

마루바닥에 왁스칠도 하고 ,,, 새삼스레 나이 많이 먹었네요..아직 40전인데..간당간당하지만
바밥밥바
18/10/01 11:05
수정 아이콘
나무 쓰다 히터로 넘어갔네요
18/10/01 14:40
수정 아이콘
데워 먹진 않았는데
국민학교때 저런 난로 있었고 썼으면 뭔가요
네오크로우
18/10/01 15:50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저때는 참 국딩임에도 아침에 나무랑 조개탄 받아와서, 먼저 난로에 장작 쌓아놓고 성냥으로 신문지에 불 붙여서 일단
불댕긴 후 장작 어느 정도 타면 중간 중간 조개탄 집어 넣으면서 하루를 보냈으니.. 어찌 보면 진짜 위험한 시절이었습니다.
다행히 제 기억으로는 난로 때문에 누가 크게 다친 적은 없었긴 하네요.

중학교 때는 연탄 난로였고 이때도 직접 번개탄 불 댕겨서 난로 가동... 크크크

고등학교 가니 스팀 난방이라 진짜 편하긴 했습니다.
고분자
18/10/02 00:21
수정 아이콘
가운데가 펑 뚫린 톱밥뭉쳐놓은 원통모양을 태우는 난로였는데 그게 이름이 뭔지 아직도 모르겠군요.
바닥도 나무여서 왁스먹이고 골때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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