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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1 16:38
(수정됨)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자삭하겠습니다. PC에 경도된 일부 영화제작자들에 대한 불만의 표시였는데 적절치 못했습니다.
18/09/21 16:45
동감이요. 그냥 글 내용과 관련된 이야기만 했으면 좋겠는데 전혀 상관없는, 논쟁만 나오는 댓글 하나 달아놓고 댓글만 길어지고 글쓴이 댓글 읽으러 왔다가 기빠지고 돌아가는 이런 일은 제발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글쓴이는 뭔 죄인가요. 다음 007시리즈는 어떻게 될까 기대만 했을 뿐인데
18/09/21 17:04
로저 무어나 숀 코너리 팬들이 많은데
피어스 브로스넌이야 말로 본드 이미지에 정말 어울리는 배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그 전통적인 본드 이미지를 쌓은 분들이 바로 숀 코너리나 로저 무어이기도 하죠. 전 다니엘 크레이그도 참 좋아합니다만 헨리 카빌이 카지노 로열때 본드역에 도전했다가 나이가 어리다고 퇴짜 맞았다는 얘길 듣고 정말 아쉽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시절의 헨리 카빌은 진짜 핸섬하고 샤프했는데....
18/09/21 17:22
(수정됨) 지금이라도 헨리 카빌에게 맡기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배우 중에는 가장 적임자 같아요.
그런데 다음 본드도 크레이그라고 하니, 차차기작을 헨리 카빌이 맡는다 해도 불혹에 가까워지겠군요.
18/09/21 18:09
예~전에 차인표한테 들어왔다가 북한관련 시나리오가 너무 개판이라 깠다던 내용이 떠오르네요...
007의 한복판에서 '쓰레기들아!!!!!' 외치시는거 보고싶다...
18/09/21 18:37
정작 브로스넌은 전형적인 본드이미지를 그닥
생각하지 않는듯 하던데요 차기007로 이드리스 엘바를 추천한적도 있고...꼭 PC가 아니더라도 백인 남자가 아닌 제임스 본드를 보고 싶긴 하네요
18/09/21 19:25
원작 소설이 있으니까 영국인 남자배우가 해왔지만 시대가 변한 만큼 백인이 아니어도 상관없겠죠.
저는 페드로 파스칼(왕겜의 오베른 마르텔, 나르코스의 페냐 형사) 같은 배우도 참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한번 맡으면 10년은 해야 될텐데 좀 젊은 배우가 활기찬 액션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18/09/21 19:32
원작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원작에서와 영화에서의 본드도 제법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원작의 본드는 조금더 육체파(?) 쪽이라고.. 전 김수현같은 동양인 배우는 어떨까 싶어요..물론 영어 연기가 되야겠지만요.. 브로스넌을 그리워하는 분들이 많은 이유가.. 본드 특유의 느끼함이 살아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거든요.. 김수현씨가 뻔뻔한 연기하는거 보면 좀 그런 느낌이 살아있어서..
18/09/21 20:18
맥주+양주 섞어마실때도 그냥 폭탄주보다는, 강한 손목 스냅으로 흔들어서 회오리를 만들어야 맛있습니다.
회오리주죠. 본드는 그 맛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크크
18/09/21 20:02
이드리스 엘바나 톰히들스턴도 본드를 열렬히 원한다고 알고있는데,
다소 비열한 제임스 본드도 너무 매력적일거같은데 로키 어떻게 안되나요??? 영국인이고, 학벌도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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