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은 얼라이언스가 지금가지의 전쟁에서 연이은 패배만을 겪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로데론 전투 역시 얼라이언스가 참담한 패배를 겪는 것으로 의도된 것이었다고도 확인해줬습니다.) 그래서 이제 얼라이언스가 반격할 차례입니다. 줄다자르 공격대에서 일어나는 얼라이언스의 반격은, 그 묘사에 기반하면 또 한 번 참담한 패배를 겪게 될 것입니다. 라스타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든 간에, 공격대의 대부분은 호드가 줄다자르의 얼라이언스 군대를 파괴하고 (라스타칸 전투는 그저 중반부일 뿐이며 나머지는 호드가 또 반격하는 것입니다) 그들을 바다를 건너 추격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블리자드에서 사용하는 참패라는 단어와 제가 알고 있는 단어의 의미가 좀 다른 것 같은데
게임 내에서 묘사된 내용을 봐서는 도저히 참패는 커녕 패배조차 아닌 것 같은데 말이죠.
저렇게 설정을 짤 거면 묘사라도 좀 그럴듯하게 해 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