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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8 15:11
야...이정도면 거의 뛰어든 수준인 것 같은데요...;;
학생이 아니었으면 한 90% 의심했을 것 같네요. 자해 공갈단으로..
18/09/18 15:16
이건 뛰어드는데요?
두명이서는 길에서 지켜보고 있고 나머지 한명이 차량오는거 타이밍 맞춰서 달려드는거 보니까.. 친구로 보이는 한명은 친구가 사고당했는데도 태연하게 걸어오고.. 보험사기 가능성이..
18/09/18 15:18
(수정됨) 반대 차선 다 건너고 시야 확보 된 다음에 차 보고 당황해서 방향을 못잡으면서 뛰어드는게 아니라 이미 반대 차선 중간부터 보고도 뛰어드는데요?
그대로 계속 누워있었다는 점과 같이 오던 친구도 그냥 태평한걸 보니 고의로밖에 생각이 안되네요. 학생 아니면 100%라고 봐도 무방할 수준. 첫 짤 초반부 중반부에 뻔히 차 온거 쳐다보다가 타이밍 딱 맞춰서 뛰어드는거 보니 그냥 100%네요.
18/09/18 15:23
왜 쟤는 그냥 걸어오다가 갑자기 저기서 달려서 무단횡단을 시도 했으며, 친구는 또 왜이리 태평해... 여기 운전자가 잘못한게 대체 뭐가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운전자에게 과실을 물을거면 저같으면 소송 하겠어요. 운전을 하지 말라는 소리지 이건뭐.
18/09/18 15:29
더 못막죠. 이거는 운전반응속도를 넘어서 차량 관성때문에 물리적으로 회피가 불가능한 영역입니다.
영상 보니까 차가 있는쪽으로 오면서 넘어지네요. 방어 불가에요. 사람이니까 혹시나 몰라서 서행을 했는데도 이러지, 자율주행이었으면 평속으로 가다가 여지없이 당했을 걸요
18/09/18 15:28
반대쪽 차 블랙박스도 보고싶네요. 느낌으로는 그 차 앞에 서있거나 하다가 뛰어드는걸로 보이는데.. 운전자도 서행중이었고 방향은 차를 향해 뛰어들고 있고 같이가던 친구는 너무도 침착하고.. 이건 조사관님들이 열심히 조사해보셔야 할꺼같아요.
18/09/18 15:30
흐음 보험사기처럼 보이긴 하네요.
아니면 가려고 하는 방향이 길건너 아랫쪽이라 내리막 사선으로 뛰었다거나..그러나 이렇든 저렇든 운전자 과실이 잡히면 억울하겠네요. 학생이 범죄자냐 바보무개념이냐 이것만 문제인듯
18/09/18 15:32
저는 자해공갈은 아니고 바보무개념에 한표 던지겠습니다. 차가 천천히 오니까(혹은 중간에 멈춘 것까지만 인식하고) 자기가 빠르게 지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뛰어든 것 같아보입니다.
18/09/18 15:32
(수정됨) 마치 알고 있었다는 듯 무표정으로 태연히 걸어오는 친구가 왜이리 소름돋죠;;
(추가) 고의네요. 슬로우모션으로 보면 suv앞에서 잠시 기다렸다가 들어 오는게 나옵니다. suv 차량 블랙박스 보고싶네요.. 100퍼 같은데;;
18/09/18 17:17
음 자세히 보니까 같이 오는것 같기도 하고.. 워낙 짧게 지나가서 잘 모르겠네요. 맞는것 같기도 하고..
아 한 10번 돌려보니까 친구 맞네요.. 크크
18/09/18 15:41
제가 보기엔 멍청하네요
내리막길을 살짝 뛰어가면서 무단횡단하다 몸을 주체못한거처럼 보이네요. 친구야 세게 안부딪힌거 봤으니 ''저 병X 왜저래' 이랬을듯
18/09/18 15:42
얼핏 뛰어드는것처럼 보이는게 원래 약간 비스듬히 달려온것 같네요...(내리막이라 그럴수도)어쨋든 공갈까지는 아니더라도 보행자 즉 학생의 과실이 있긴한데...어찌 될지는 모르겠네요...
18/09/18 15:46
여러번 다시 봐도 운전자 과실은 전혀 없어 보입니다
재판까지 가면 과실 0 나올 수도 있을듯 그나저나 저 여학생은 왜 갑자기 차도를 뛰어서 건너려했을까요 같이 걸어오던 친구는 왜 이리 태평할까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18/09/18 16:55
애 키우는 입장에서 전 이런 생각 가진 어른들이 더 무섭습니다.
애들...솔직히 순수한 '악'의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누르고 가르치고 깨닫게 하는 게 사회이고 어른이고 교육이고...그 런 거 아닐까 싶네요.
18/09/18 15:50
으응..? 링크 보니 뭔가 얘들이 분명히 차가 오는걸 인식하고 뛰쳐나오는건 맞는 것 같아 보이는데 (친구가 전혀 안놀라는것도 그래야 말이 되고), 근데 저 나이대 고등학생이 보험사기라는걸 할 수 있는건가요..? 다른걸 떠나서, 고등학생이 수익자를 자신으로 한 보험이 가입되어있고, 그래서 교통사고가 나면 자신에게 보험금이 지급된다 이런걸 충분히 인지하고 실행하는게 일반적인가요?;;; 차라리 부모와 초등학생이 있다가 초등학생이 뛰쳐나온거면 보험금을 노린 부모의 아동학대라고 그냥 생각될텐데.. 고등학생 두명이라니.... 당황스럽네요. 세상이 정말 많이 변했군요.
18/09/18 15:52
분석글에서 두명 다 차를 쳐다보고 있는 캡쳐를 보기 전까지는, 진짜 그냥 튀어나왔다는걸 100%확신했거든요. 저도 여고 나왔고, 여고시절에 사실 저 비슷한 일은 정말 많았어서.. 그냥 수다떨다가 진짜 별거 아닌 이유로 꺄아악 하고 다같이 골목 중앙으로 뛰기 시작한다던지.. (물론 차도로 뛰어들지는 않았습니다만;)
18/09/18 15:52
뭐 자해공갈로도 볼 수 있겠지만
제가보기엔 학생이 건너려다가 섰는데, 운전자분 차가 멈췄죠. 그거 보고 달려서 건너려 한듯 보입니다. 양보해주나 보다 하고. 차주분은 학생이 선거보고 멈추려다 그냥 지나가려 한거고. 학생은 정차한것 보고 달려서 지나가려 한거고. 서로 생각이 엇갈린거죠.
18/09/18 15:57
저게 여고생이 아니고 남자끼리라면 어느정도 이해가지 않으세요?
제 친구가 갑자기 무단횡단하다가 차에 살짝 부딪히면 한심하기도 하고 왜저러나 싶어서 비슷하게 행동할꺼같아요 크크
18/09/18 16:02
그럴수도 있긴하겠네요. 그렇다면 진짜 세상 바보멍청이인게... 지들 눈에나 차량 앞부분이 보이지, 운전자 입장에서는 지들을 거의 못 볼텐데
게다가 무단횡단 양보해주는 운전자가 세상에 어딨다고..
18/09/18 16:16
친구 둘이 내려오다가
건너편 차가 멈춰서는 거 보고 '야 나먼저간다~' 하고 가는데 어리버리타다가 약간 뒤뚱해서 차에 받혔고 친구는 세게 안부딪힌 거 보고 '비융신...' 하고 오는 것 같네요. 친구들끼리 다닐때 왠만큼 큰 사고 아니었음 호들갑 잘 안떨었어요 어릴땐 크게 다치지도 않았었고
18/09/18 16:17
제가 만나본 여자들은 전부 주의력이 진짜 부족 하더군요. 버스 내릴 때 주변 확인도 안하고 폴짝. 위험하니 확인하고 내리는게 좋다고 가르쳐주면 본인도 동의하는데, 안 고쳐집니다
18/09/18 16:27
나잡아봐라 일수도있고, 이뉸 잡히면 죽인다 일수도 있고.
당연히 차모는 입장에서 보행자 보호해야하고 골목길서 서행하고 조심해야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 하고 의견 갈릴때 많은데요. 사람이 잘못했네요
18/09/18 16:59
저게 운전자 과실로 나오면 도대체 운전을 어찌합니까
무슨 댓글에 여고생 운운 하는데 여기에 나이 어린게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네요 초등학생도 아니고...
18/09/18 17:03
18/09/18 17:22
일단 suv 블랙박스랑, 그 뒤쪽차량에서 인도쪽이 잡혔다면 그 차 블랙박스까지 다 보고 판단해야될 것 같네요.
설마 자해공갈이겠어, 싶지만... 모르니깐요.
18/09/18 17:39
첫 영상 보면 둘이 걸어옵니다.
유심히 보면 계속 걸어옵니다. 모닝? 근처에 올 때까지 걸어옵니다. 그리고 모닝앞에 멈칫할때 까지 인도에 있습니다. 하지만 모닝을 지나가려는 순간 냅다 뜁니다. 이후에 친구가 태연하게 걸어오네요. 운전자분 속이 상하겠네요
18/09/18 17:51
멈춘줄 알고 학생 머리에 순간 불 들어와서 !!!! 된것 같네요. 생각 없는 짓을 한창 열심히 할 나이니깐요. 나이 들어서도 저러는 분들도 많긴 하지만...
일단 인사사고 나면 과실이고 뭐고간에 운전자한테 다 떠넘기는것도 문제가 있긴 한데 TV에 금연 어쩌고 광고보다 무단횡단해서 대가리 터지는 광고 좀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저기도 중앙선까지 와서 머리만 빼꼼 돌려서 차오는지 보기만 해도 안날 사고건만 어쨌든 운전자 분은 똥 밟으셨네요.
18/09/18 17:52
블랙박스 프레임 분석해서 적정 차량 속도와 인간의 반응속도로 대처 불가능한 무단횡단 사고는 100%보행자 과실로 하는 법으로 다시 제정해야죠.
미디어가 이렇게 발전했는데 법은 심하게 구시대적. 국회의원들이랑 경찰들이 전부 당해봐야 바뀌려나. 참.
18/09/18 18:03
뭐 자해공갈로도 볼 수 있겠지만
제가보기엔 학생이 건너려다가 섰는데, 운전자분 차가 멈췄죠. 그거 보고 달려서 건너려 한듯 보입니다. 양보해주나 보다 하고. 차주분은 학생이 선거보고 멈추려다 그냥 지나가려 한거고. 학생은 정차한것 보고 달려서 지나가려 한거고. 서로 생각이 엇갈린거죠. (2)
18/09/18 18:24
http://accident.knia.or.kr/myaccident-content?chartNo=123
여기보면 사행, 보행자 급진입, (주택상점가학교?) 해서 피해자 과실 30~35% 정도 나오겠네요.
18/09/18 18:39
(수정됨) 제 집 근처네요... 부산 양정
여기 학교들이 워낙 많고 학교들이 대부분 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데다 길도 좁고 불법주정차까지 많아서 운전하기 참 힘들고 조심도 해야하는 곳입니다.
18/09/18 20:01
더 이상 어쩔 수 없을 정도로 서행 상태인데다가 도저히 반응할 수 없는 상황에서 사람이 튀어나온 걸 감안하면 소송까지 가면 무과실도 가능할 수 있겠네요.
18/09/18 20:07
여고생이 차 오는거 보고 걷다가 한명이 뛰죠...
고의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힘들지만 둘이서 장난치다가 한명 뛰고 뒤에 애는 걷고 할 상황도 있고... 하지만 이건 진짜 자동차의 잘못이라고 하기 힘든데... 뭐 10대0으로 주진 않을거 같네요.. 블박 구탱이로 보니 여고생이 보였다 이런 논리로...-_-...
18/09/18 20:54
고의성여부는 차치하고 사실 애덜... 솔직히 말하면 나이먹을 대로 먹은 사람도 저런 고라니스러운 짓 꽤나 많이 합니다. 그리고 그런거를 영상으로 찍어놓으면 왜 저러지 스러운 일이 정말 많죠.
18/09/18 22:51
보행자도 무단횡단 시 처벌 받았으면 좋겠네요.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하던가 말던가 본인 자유지만(물론 하면 안되죠) 걸리면 얄짤없듯이 무단횡단도 사고나면 무단횡단자 역시 처벌 받아야 합니다. 선량한 운전자의 정신적 피해보상은 누가 해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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