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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8/09/15 20:08
오히려 신입입장에서는 앞으로 자기한테 벌어질 일들을 생각하면서 감사할수도... 바로위랑 9년차이이고 4년일하고 나왔는데 신입이 들어온 자리에서 저랬으면 저 신입은 13년차이이니 뭐 말 다했겠죠...
18/09/15 20:15
본인이 행복하지 않다는데 환영회가 뭔 상관이죠?
조인트까는 회사는 듣도보도 못했는데 그런회사라면 신입환영이 아니라 애도를 보내도 모자를판인데요?
18/09/15 20:44
충고든 조언이든 하려면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해야죠.
차라리 환영회 전에 커피타임이라도 하면서 나 오늘부로 사직한다 조언하면 신입도 덜 민망하겠구만... 윗사람들이야 그렇다치고 신입사원은 자기 입사환영회에서 왜 저런 꼬라지를 봐야하는건지... 결혼식 피로연서 한마디 하랬더니 살아보니 싱글이 좋더라. 오늘부로 이혼이다. 건배사 할 사람이네요.
18/09/15 22:08
이전에는 알 수 없는 근무 환경을 정확히 설명해 준거고
쌍욕하고 인격모독하고 심지어 폭행까지 하는 직장 상황을 알려준 걸 결혼식에 비유하려면 결혼식 당일날 간신히 만난 전 와이프의 신랑에서 전 와이프가 했던 바람, 낭비, 폭행 등등을 말해준거 정도 되겠네요.
18/09/15 22:11
음...본문 보시면 직장생활이 불행했다고만 했지 쌍욕, 폭행..전혀 언급한게 없었어요
그냥 나는 생각해보니 불행하게 살았다 그만 두겠다....요 정도인데 이건 신입에게 하는 충고나 조언과는 거리가 있다고 봐야지 않을까요?
18/09/15 22:35
아 제가 오해되게 썼나봐요 ^^;
쌍욕, 폭행언급이 없었다는건...신입사원 환영회 자리에서 언급이 없었다고 한 얘기였거든요 Arya Stark님께서 쌍욕, 인격모독, 폭행 하는 직장 상황을 알려줬다고 하신 말씀에 대한 다른 의견이었어요 신입사원에게 구체적인 직장생활 언급은 전혀 없고 불행했다고만 하고는 나간거니 신입사원에 대한 배려나 조언은 아니지 않냐는 생각입니다
18/09/15 22:14
멋지다는 생각은 저도 솔직히 듭니다
단지 위에분 말씀듣고 보니....그게 신입생환영회 자리에는 좀 글킨 하네요 퇴사 연설도 신입을 위해 했다기 보다 그냥 난 간다 알아서들 해라...이런 뉘앙스 처럼 느껴져요 근데 신입한테는 좀 미안하지만 멋지긴 하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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