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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8/09/14 13:08
(수정됨) 정말요?
오, 찾아보니 고노부 가이드라인 내용에 있나보군요. 근데 고노부 가이드라인도 법이라고 볼 수 있나요? 그냥 행정부의 의견이나 해석, 지도 같은거 아녀유?
18/09/14 13:17
그 지침대로 해석해서 흡연시간 미포함시켜 52시간 이상 노동시키면 불법근로로 고발당하고 흡연시간까지 포함한 임금을 줘야 한다고 노동부에서 결정할텐데 그걸 또 소송걸면 그때부턴 법원의 해석의 영역이 되겠죠. 실질적인 구속력이 있습니다. 법원가서 뒤집을 수 있으니 구속력 없다고 할거면 현행법도 헌법소원해서 위헌이나 헌법불합치 판정나면 안 지켜도 되는게 되니까 헌법만이 법이 되는걸까요?
18/09/14 13:34
음, 저는 생각이 좀 다르긴 한데요.
말씀하신 법률이 헌법소원이나 불합치로 뒤집히는건 뒤집히기 전까지 법원을 구속하는 규범인거고, 고노부 가이드라인은 법원을 구속하는 힘이 없으니, 위법의 판단기준이 안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실제로 행정기관 유권해석 믿고 뭐 했다가, 나중에 법원에서 법률해석해보니 유권해석이 틀렸고 너는 위법이다.라고 판단 나오는 경우도 간혹 있어서 보통은 의사결정 할 때도 유권해석은 방어의 보루 정도로만 삼지 판단의 근거로 삼아서는 안되잖아요. 고노부 가이드라인이 광의의 법이라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18/09/14 12:09
다른것을 다 떠나서 저대로 시행하고 감시/감사하려면 회사 행정력의 낭비 일듯 한데... 뭐 알아서 하겠죠. 보통 망해가는 회사 사람내보낼 꺼리를 찾을 때 쓸만한 것인데...
18/09/14 12:11
저도 흡연자지만 흡연자가 흡연해야 하는 시간만큼 비흡연자도 휴식시간을 동등하게 주던지 하는게 맞고 그게 아니라면 저런식으로 해야겠지만 흡연을 떠나서 저긴 무지하게 빡빡하네요
18/09/14 12:12
흡연 비흡연 이전에 불법이라, 저거 누가 찌르면 바로 시정됩니다. 법적으로 흡연시간을 정규 근무시간에서 제외할수가 없어서(연장근무 시간에서는 공제가능) 회사가 못이겨요
18/09/14 12:12
불법이니 저렇게 하면 안되죠. 그런데 흡연자들도 어지간히 해야지, 대체 일을 하러 온건지 담배를 피러 온건지 알 수 없는 사람들도 있어서..
18/09/14 12:13
흡연이야 말할 가치도 없는거니깐 넘어가고 저 정도로 통제하려면 관리비용(돈 뿐만 아니라 시간 같은 무형자산)이 무진장 뛰어서 비효율의 극치를 달릴 듯...
18/09/14 12:14
(수정됨) 하루에 한갑씩 태우시는분들 보면, 하루 흡연시간만 1시간 훌쩍 넘어가는 경우를 많이 봐서....
물론 저건 불법이죠 크크
18/09/14 12:16
흡연 이전에 1, 2 항목만 해도 좀 제정신이 아닌 짓이고 조직의 경직성을 높여서 망하게 하려는 수작질이네요.
이거 만든 사람은 어떻게 하면 조직을 망가뜨릴 수 있는지 잘 이해하고 있는 듯
18/09/14 12:30
같은 한대도 엄청 오래 피우는 사람이 있긴 있죠 크크크
빨리 피는 사람은 4~5번 빨면 한대가 사라지던데.. 무슨 음료수 마시는줄 ㅡㅡ;;;
18/09/14 13:27
중요한 소통이 담배탐에 일어나는게 문제죠. 공식 회의시간 놔두고 왜 담배탐에 하나요. 비흡연자는 흡연도 안하는데 억지로 따라가서 담배연기 마시고있어야합니까?
18/09/14 12:45
휴식은 업무를 위한 중요한 버프타임으로 생각되는데...
흡연 또한 휴식의 일환 아닌가요? 비흡연자를 위한 업무중 휴식 시간을 마련해주는게 아니라...이런식으로 하는건 공감을 받지 못할 것 같습니다.
18/09/14 12:59
보통 담배피러 들락날락 거려서 1시간 넘게 소비하는게 아니꼬울 회사면, 애초에 흡연자를 잘 안뽑죠.. 저렇게 까지 하기전에 그냥 비흡연자 위주로 뽑으면 될것 같은데.
18/09/14 13:14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법정근로시간 = 업무시간 + 휴게시간인거라서,
커피, 담타가 휴게시간에 포함된다는 고노부 해석의 규범력을 인정하더라도, 위 회사가 업무시간에서 담타 빼는게 노동법 위반은 아닌거 아닌가요?
18/09/14 13:29
아, 이거 제가 원자료를 안 보고 기사만 몇개 읽어보고서 질문한게 잘못인거 같아요.
기사에는 담타=휴게시간으로 소개했는데, 가이드 원문을 보니 담타=대기시간으로 해석한거네요. 블라인드 글은 담타를 업무시간으로 인정해주지 않겠다는거라서 휴게시간을 까는 방식으로 하는거면 적법한거 같았거든요. 근데 대기시간이라고 본거면 업무시간(=근로시간)으로 인정해주는게 맞으니까, (넓은 의미의) 위법인거에 동의합니다! 제가 넘 성급하게 질문했네요
18/09/14 13:18
이미 노동법 위반에 블라인드에서 난리가 난 게시물이기는 한데.. 회사도 악명이 높아져서..
공정한 규정이다 차별이다가 아닌 노동법 및 노동자를 노예로 보는 내용들입니다. 이게 VS 올라올 게시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8/09/14 13:56
(수정됨) 위에 수많은 '그럴거면 차라리 흡연자 뽑지 마라'는 덧글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간의 의미를 못 읽어서 이게 흡연자 공격인줄 알고 인신공격을 하는 것도 참 무식한 행위죠.
18/09/14 14:04
또, 위의 어느 덧글에도 그런 의미를 가진 덧글을 찾을 수가 없네요. 가져와서 보여주시면 편할것 같아요. 말씀대로 무식한 것 같아서 말이죠
18/09/14 14:33
1. 흡연자 별도규정의 공정함을 논하는 글에 뜬금없이 흡연자 혐오댓글을 달 하등의 이유가 있을까요?
2. '그럴거면 그냥 비흡연자를 뽑으면 되잖아' '짜르려면 그냥 짜르지' 등 규정의 부당함을 이야기하는 댓글과 같은 맥락으로 읽는게 더 자연스럽지 않을까요? 3. 흡연자 혐오댓글이었으면 '그냥' 없이 '흡연자는 모든 회사에서 안 뽑았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달지 않았을까요? 1,2,3을 종합할 때 제 댓글이 그렇게 이상한지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만. 설령 약간의 오해의 소지가 있다손 치더라도 남자는 다 뽑지 말자고 비꼼당하거나, 무식해보인다거나 하는 인신공격을 당하는 건 꽤나 과하지 않았는지 싶습니다.
18/09/14 14:47
약간의 오해의 소지가 아니라, 상당한 오해의 소지가 있게 써놓으셨어요.
행간의 의미는, 그 글을 읽는 사람들이 쉽게 파악할수 있어야죠.
18/09/14 14:48
(수정됨) 오해의 소지가 있으면 막말을 들어도 되는 사이트였군요.
헛다리 짚어서 과하게 욕한걸 알았으면 그냥 오해했네요 미안합니다 하면 되는데 니가 오해하게 써서 내가 욕을 하게 만들었느니 하는 태도는 참 추합니다. 딱히 사과를 바라는 것도 아니고 사과할 것 같지도 않아 수정할 생각 없고, 애초에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고도 생각지 않습니다. 왜 오해의 소지가 없는지는 위에서 다 설명했구요. 설령 오해를 해도 다짜고짜 막말 하는건 합당하지도 않구요.
18/09/14 14:51
핀트를 그리 잡으실줄 예상했습니다만..
일단 오해의 소지가 있는 글을 수정하시거나 삭제하시고,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는것을 인정하시고, 사과를 요청하시는게 올바른 순서 같습니다.
18/09/14 15:06
장문의 글을 남기셨는데, 요약하자면 '오해의 소지가 있다손 치더라도 너희들이 과했다. ' 인 것이지요?
어찌 자신의 허물은 그리 작아 보일까요. 덧글 중 수많은 내용이 있다는 발언의 근거로 가져오신 부분들은, 지극히 본인의 생각으로 도출해낸 결과물인 것 같습니다. 여튼,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인지하셨더라도 다른 액션을 취하실 생각은 없으신 것 같아 댓글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18/09/14 21:54
행간의 의미요? 왜 본인이 글을 괴상하게 쓴 건 인정하지 않으시는지...
그냥 글을 의도와 다르게 썼다고 사과하고 가시면 됩니다.
18/09/14 22:04
(수정됨) 본인이 독해 잘못해서 무식하다는 막말 싸질러놓곤 당당하시네요.
백번 양보해서 흡연자 공격으로 읽었더라도 비흡연자인 님이 침뱉고 갈 하등의 이유가 없을텐데 진짜 별 개똥같은 시비를 다 당하네.. 뭐 쭉 그렇게 사시길..
18/09/14 22:32
정신승리가 아주... 대단하십니다.
본인이 쓴 글에 좋은 댓글은 하나도 없고 전부 반발댓글만이 달리는 이유를 한 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개똥글을 써놓고 당당한 건 바로 본인이신 걸 끝까지 인정 못하시면 어쩔 수 없구요^^ ps. 제가 흑인이 아니어도, 말도 안 되는 인종차별을 하는 사람을 보면 침뱉고 가는 게 당연하지요. 그게 하등의 이유가 없다니 역시 무식이 보이십니다. 되도않는 자존심으로 꽉막힌 분이시니 요 뒤로는 리플 안 달겠습니다. 정신승리 열심히 하세요~
18/09/15 15:44
오해하게 써놓고 뻔뻔하기가 하늘을 찌르는 수준. 오해하게 썼다는 그 작은 사실하나 인정 못하네. 예전부터 줄타기 해대더니, 이런 사고방식이면서 무슨 정의를 논했는지 진짜 웃기지도 않네요. 제발 반성이란걸 좀 해보세요. 평생 해본 적이 없어서 가능은 하려나?
18/09/14 13:21
흡연자 관련 댓글을 보면서 믄뜩 이 만화가 생각나네요. (흡연자를 성토하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잘 몰아가면 가능도 할법 하다는 생각에...)
http://comic.mt.co.kr/view/18380/desc/1
18/09/14 13:29
담배피는거 개인 자유니까 상관은없는데
일은 비흡연자에게 떠맡기고 담배피러가고 공식 회의시간 놔두고 흡연자들끼리 쑥덕쑥덕 이야기해서 결정내리고 오는거 극혐이죠 커피시간은 포함하되 담배시간은 근로시간에서 제외하는쪽으로 법개정했으면 좋겠네요
18/09/14 14:31
아 이거 정말 싫습니다. 커피 타임같은 경우는 안 마셔도 옆에 붙어서 얘기하면 되는데, 비흡연자 입장에서 흡연자들이 담배 태우고 있는데 옆에서 말하기 정말 싫거든요. 마치 술 못 마시는 사람 강제로 술자리 데려가는 거랑 똑같습니다.
18/09/14 13:54
조용히 가서 피고오면 상관없는데
밖에서 줄담배 피면서 자기들만의 회의하면서 친해져서 담배 친구 담배 커넥팅 이러고 있으니까 저런것까지 나온거죠
18/09/14 14:00
담배 피는 사람이랑 안피는 사람이랑 가지고 있는 정보량이 달라요.
진짜 극혐입니다. 담배 안피는데 자기들끼리 하는 이야기 들어야되서 그 옆에 있어야되요
18/09/14 15:59
사실 소위 담배타임에 물꼬 따는 것도 제 또래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거의 못 보는데, (하더라도 나중에 공유해줄 정도의 머리는 있으니)
일부 아재들이 문제죠. 심지어 모두가 알아야 하는 지시사항을 결제계통도 아닌 사람한테 담배동무하면서 얘기해주면 나중에 반드시 일이 꼬입니다 크크크크. 전 얼마 전까지만 해도 흡연자였지만 흡연자들 그 담배타임을 업무창구화하는건 진짜 못 배운 행동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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