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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8/09/14 10:48
지극히 아제로스 현실에 맞는 내용이긴 한데, 블리자드가 균형 맞출 생각 안 하고 호드 일방적으로 때리고 얼라는 강하게만 만든 것도 사실이라...뭐 격아 끝날 때쯤 스토리를 봐야겠죠. 그런데 확실히 호드 유저 입장에서 봐도 얼라이언스가 그냥 대승하면서 호드 멸망시키는 게 가능해보이는 격차긴 합니다. 그래서 티리온이라도 미리 죽여놓은 건지는 모르겠는데, 호드가 얼라에게 영웅VS영웅으로도 밀려...병력VS병력으로도 밀려...기술VS기술로도 밀려...조력자VS조력자까지도 심할 정도로 차이가 나죠. 그럼에도 게임상에서는 강제로 대등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건 또 블리자드가 상황에 맞게 전개를 하네요.
18/09/14 11:24
아마 느조스의 힘을 빌리지 않을까요.
그러면 사울팽이 분연히 일어나서 호드의 가슴에 불을지르며 얼라와 함께 느조스-실바나스를 레이드 한다음에 가로쉬 처럼은 안된다는 블리자드 말처럼 실바나스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하이엘프였던 과거를 회상하며 죽는거죠. 키야... 이대로 나오면 제작진 x해버리고 싶다.. 좋은 ip 다 갖다 쓰레기통에 쳐 넣네..
18/09/14 11:14
쿠데타를 통한 내전으로 세력이 약화되었고
쿠데타로 즉위한 수장은 측면사수를 못해 전쟁도중 사망하고 외계별 침략에 맞서 남은 병력 탈탈모아 우주함대 병력도 보내고 그리고는 남은 병력은 신병들뿐이니.. 뭐 어찌합니까.. 이번 진정한 주인공은 노병인 그분일텐데 실바나스랑 같이 어떻게 마무리 할지 궁금하네요
18/09/14 11:32
솔직히 지금 호드 스토리의 핵심은 노병을 어떻게 하느냐죠.
얼라입장에서 실바나스야 국을 끓여먹든 삶아먹든 무관심이지만 싸울팽이 어떤 행보를 걸을지는 기대하고있습니다.
18/09/14 11:59
격아 최종 보스 실바나스 -> 실바가 죽고 나서 마그니가 갑자기 크크큭 하며 웃더니 애지중지 키워온 아제로스의 심장 먹튀 -> 심장으로 느조스 부활 -> 다음 확팩에서 실바나스를 되살려서 느조스 킬 ->느조스 잡았다고 좋아하고 있는데 아제로스에 공허의 군주들 도착 -> 공허의 군주들을 잡기 위해 살게라스 호출, 일리단 컴백 -> 공허의 군주들이랑 살게라스 둘 다 잡고 다시 얼라 vs 호드 -> 리치왕의 귀환 -> 무한반복
18/09/14 12:47
이거보니 와우 마지막은 리치왕의 귀환으로 마무리 해야될거 같습니다.
왕좌의 게임식으로요. 맨마지막 얼음벽이 무너지면서 짠하고 등장..
18/09/14 13:15
사실, 오리지날 오크호드(듀로타의 오크들+검은창 부족+썬더블러프의 타우렌)가 칼림도어 짱박혀서 조용히 살아간다는 워3 설정이 유지만 되었어도
그런대로 넘어갈수 있었는데...뜬금없이 포세이큰이 호드가 되더니 역병을 뿌리는 시점에서 호드는 끝난거였죠.
18/09/14 16:33
호드는 당해도 싸다느니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스토리 저거 개판인거 호드 유저들이 결정한 건가요? 블자놈들이 똥 싸지른 건데 왜 유저들까지 기분이 드러워져야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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